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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을 본격적으로 하려는데 괜찮은 앱 없을까? 나이키 런 클럽(Nike Run Club)

워크앳로터스 2019. 4. 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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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애플워치 시리즈2 입니다. 그리고 나이키 버전이구요. 당시 구매할 때도 고민을 하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키 버전을 선택한 후 스스로 활용을 하고자 여러가지 노력을 하게 되더군요. 그 때 알게된 나이키 런 클럽 앱을 이용해서 다시금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지난해 허리 척추 주변의 코어근육이 약해져서 허리 통증으로 많이 고생을 하였습니다. 이게 또 디스크 질병과는 조금은 다른 것이라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하기보다는 평소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많이 하는 수밖에 없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뭐. 의사선생님 말씀처럼 평소의 생활 습관도 조금 바꾸고 허리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걷기 운동으로 조금씩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속해서 근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건널목에서 신호가 바뀔 거 같아서 평소에는 뛰질 않았는데, 그날따라 한 번 뛰어봐도 되겠다 싶은 생각에 시도해 보았지요. 꾸준한 걷기 운동의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급하게 뛰어서 건널목을 건넜는데, 전혀 허리가 아프질 않더라고요.

그렇습니다.

이제 조깅을 해도 될 정도로

허리 주변의 코어근육이

많이 강화가 된 거 같습니다.

 

자! 그럼 조깅을 하려면 뭐부터 준비할까나?

제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는 운동 관련 앱들을 살펴봅니다. 걷기 운동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Runkeeper 그리고 자전거를 탈 때 사용하는 Road Bike 두 개 앱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조깅은 오랜 시간 쉬었기 때문에 Nike Run Club 앱은 설치만 되어 있고 최근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네요.

화면에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앱을 실행하였더니 로그인부터 새로이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기존 정보들을 끌어오는 작업을 마치고 나서 이전 데이터도 보이고 설정값들도 확인이 가능하였습니다. 기본 조깅 거리는 500M로 아직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설정을 하고 이전 기록을 보니 2017년 9월이 마지막이었네요. 역시 운동을 하지 않아서 코어근육이 약해진 건가 봐요.

 

애플워치도 있으니깐 운동할 때 활용해 보도록 하죠.

아이폰에서 나이키 런 클럽 앱에 대한 설정을 마쳤으니 운동할 때는 애플워치에서 활용을 해보려고 합니다. 애플워치에서 실행하기 위하여 앱을 찾아봅니다.

애플워치 오른쪽 용두를 눌러서 앱들을 살펴보는데, 어라? 이상하다. 앱이 안 보입니다.

ㅎㅎ 그냥은 안 보이네요. 아이폰에서 애플워치 앱을 실행하여 Nike+ Run Club 앱을 Apple Watch에서 앱 보기 버튼을 밀어서 활성화해 주어야 하네요. 그러면 조금 시간이 걸리면서 설치를 진행하더라고요.

설치를 마치고 나니 이제 애플워치의 앱 모음에서 나이키+ 런 클럽 앱 아이콘이 보이네요. 그럼 운동을 시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앱을 실행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실행이 되는 게 아니라 애플워치에서 설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알려주네요.

아이폰을 열어서 Nike+ Run Club 앱을 실행해 보니 아래와 같이 설정을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주고 몇 가지 항목에 대한 체크를 선택해주고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워치 화면에서 표시되는 모습을 선택하면 끝입니다. 표시되는 정보의 양을 기준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연두색 원형의 아이콘에 시작이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바로 누르셔도 되고 왼쪽으로 화면을 밀어서 가이드 러닝 정보를 보셔도 좋습니다.

앱을 설치한 김에 바로 운동을 시작해 봅니다.

위 가운데 그림에서처럼 애플워치에서 시작 버튼을 눌러봅니다. 3 -> 2 -> 1 숫자가 지나가면서 이제 본격적인 조깅 모드로 화면이 진입하였습니다. 많이는 못 달리고 500M 정도만 달리고 멈췄습니다. 분명 지난달 만 하더라도 뛰는 건 힘들었는데, 이제 500M를 달려도 가뿐하네요.

아이폰에서 앱을 실행하여 달린 기록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2017년 9월 이후 처음으로 2019년 1월에 기록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열심히 꾸준히 조깅을 해 보려고 합니다. 기록 항목을 클릭하시면 달린 거리, 위치 그리고 상세정보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조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에서 시작할 수도 있고, 아이폰에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편하신 대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운동할 때 아이폰에서 백그라운드로 몇 개의 앱을 실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애플워치에서 실행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여하튼, 아이폰에서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처럼 진행 상태 정보를 보여주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그림 하단을 자세히 보시면 노래가 나오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게 환경설정 어딘가에서 지정을 한거 같은데, 어딘지 못 찾겠어요. 운동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애플 뮤직 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을 랜덤으로 선택해서 들려주도록 하였거든요.

 

조깅을 마치고 나니,
오늘은 타오르는 열정,
3회 연속 기록 달성
배지를 하나 획득하였네요.

 그 외에도 앞으로 달성해야 할 많은 배지들이 보이고(화면에 보이는 건 이전에 달성한 기록들이고 그 아래로 앞으로 달성해야 할 배지들이 있습니다.) 러닝 레벨도 그린 레벨인데 앞으로 130여 km만 달리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어느 술자리에서였던 거 같다. 내가 운동 삼아 1km 뛰면 숨차서 더는 힘들다고 했더니 옆에서 그러더라... 1km씩 매일매일 뛰다가 어느 날 2km가 되고 또 그렇게 매일매일 뛰다 보면 3km가 되고... (중간 생략) 어느 날 10km도 가능하다고...

이거 확 그냥 확인 들어가 봐?


날씨도 좋고, 운동을 핑계삼아 이참에 애플워치 하나 장만하시죠. 이왕이면 운동하는데 적합한 애플워치 나이키 버전으로 장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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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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