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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외근 나갈 때 에스티나인 헌트 슬리빈백 노트북 가방에 맥북 프로를 넣고 다닙니다.

워크앳로터스 2022. 11. 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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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백팩만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요런 패션 노트북 가방으로 교체를 하니 이게 또 기분이 다르네요. 이제 외근 나갈 때 두툼한 백팩 대신 가볍고 얇은 그러면서도 기존 백팩의 모든 물품 수납이 가능한 슬리빈백을 들고 나갑니다.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일하러 나갈 때 비즈니스 캐주얼에 항상 백팩을 메고 노트북부터 액세서리까지... 일하는데 필요한 모든 걸 챙겨서 다녔습니다. 뭐, 허리 통증도 있었고, 백팩이 편하기도 했고... 한데, 코시국에 재택근무에 가벼운 미팅에 여러 상황을 맞이하면서 좀 더 편하고 캐주얼한 느낌까지 가진 가방이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위에 사진이 아닌,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한 포켓으로 노트북도 안전하게 수납하고 데일리 백과 노트북 가방을 별도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실용적인 노트북 가방입니다. 도착한 택배는 박스 패키징은 아니고 요렇게 에스티나인이라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비닐 백입니다.

무슨 제품이냐고요? 헌트 슬리빈백이라고 노트북 가방 제품입니다. 15인치, 16인치 노트북을 수납해서 다닐 수 있으며, 대학생 노트북 가방으로도 좋고 직장인에게도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요걸로 선택하였습니다.

헌트 노트북가방 파우치 슬리빈백 15인치 16인치 대학생 직장인 가방

처음에 제품 이름을 들었을 때 이게 무슨 말인가 하였는데... 일단 에스티나인은 STNINE라는 이름이었고, HUNT LAPTOP BAG이라고 노트북 가방이라고 알 수 있는데, 슬리빈백이라고 하더라고요. 슬리빈은 SLEEVE + IN의 조합이고 토트백 가방 안에 파우치가 들어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슬리빈백이라고 하나 봅니다.

슬리빈백 이란?

슬리빈백은 기존의 노트북 휴대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가방 내부에 노트북 파우치를 수납 가능한 전용 포켓이 있는 가방입니다. 전용 파우치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내부 파우치 전용 포켓으로 편리하고 안전감 있게 수납 가능합니다.


그럼 개봉하고 제품 살펴보도록 할게요. 비닐 백 안에 비닐 포장이네요. 이왕이면 배송 중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에어 뽁뽁이 정도는 제공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혹시나 날카로운 물건에 찢어지는 불상사를 방지하는 목적에...

색상은 블랙이네요. 제품 판매 페이지에서 색상을 선택할 수 있길래 살펴봤는데, 블랙 단일 색상입니다. 다른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데일리 백과 노트북 가방이라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잡는 제품이니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의 가방과 옷에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면 더 좋겠죠.

전면에는 수납을 위한 2개의 포켓이 세로로 길게 만들어져 있네요. 하나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쉽게 탈부착할 수 있고 오른쪽은 지퍼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요렇게 전체를 잠그는 지퍼가 달려있는 방식이고요. 위에서 열고 넣고 꺼내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잉? 근데, 지퍼를 열고 내부를 살펴보면 요렇게 구성품이 더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죠. 왜? 슬리빈백인지... 전체 상품 구성은 위에서 보여드린 토트백 1개와 그 안에 노트북 전용 파우치 1개 그리고 어깨걸이 스트랩 1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트북 보호와 수납을 위한 별도의 파우치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죠. 노트북을 그냥 토트백에 넣고 다니면서 좀 험하게 사용하면 가방을 내려놓으면서 노트북 모서리가 부딪히는 상황이 생기면서 불상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파우치를 사용하면 그럴 걱정 없습니다.

내부는 요렇게... 믿고 맡기세요. 노트북에 스크래치 걱정 NO NO... 부드러운 소재로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업무용 노트북은 맥북 프로 15형 제품인데, 요걸 수납하고 조금 공간이 남는 편입니다. 제품 스펙을 살펴보니, 시중에 15인치, 16인치 노트북 제품은 모두 무난하게 수납이 가능해 보이고, LG 그램 17의 경우 좀 타이트하게 수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요런 구석구석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파우치 전면에 지퍼를 열어보면 공간이 있네요. 지금 당장 넣을 건 없는데, USB 메모리 스틱이나 간단한 노트 종류랑 볼펜 정도 넣어두고 다니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토트백 내부 공간을 살펴볼게요. 생각보다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이게 가방 자체가 작은 사이즈가 아니더라고요. 높이가 40cm 정도 되고 가로는 무려 50cm 가까이 됩니다. 그러니 내부 공간도 그만큼 넓게 확보가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내부는 노트북 파우치를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액세서리를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도록 2군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기도 조그만 수납공간을 만들어 두었네요. 뭐 이리 수납공간이 많은지... 여긴 에어팟 무선 이어폰과 OTP 기기랑 가급적 중요한 물건들을 보관하려고 합니다. 외부에서 쉽게 열 수 없도록 안에 보관해야 하는 물건들을 위한 공간이죠.

처음엔 노트북과 전원 어댑터 정도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수납공간이 많아서 이왕 하는 김에 기존 백팩에서 모든 물건을 꺼내서 옮겨보려고요. 명함 지갑, 일반 지갑, 각종 케이블, 멀티 허브 등 요런 제품들은 앞쪽 포켓에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맥북 프로 전원 어댑터는 안쪽에다가 넣어주고요. 찍찍이 방식으로 간단하게 부착해서 쉽게 나오지 않도록 되어 있어서 여기에 어댑터 넣고 그 옆 공간에 노트북 파우치를 넣어 두었습니다. 이렇게 해도 배불뚝이 모양이 안되더라고요.

이거 보이시나요? 바닥 두께가 무려 10cm 정도 됩니다. 그러니 노트북 파우치를 넣고, 전원 어댑터를 넣고도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근데, 바닥에 세워두기는 어려울 겁니다. 보통 회의를 하러 가면 의자나 테이블 아래 가방을 둬야 하는데, 이때 혼자 세워둘 수 없는 건 좀 아쉽네요.

음... 어찌하다 보니, 기존에 백팩 가방에 있던 모든 물건들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도 가방 공간에 여유가 있는 거 보이시죠. 일하면서 발생하는 A4 용지나 서류들도 충분히 수납이 가능할 정도로 공간 충분합니다.

아~~~! 혹시 이것저것 많이 집어넣어서 무게가 무거워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 넣어두세요. 아까 말씀드렸죠. 동봉된 구성품에 스트랩이 있다고... 요거 탈부착 가능한 방식이라 지퍼가 있는 안쪽으로 고리가 보일 겁니다. 여기에 걸어서 어깨에 메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점점 재택근무 시간이 줄어들고 외근, 업무차 고객 미팅이 많아 지는 분위기이고 요즘은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기존 백팩보다 요런 데일리백 성격까지 겸한 노트북 가방이 더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2913854076

 

이제 외근 나갈 때 에스티나인 헌트 슬리빈백 노트북 가방에 맥북 프로를 넣고 다닙니다.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일하러 나갈 때 비즈니스 캐주얼에 항상 백팩을 메고 노트북부터 액세서리까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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