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소니에서도 가성비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헤드폰을 출시하였네요. 요번에 신상으로 출시된 2개 제품 중에서 진짜 가성비 제품이라고 할수 있는 헤드폰입니다. 고급 기능은 빠졌지만, 기본기는 어디가지 않네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모습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는 그림이라 가져왔습니다. 등굣길에, 공부할 때, 인강, 휴식할 때도... 대상은 청소년, 제 딸내미에게 선물을 하고 이런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유선 이어폰만 고집하는 딸내미를 무선의 세계로 이끌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요 제품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그림이기도 해서 요걸로 시작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유선 헤드폰에 자꾸만 마음이 가는 상황이라, 요 제품을 만났을 때 제가 활용하기 보다 고등학생 딸내미에게 잘 어울릴 거 같다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품 판매 페이지에서도 가볍고 편한 데일리 헤드폰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청소년 모델을 대상으로 강조를 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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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나비
shopping.naver.com
이번에 새로 출시된 소니 무선 헤드폰, 블루투스 헤드폰 WH-CH520 모델로 가볍고 편안한 무선 헤드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베이지, 화이트, 블랙, 블루 요렇게 4가지 색상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니, 마음에 드시는 걸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딸내미를 생각하고 베이지 색상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선호도로 선택했는데, 다행히 딸내미도 맘에 들어 하더군요. 패키징 박스 디자인은 그냥 심플합니다. 전면에 제품 이름과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부분에는 아이폰, 아이팟 그리고 안드로이드에서도 잘 작동한다는 의미인 거 같은데... 일단 저는 주로 애플 제품으로 사용을 할 테고, 딸내미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위주로 연결하게 될 겁니다.
후면은 요렇게... 주요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네요. 여기 적혀있는 거 외에도 147g 초경량으로 어린 친구들에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나머지 주요 기능은 아래 적어둘게요. 개인적으로는 멀티포인트 기능을 좋아하고, 유선 이어폰 부럽지 않은 최대 50시간 사용 가능한 점도 맘에 드네요.
★ 음악 재생 시간 : 최대 50시간
★ 3분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동안 재생
★ 핸즈프리 통화
★ 멀티포인트 연결
★ 이퀄라이저
★ 음성지원 기능(Siri 및 기타 서비스와 호환)
개봉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박스 포장 안에 또 박스가 들어있는 방식입니다.
내부 박스는 색상과 재질만 봐도 알 수 있겠죠. 환경을 고려한 소재로 플라스틱 포장재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더 놀란 것은 "플라스틱 제로 패키징"을 넘어 "재생 플라스틱" 활용이라고 자랑을 하더군요. 아마도 헤드폰 소재에도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했다는 의미인 거 같습니다.
구성품은 요게 다입니다. 부직포 같은 천에 싸여있는 게 헤드폰 본체이고 그 외에는 참고 설명서랑 충전을 위한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근데, 케이블 길이가 왜 이렇게 짧은 걸까요? 일부러 원가절감을 위해서? 너무 짧아서 충전 어댑터랑 거리에 제약이 좀 생길 거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C 타입 단자 케이블을 이용해도 되니까... 일단 패스.
드디어 헤드폰 본체의 디자인을 만나보게 되었네요. 일부러 가까이 접근해서 찍지 않았습니다. 대략적인 크기에 대한 느낌을 가져보도록 하려고요. 스펙 정보에서 크기에 대한 부분은 보이질 않는데... 무게는 147g이라고 이야기하였고, 헤드폰 유닛 커버 부분은 지름 7.5cm 정도 8cm 가 안되는 크기입니다.
안쪽 이어 패드 부분을 보시면 동글동글 푹신푹신한 느낌으로 합성가죽 일거 같은데, 압박감은 크지 않으면서 귀 위에 살짝 올려두는 느낌입니다. 청소년들에게는 그래도 귀를 많이 감싸지 않을까 싶네요. 노캔 기능이 따로 없으니까, 패시브 방식으로 차음성을 확보해야 할 겁니다.
헤드폰 모든 조작은 오른쪽 유닛 커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개의 버튼을 메인으로 조작하게 되는데, 확실하게 누르는 느낌이 있고 귀에 착용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눌러서 조작하기 쉬운 방식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충전을 위한 C타입 단자가 보이네요. 나머지 조그만 구멍은 LED 인디케이터랑 마이크 부분인듯합니다.
