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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미국에서 물 건너온 애플 홈팟 어떻게 생겼는지 오늘 언빡싱 해볼게요.

워크앳로터스 2023. 8. 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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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역시 홈팟은 두개를 같이 사용해야할것 같습니다. 하나만 들어도 이런 사운드라니... 두개를 스테레오로 연결해서 들으면 더 좋겠다 싶네요. 오늘은 개봉만 하겠습니다.


드디어 오랜 시간 기다렸던 애플 홈팟(2세대, 뉴 홈팟)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언제인가요? 아마 2023년 금년 시작하면서 애플에서 여러 신제품들을 발표하였는데, 다른 건 다 관심이 안 가는데, 유독 요거 홈팟은 꼭 들여오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봄에 싱가포르 출장 가서 애플 스토어까지 찾아가려고 했는데, 이런 줸장~~~ 당시에는 싱가포르에 정식 출시가 안된 상태더라고요. 물론 그 이후 정식 출시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긴 하였지만... 그러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미국에서 구입한 홈팟이 공항에 도착한 겁니다.

[단상] 지금 물 건너 미국 LA에서 애플 홈팟이 비행기 타고 건너오고 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개봉 들어갑니다. 뭐, 이미 유튜브 영상으로 여러 번 접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게 또 실물이 눈앞에 있다는 게 새삼 설레는 느낌이네요. 생각보다 박스도 큰 편이고 무게는 엄청 무겁게 느껴집니다. 기존 사용하고 있는 애플 홈팟 미니랑은 비교도 안되게 무겁네요.

하긴 크기도 다르니까 그럴 만도... 그래도 생각한 거 이상으로 무겁습니다. 미국 애플 스토어 구입 가격은 $299에 세금까지 포함해서 대략 한화로 계산해 보니까 40만 원대 초반 정도 하더군요. 개봉하는 방법은 다들 아시죠. 바닥면에 요렇게 아래, 위 종이테이프를 뜯어주면 됩니다.

개봉기라 요런 것도 사진 찍어서 올려봅니다. 이게 접착력이 그렇게 강하지가 않은 거 같은데, 안전하게 포장이 될런가 모르겠네요. 뭐, 막 집어던지고 그러진 않겠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마음에 함 살펴보았습니다. 스피커 제품인지라 충격이 있으면 안 좋을 거 같아서 수하물 케이스에 넣지 말고 그냥 직접 들고 기내 반입해서 오라고 하였거든요.

박스 개봉하면 요런 느낌! 화이트랑 블랙 아니 미드나잇 색상 요렇게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향후 하나 더 구입해서 스테레오로 구성할 계획이 있긴 하지만, 요건 컬러 맞춤하지 않고 미드나잇 하나 화이트 하나 이렇게 생각하고 우선 어두운 색상부터 먼저 구입하였습니다.

홈팟 1세대 제품이랑 거의 비슷한 크기와 디자인인지라... 포장 방식도 비슷해 보입니다. 홈팟 상단에 디스플레이 부분이 있어서 요기 감싸고 있는 종이 스티커 부분을 제거하고 사용해야겠죠.

디스플레이 부분이 움푹한 느낌은 아니고 살짝 안으로 들어가 있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디스플레이는 심플하게 + / - 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미 사용하고 있는 홈팟 미니에서도 사실 디스플레이 부분을 직접 터치하는 일은 거의 없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홈팟은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요 부분은 사용하면서 또 알려드릴게요.

근데, 이렇게 자꾸만 꾹! 꾹! 눌러봐도 되나 모르겠어요. 뭔가 폭신폭신한 느낌으로 누르면 살짝 들어가는 거 같은데...

바닥면에도 종이 스티커 붙어있습니다. 역시 제거하시면 되고요. 바닥면은 보는 순간 뭔가 이상하다 느꼈는데... 요 부분이 이전 홈팟 1세대랑 크게 디자인 측면에서 차이가 있는 부분이더라고요. 홈팟 스탠드 제품을 알아볼 때 1세대와 2세대 제품 간 호환이 되는 게 있고 안되는 게 있더라고요. 요렇게 바닥면이 평평한 건 2세대 옴폭 파여있는 모양은 1세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 구성품은 박스 패키징 안쪽 바닥면에 요렇게 개별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종이 설명서 부분은 패스하렵니다. 근데, 스티커는 원래 없나 보네요. 부착할 곳이 없긴 한데... 뭐, 있다고 해도 사용하지 않는 애플 스티커인지라... 그냥 궁금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크게 다른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요거 케이블이죠. 이전 홈팟 1세대는 분리가 안되는 방식이었느데... 이번엔 요렇게 연결해서 사용하는 탈부착형 케이블입니다. 그것도 8자형 표준 케이블이라 유튜브 영상에서 보니까 일반 8자형 케이블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나 알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왜냐면... 아래 보시는 거처럼 미국에서 구입을 하였기에 전원 플러그 모양이 돼지코가 아닌 일자형인지라... 변환하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집에 하나 남는 게 있어서 임시로 요걸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전원 연결하고 느긋하게 잠시 기다리면... 디스플레이 부분이 요렇게 빙글빙글 돌면서 마지막에 작아졌다 커졌다 하고 마무리하더군요.

그 사이에 패키징 박스 정리하려고 보았는데... 아~~~~ 내부가 이렇게 되어 있구나. 하면서 안심을 하였습니다. 케이스에 넣고 수하물로 발송해도 될 거 같습니다. 이 정도면 던져도 안심할 수 있겠습니다.

음악을 들어볼 수 있도록 오늘은 일단 개봉하고 연결까지만 해볼게요. 연결은 간단합니다. 위에서 전원 연결하고 디스플레이 부분의 작동이 멈추면 홈팟 근처에서 아이폰을 꺼내보세요. 바로 요런 화면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시키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시리(Siri) 언어 한국어 없어요. 일단 저는 영어로 선택하고 넘어갑니다. 언제쯤 한국어 시리가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할지? 아마도 한국에서 홈팟을 정식 발매하는 시점이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언제쯤일는지???

연결 다 끝났습니다. 간단하죠.

홈팟을 어디다가 둘지? 어떻게 둘지? 여러 고민을 해보고 있는데... 물론 배치를 위해서 주문해둔 물건이 아직 도착 전이기도 하고... 일단 집에 다른 스피커를 올려두고 사용하던 목재 스탠드 제품이 있기에 이걸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품질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지만... 블랙 색상이라 일단 깔 맞춤은 되는 거 같네요. 거실 소파 옆에 복도랑 사이 공간이 조금 여유가 남는 부분이 있어서 여기다가 두고 사용하려고요. 음악을 듣기도 좋고, 헤이 시리 이러면서 뭐 시키기도 좋고...

ㅎㅎ 장여사가 있는 시간에 헤이 시리 이러고 플레이 더 뮤직 했다가 한 소리 들었습니다. 너무 시끄럽다고 층간 소음 발생한다고... 처음 듣는 홈팟 소리라 그런지 확실히 울리는 느낌이 강하네요. 좀 더 들어보고 또 사용기로 찾아올게요.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165426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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