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 생활

[요기어때요] 한적하고 빵이 맛나는 포천 베이커리 카페 숲속의제빵소로 드라이브

워크앳로터스 2025. 4.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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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한동안 드라이브 나갈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나가게 되었네요. 자주 들러는 거시기 닭갈비부터 포천 베이커리 카페 숲속의 제빵소까지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도 왔었는데, 오늘 주말에 또 오게 되었네요. 닭갈비를 좋아하는 딸내미... 아니, 거시기닭갈비를 좋아한다는 표현이 맞을 거 같습니다. 여하튼, 가게 옆에옆에 보면 동일한 이름으로 거시기 선지해장국이라는 가게가 있더군요. 음... 사장님이 같은 분? 은 아닌 듯...

오늘의 목적지는 닭갈비 가게는 아니고, 점찍어둔 카페를 찾아서 드라이브 나가는 길입니다. 중간에 가는 길에 거시기닭갈비 가게가 있어서 점심을 해결하고 또 20여 분 달려갑니다. 하늘이 정말 미친 거 같습니다. 구름을 쓸어다가 뿌려둔 느낌!

오늘 방문한 가게는 숲속의제빵소라는 이름의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집에서 가는 길이 편한 곳입니다. 포천세종 고속도로 끝자락에 나가면 바로 있는 위치라, 강북, 구리, 의정부 방향으로 거주하시는 분들은 쉽게 올라타고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숲속의제빵소 베이커리

별점4.42 방문자 리뷰 3,711 블로그 리뷰 5,079

한적하고 빵이 맛나는 포천 베이커리카페

정말 고속도로 끝나고 도로를 빠져나오면서 사거리 오른쪽으로 내비가 안내를 하기에 따라가니 300여 m 정도 가면 요런 가게가 보이더라고요. 숲속의 제빵소 전경입니다. 어라? 위에 2층이 있었던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2층까지는 생각도 못 했었는데... 루프탑이 있을 거 같은 느낌적 느낌...

주차장은 요렇게 가게 앞으로 넓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1주차장 말고도 뒤로 돌아가면 2주차장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 외곽으로 나가서 카페를 들리는데 주차 걱정을 하게 하면 안 되겠죠.

보통 운전 연습 겸 드라이브를 해서 카페를 방문하게 되면 주말이더라도 오전 10~11시 사이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때는 오픈 직후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근데, 오늘은 점심 먹고 직후라... 이미 실내에도 많고, 실외에서도 요렇게 사진 찍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ㅎㅎ 입구에 요렇게 곰돌이들이...

 

곰돌이를 지나쳐서 입구로 들어오면 정면에 각종 베이커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맘에 드는 걸로 하나씩 고르고 음료도 정해봅니다. 방금 점심을 먹고 와서 작은 사이즈를 원하는데, 모든 빵들이 사이즈가 큰 편이라...

 
 
 
 

앗! 딸내미 눈이 반짝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오레오, 초코... 케이크가... 가운데 베이커리 진열대와 별도로 요렇게 벽면을 따라 한가득 진열되어 있습니다.

베이커리와 케이크 챙겨서 주문하는 곳으로 가져왔습니다. 음료도 하나씩 정해봅니다. 분명 겨울인데, 낮에는 아직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더 땡기는 그런 날씨입니다. 딸내미는 요거트 종류로 선택합니다.

혹시 음료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요거 크게 보세요. 빵은 가격이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는데... 음료는 조금 살짝 비싼 느낌...

주문을 마치고 실내 공간을 잠시 살펴봅니다. 공간이 넓긴 한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는 게 좀 부담스럽긴 하네요. 가운데 뻥 뚫린 공간으로 자리를 세팅을 하고, 죠기 문 너머로도 공간을 활용하여 자리를 배치하였습니다.

 

그리고 눈을 왼쪽으로 돌려서 보면... 역시 유리 창문 너머로 기다란 공간을 활용하였더라고요. 겨울에 좀 춥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그래도 여기도 사람이 가득 차 있을 정도입니다. 어라? 예약도 받아주나 보네요. 단체석 자리에 예약석이라고... 표시가...

그리고 위로 쳐다보면... 전반적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찍어둔 사진을 아무리 살펴봐도 2층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질 않는데... 일단 층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고 공간도 넓게 빼서 시원스럽긴 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복잡한 느낌이지 좁진 않습니다.

어라? 위를 쳐다보다가 요걸 발견하였는데... 숲속의 제빵소 이력을 알 수 있겠습니다. 근데, 5000평 규모의 땅에 메밀꽃밭과 산책로를 조성하였다고 하는데... 음, 이걸 다녀와서 알게 되었네요. 입구에 표지판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가게 너머로 가면 산책로가 있었던 거 같네요.

사진을 찍는 동안 준비한 음료도 나왔습니다. 요렇게 가볍게 디저트 챙겨서 음료랑 같이 먹어볼게요.

사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고 오히려 플레인 요거트는 양이 많은 편이라, 먹다가 남은 건 테이크아웃 잔으로 옮겨서 가져 나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곳저곳 편하게 다니질 못했는데... 2층 루프탑도 확인하고, 산책로도 확인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지만... 정말 맘에 드는 날씨 때문에 모든 게 용서가 되는 하루입니다. 기분 좋은 드라이브로 이제 집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포천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하실 일이 있다면, 포천세종 고속도로 끝자락에 숲속의제빵소 내비에 찍고 함 다녀오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가급적 점식 직후는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기도 하네요.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숲속의제빵소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틀못이길 29

이제 애지간한 북쪽 베이커리 카페는 다 다녀온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착각인거 같습니다. 새로운 카페가, 아니 몰랐던 카페가 엄청나게 많은거 같네요. 앞으로 계속 콘텐츠는 올릴 수 있겠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orkatlotus/223787371687

 

[요기어때요] 한적하고 빵이 맛나는 포천 베이커리 카페 숲속의제빵소로 드라이브

지난주에도 왔었는데, 오늘 주말에 또 오게 되었네요. 닭갈비를 좋아하는 딸내미... 아니, 거시기닭갈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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