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 생활

[요기어때요] 오랜만에 드라이브 남양주 진접 베이커리 카페 오도르에 다녀왔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5. 3.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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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요즘은 아들램 드라이브 보다 딸램 드라이브 연습하느라 바쁘네요. 아직은 시내 주행으로 연습하는 중이지만, 곧 야외로 나갈 수 있을 그날이 올 것 같습니다.


금요일 밤 11시 30분이 넘어가는데... 갑자기 아들내미 톡이 와서 내일 아침에 운전연습하러 가자고 합니다. 부랴부랴 보험 신청하고 어디 갈지 미리 찾아둔 곳 중에서 한곳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40분가량 드라이브 겸 브런치를 목적으로 지도에서 찍은 곳으로 향합니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 여름이었나 봅니다.)

큰 길에서 옆으로 빠져서 언덕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요렇게 구디가든(goody garden)이라는 스마일 로고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가 보입니다. 겉모습을 봐서는 공장 건물이라고 해도 믿을 것만 같은 비주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른 곳을 급하게 찾아서 이동해야겠습니다. 왜냐면... ㅎㅎ 미처 꼼꼼하게 챙기질 못했는데, 오픈 시간이 11시입니다. 저희는 아침에 서둘러 출발한 관계로 1시간 이상 남았네요. 담 기회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구디가든이랑 가까운 곳에 미리 챙겨둔 다른 베이커리 가게로 향합니다. 오도르 카페라는 곳인데, 여기는 시내(?)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어디 산에, 언덕에 있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구디가든은 주소로 보면 포천이라고 되어 있고, 가까이 있는 요기 오도르 카페는 남양주 진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거리상으로 그리 멀지 않지만, 행정구역 상으로는 나눠지는 모양입니다. 여기는 주변 풍경보다는 베이커리 가게 자체에 초점을 맞춰서 봐야 하겠습니다.

오도르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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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전에 갔었던 구디가든도 그렇고 여기 오도르 카페도 그렇고 카페라고 검색해서 찾아왔지만, 말하지 않고 건물만 보면 그냥 공장이라고 해도 믿을 것만 같습니다.

 

입구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마치 컨테이너 가건물 느낌이 강하게 나는데... 주차장은 건물 앞쪽으로 10여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오도르 카페 바로 옆에 커피 원두를 볶는 공장 같은 건물이 있는데... 아마도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 곳인듯합니다.

오도르 카페는 아침 9시부터 오픈을 해서 그런지 도착한 10시 조금 넘었는데... 이미 몇몇 손님분들이 계시더군요. 입구 들어가서 오른편에 각종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베이커리라기보다는 흔한 베이커리인데... 종류는 많은 편입니다.

잠시 후 점심 식사를 해야 하는 관계로 간단하게 빵 종류 하나씩 챙겨서 계산대로 향합니다. 그러고 보니 가게 내부는 단층으로 천장이 엄청 높게 만들어져 있네요. 계산대 주변으로 꽤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세 분이 일을 하고 계십니다.

별생각 없이 하나 찍어 봅니다. 콜드브루 커피도 판매하나 봅니다.

 

계산대 뒤로 메뉴판이 요렇게 벽에 붙어있습니다. 베이커리는 따로 진열대 앞에서 가격을 확인하면 되고, 각종 음료의 가격은 여기서 확인하셔도 좋고...

아님... 주문하면서 계산기 바로 앞에 요렇게 보이는 가격으로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음... 대체로 가격이 착한 편입니다. 언덕에, 산으로 올라가는 카페의 경우 대체로 음료, 베이커리 가격이 조금은 비싼 경우가 많은데, 여기 오도르 카페는 착한 가격이 맘에 드네요.

그리고 요것도 하나 챙겨가면 집에 장여사나 딸내미에게 간식거리로 괜찮아 보입니다. 어제 만들어진 그러나 오늘 먹어도 맛있는 빵을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하네요.

주문해두고... 잠시 기다리면서 내부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앉아있는 손님들 모습과 함께 대략 높이를 짐작하실 수 있겠지요. 엄청 높은 공간으로 시원함이 더해지는 느낌입니다.

밝은 낮 시간이라 조명에 대한 효과가 크게 느껴지진 않지만... 요런 넓은 공간, 높은 층고에서는 어떤 조명을 해야 효과적일지...

자리에 앉아서 앞으로 뒤로 천장을 바라보면서 사진을 찍고서는 이내 아들램과 이런저런 가볍지 않은 이야기 주제로 집중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나온 빵과 음료에 대한 사진도 못 찍고 서둘러 나오게 되었네요. 점심시간 전에는 집에 도착해야 하는 관계로 부랴부랴 나와버렸습니다.

ㅎㅎ 죄송합니다. 오늘은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사뭇 진지한 이야기에 빠지다 보니 음료랑 빵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다 먹고 나서 아차 싶더라고요.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아서 추천할만합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orkatlotus/223742985046

 

[요기어때요] 오랜만에 드라이브 남양주 진접 베이커리 카페 오도르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밤 11시 30분이 넘어가는데... 갑자기 아들내미 톡이 와서 내일 아침에 운전연습하러 가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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