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치실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물치실이라고 부르는 구강 세정기 이거 한 번 써보면 멈출 수가 없습니다. 오래된 구강세정기를 대신하여 가장 기본 기능만 포함하고 있는 착한 가격의 구강 세정기 구경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치아 건강을 위하여 전동칫솔도 사용하고 그러다가 IT 기기 리뷰를 하면서 알게 된 물치실 혹은 구강 세정기라고 불리는 제품도 만나게 되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꽤 오랜 시간 사용을 하다 보니 이제 교체할 때가 된 거 같습니다. 기기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니지만, 보시다시피 위생이 중요한 도구인데... 이런 상황이라 바꿔야겠다 싶네요.
머릿속에는 리뷰를 한 여러 제품들이 떠오르지만 아주 단순한 작동 방식의 기기인지라 굳이 비싼 제품을 구입할 이유가 있을까 싶어서 일단 기존 리뷰한 제품들 중에서 브랜드만 정하고 가장 저렴한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바로 요거!
오아 클린이워터S 휴대용 무선 치아 구강세정기 물치실 칫솔 치간 세척기
손보다 나은 나만의 맞춤 구강케어
아직 추천할 수 있을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계속 사용해 보고 또 이야기하도록 할게요. 오늘은 가볍게 개봉하고 사용하기 위한 준비 과정만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포장은 깔끔합니다. 오아 브랜드 제품들 모두 패키징 박스 디자인은 괜찮은 편입니다.
개봉하지 않아도 패키징 박스 디자인에서 이미 제품에 대한 모양은 충분히 알아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사용 방법과 주요 특징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네요. 고급 기능 이런 거 없이 구강 세정기에 딱 필요한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주요 기능 중에서 당연히 IPX7 방수 등급은 되어야 하고 파우치는 저 같은 경우 외부로 가지고 나갈 일이 없기에 없어도 그만이고 360도 회전 필요 없습니다. 다만, 맞춤 잇몸 케어는 가끔 너무 강력한 물치실로 잇몸에 무리가 되는 경우 조절해서 사용하기 있으면 좋더라고요.
내부 구성품은 이러합니다. 오른쪽에 구강 세정기 본체가 들어있고, 물통은 반투명으로 되어 있네요. 그리고 충전을 위한 USB-C 타입 케이블과 사용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파우치도 하나 들어있네요. 아~~~~! 제트팁은 동일한 제품인데 2개 들어있습니다.
일단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사용 설명서 꼼꼼하게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존에 여러 종류 제품을 사용해 본 터라 주의할 점이 있는지만 가볍게 살펴보고 지나갑니다. 특별한 건 없네요. 모든 전환 버튼 살펴보고, 제트팁 삽입 방법 살펴보고, 물통에 물을 넣는 방법도 알아보고...
제트팁이 2개 들어있기에 처음에는 종류가 다른 건 줄 알았는데... 연결 부분에 고무 색상이 블랙/화이트로 차이가 있을 뿐 동일한 기능인 거 같습니다. 이걸 죠기 보이는 구강 세정기 구멍에 꾹! 눌러서 딸깍하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러고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집니다.
전면에 여러 가지 버튼과 상태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가 보이네요. 제일 상단은 제트팁 탈착 시 눌러주면 되는 버튼이고 그 아래는 전원 버튼과 모드 전환 버튼이 보입니다. 모드 전환 시 어떤 모드인지 알려주는 인디케이터가 아래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제일 하단에 번개 표시는 충전 상태 표시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뒤로 돌려서 보면 물통 위에 있는 뚜껑을 열면 충전할 수 있는 C 타입 단자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물통은 왼쪽으로 돌려서 분리가 되는 방식이고 이렇게 물을 넣어도 되고 제일 하단에 구멍으로 물을 넣어도 되는 방식입니다. 편한 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 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에 또 큰 이유가 바로 요거! 기존 구강 세정기를 사용하다 보면 분명히 물통에 물이 남았는데, 물이 이동하는 호스(?)가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해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요건 그럴 걱정 없습니다. 중력볼이라는게 있어서 무게에 따라 물이 있는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물을 이동시켜줄 수 있어서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하기 전에 가급적 완충 상태 만들어주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저도 일단 물통은 깨끗하게 세척해서 말리고 있는 중이고 요렇게 충전시켜서 완충까지 만든 후에 오늘 밤부터 사용하려고 합니다.
오아 구강세정기 비교차트라는 거 가져왔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오아 브랜드 구강 세정기 제품들 중에서 가장 하위 레벨로 입문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위로 점점 더 많은 기능들을 가지면서 가격이 올라가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거 사용해 보고 조금씩 높은 단계로 올라가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사용 안 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 거 같은 그런 느낌의 기기가 바로 구강 세정기입니다. 이게 사용하면서 치아 사이에 찌꺼기가 나오는 모습을 눈으로 보게 된다면 매일매일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44734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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