머리에 닿는 헤드밴드 부분은 이어 패드 부분과 동일한 소재인 거 같습니다. 색상도 동일하네요. 바깥쪽은 재생 플라스틱 소재이고 내부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헤드밴드 쿠션을 새로 탑재하였다고 합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하였지만, 요 제품은 보급형 레벨인지라 노캔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헤드밴드, 이어 패드, 그리고 양옆에 머리 길이 조절 등이 차음성을 높이기 위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개인마다 다른 두상에 따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한 가지 색상으로 생각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상단/하단의 투톤 컬러를 채택하였네요.
충전 시에는 요렇게 LED 조명을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 제품이 딸내미에게 적합해 보이는 것은 바로 최대 50시간 사용 부분입니다. 유선 이어폰을 선호하는 이유 중에 큰 부분이 바로 무선 제품의 배터리 충전 부분인데, 요 헤드폰은 5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잦은 충전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조명이 꺼지는 방식이네요.
처음 사용을 위해서 완충 상태를 만들었고,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을 위하여 전원을 켭니다. 그럼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들어갑니다. 깜빡이는 거 보이시죠.
그리고 연결하려는 기기의 블루투스 설정 부분에서 WH-CH520 이름을 찾아서 눌러주면 연결 끝! 그리고 바로 음악 앱을 통해서 감상을 하시면 됩니다. 사운드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요즘 제 귀가 너무 좋은 소리만 듣고 살아서 개인적인 느낌이 너무 많이 반영될 거 같아서요.
문득 모바일 앱에서도 설정할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통 소니 제품은 Headphones라는 앱을 사용합니다. 저는 이미 아이폰에 설치가 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없는 분들은 앱스토어에서 찾아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애플,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합니다. 실행을 하면... 몇 가지 기본적인 설정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서 요렇게 WH-CH520 제품의 상태와 설정이 가능한 대시보드 화면이 나타납니다. 간단하게 주요 특징 부분만 살펴보자면...
★ 이퀄라이저 : 끄기, 밝음, 신남, 부드러움, 편안함, 보컬, 트레블 부스트, 베이스 부스트, 스피치, 수동 그리고 커스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리 설정된 항목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Bluetooth 연결 품질 : 음질 우선과 안정적인 연결 우선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 DSEE : 고음질 업스케일링이라고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원음을 실시간으로 복원해 준다고 하는데... ON/OFF 해봐도 차이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 멀티포인트 연결 : 동시에 2개 장치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걸 선택하게 되면 LDAC 코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근데 이 제품은 LDAC 코덱을 지원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위에서 보시면 제일 먼저 아이폰에 연결해서 사용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2번째 기기는 맥 미니에서 연결을 하였습니다. 즉 동시에 아이폰과 맥 미니 두 곳에 블루투스 연결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상태 항목에서 보시면 현재 연결 중인 장치에 2개 항목이 동시에 표시가 되고 어느 기기에서 소리가 출력이 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동시에 연결은 되어 있지만, 소리는 한 번에 한곳에서 나온다는 거 참고하시고요.
여기서 잠깐! 멀티포인트 기능이 좋은 점은 동시에 연결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사운드 출력을 변경할 경우 별도의 연결을 추가할 필요 없이 바로 빠르게 기기를 옮겨가면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보통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노트북으로 인강을 듣거나 화상회의에 참여해서 사용하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전환해서 전화 통화를 하게 되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거죠.
마무리는 요걸로! 착용샷을 좀 보여드리려고 시험이 코앞에 있어서 공부하고 있는 딸내미에게 잠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확실히 제가 착용했을 때는 유닛 부분이 작게 느껴졌는데... 딸내미 머리에 착용을 하니 유닛 커버 부분이 커 보이네요.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시험 마치고 주말에 잠시 집 주변에 산책을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때도 잠시 착용샷을 찍어볼까 합니다. ㅎㅎ 모델료라는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당당하게 사진을 찍어보려고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엠피나비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056182538
소니 무선 헤드폰 WH-CH520 고등학생 딸내미에게 데일리 헤드폰으로 선물하려고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모습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는 그림이라 가져왔습니다. 등굣길에, 공부할 때, 인강,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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