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지금은 아들램 운전연습은 졸업을 시켰습니다. 혼자서도 차를 몰고 잘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요기어때요 콘텐츠도 이제 거의 마쳐가는 상황이네요. 서울 시내 마무리 연습 과정 중에 다녀온 베이커리입니다.
이제 서울 근교 드라이브는 익숙해지는 거 같아서 이번 주 드라이브 연습 코스는 서울 시내로 잡았고, 애초에 계획하였던 곳은 우이동 카페 산아래라는 곳이었습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이름 그대로 산아래 한적한 느낌에 주말 오전에 들러서 편하게 쉬려고 했었지요.
근데, 실제로 들런 곳은 고 바로 위쪽에 하이그라운드 제빵소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워낙 빵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 검색하면서 보니까 대체로 평이 좋기도 하고, 베이커리 종류도 많고, 사람이 많지 않으면 조용히 쉬기도 괜찮아 보여서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하이그라운드제빵소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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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우이역에서 산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계속 가다 보면... 왼편에 호텔인지 콘도인지 모를 건물이 보이고 계속 더 올라가면 원래 계획했던 카페 산아래가 나오고 그 위로 더 올라가면... 요렇게 오늘의 목적지인 하이그라운드 제빵소 간판이 저희를 반겨주더군요.
건물을 바라보고 입구에서 왼쪽에 주차장이라고 적혀있어서 그 방향으로 올라가면... 요렇게 넓은 공터에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제법 많은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겠습니다. 대략 눈대중으로 40여 대까지도 가능해 보입니다.
건물은 2개 동이 연결된 구조인데, 정면에 바라보이는 1층은 갤러리라고 되어 있고 오른 편에 있는 건물이 베이커리, 카페 건물이라고 합니다. 때마침 들런 날 새벽에 눈이 엄청 내려서 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날이 춥지 않아 눈은 많이 녹아서 운전하긴 편했고, 분위기는 한층 고즈넉한 느낌입니다.
주말 포함 매일 아침 10시에 오픈이라... 저희가 도착한 이른 아침에는 손님이 아직 많진 않더라고요. 커다랗게 적혀있는 베이커리 카페 입구라고 보이시죠. 여기로 들어가면...
1층 들어가서 왼편에 빵이랑 계산대가 보이고 가운데랑 오른 편은 테이블 약간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간이 엄청 넓어요. 서울 시내(?)에서 베이커리 공간이 이렇게 넓은 곳은 찾기 어려울 거 같네요.
스윽~~~~ 둘러보고 바로 빵을 고르러 갑니다.
가운데 테이블 위로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계속해서 빵이 준비되어 나오는 중이라 아직 진열이 되지 않은 것들도 많이 보입니다.
왼쪽에 빨간색 크림빵과 가운데, 아직 보이진 않지만 북한산솔방울빵이 대표 메뉴라고 하더군요. 근데, 아들램과 저는 취향이 아닌지라 일단 패스... 그리고 저게 뭐지? 하면서 신기하게 본 메뉴가 하나 있었는데... 요건 누룽지라고 합니다.
테이블 옆으로 다양한 케이크 종류가 보입니다. 요건 마지막에 나갈 때 딸내미 꺼 하나 챙겨서 가야겠습니다.
계산대 메뉴... 음료에 대한건 요거 참고하시고요. 저희는 가볍게 빵 두어 개 선택하고 각자 마시고 싶은 음료를 주문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음료 가격은 착한 편이고 빵 가격도 서울 근교 베이커리보다는 싼 편이더라고요.
아~~~~! 아까 입구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고 했는데, 요기 위에 계산대 뒤로 계단 보이시죠. 여기를 이용하여 2층으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님... 계산대 오른쪽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이걸 이용해도 좋습니다. 음료랑 빵이 많은 경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을듯합니다. 2층에 주로 테이블이 많은 거 같고, 3층 루프탑이 있다고 하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눌러도 작동하진 않더군요.
자리 잡고 간단하게 주문한 빵과 음료를 마시면서 편하게 쉬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하나는 먹물빵 종류이고 다른 하나는 밤이 많이 들어서 선택하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거보다 훨씬 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개별 테이블도 많긴 한데... 가운데, 요렇게 돌로 만든 아주 기다란 테이블이 메인이더군요. 군데군데, 요렇게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있습니다. 쉬면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도록...
혹시 풍경을 보면서 힐링을 원하신다면... 창가 자리를 잡으셔도 좋습니다. 오늘같이 눈 내린 고즈넉한 분위기에는 옛날 모습의 집들(?)이 많이 보이는 창가 자리가 더 나아 보이네요. 이래저래 사진 찍는 동안 점점 더 많은 손님들이 들어오더군요.
근데, 다들 옆 동 건물 2층으로 자리를 잡는 분위기입니다. 아까 1층은 갤러리라고 했는데, 그 건물 2층에는 역시 커피랑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함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건물은 2층에서도 연결이 되어 있고, 가보면 분위기는 구역이 구분되면서 확실히 이야기 나누기에는 더 좋아 보이더군요.
나오는 길에 딸내미 먹을 케이크 하나 챙겨 봅니다. 오레오, 초코 범벅 뭐, 이런 이름이었던 거 같습니다. 좋아하는 모든 게 다 들어 있으니... 만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안전한 배송을 위하여 안전벨트는 필수입니다.
북한산우이역에서 걸어갈 수도 있긴한데... 거리가 좀 있는 편입니다. 쉬엄쉬엄 날 좋을때는 걸어가도 되긴 할듯하네요.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81길 161
주말 오전 서울 시내 드라이브도 차가 막히지 않는다면...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서울이지만, 서울 같지 않은 카페, 베이커리를 찾아서 가고자 한다면... 우이동 하이그라운드 제빵소 함 들러보세요.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038824828
[요기어때요] 서울 강북구 북한산우이역 근처 하이그라운드 제빵소 다녀왔습니다.
이제 서울 근교 드라이브는 익숙해지는 거 같아서 이번 주 드라이브 연습 코스는 서울 시내로 잡았고, 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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