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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애플 워치 누아트 핀버클 가죽 스트랩과 풀커버 젤리 케이스로 기분 냈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2. 11. 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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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애플 워치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애플 워치 자체를 자주 교체하진 않더라도 스트랩, 밴드류는 자주 교체하면서 기분을 전환하실 겁니다. 오늘 저도 처음으로 가죽 소재의 스트랩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애플 워치를 오랜 기간 사용해 오면서 가급적(?) 정품 스트랩, 밴드 제품을 구입하기보다는 주로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하여 정말 착한 가격에 괜찮은 품질의 밴드를 찾아서 소위 줄질을 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착한 가격의 애플 워치 가죽 스트랩 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ㅎㅎ 위에 사진은 도착한 택배 박스를 개봉하니 요렇게 지퍼백 포장으로 들어있더라고요. 하나는 가죽 스트랩 제품인 거 같고, 나머지 하나는 애플 워치 케이스라고 하는데, 요것도 호기심에 살펴볼게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요거!

애플워치 스트랩 핀버클 가죽 스트랩 레더 밴드 줄질 호환 시계줄

제품 판매 웹 사이트에 가서 보시면... 요렇게 다양한 색상의 스트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브라운, 와인, 베이지 색상처럼 살짝 튀는 것도 좋고, 그레이, 블랙, 다크브라운 등 무난한 색상도 괜찮아 보입니다. 저는 무난한 걸로 - 블랙을 선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일하러 나가면 비즈니스 캐주얼에 어울려야 하니깐요.

아~~~~!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자면, 위에 제가 선택한 제품 말고도 다른 스타일의 가죽 스트랩 제품도 있으니까, 자세히 살펴보시고 맘에 드시는 걸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래 첫 번째가 맘에 들긴 했지만, 버클 방식이 좀 걸리적거리는(?) 방식이라, 두 번째는 슬림이라 패스하였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개봉하면서 제품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포장은 뭐라 말하지 않을게요. 더 고급스럽게 포장이 되면 좋겠지만, 그럼 또 가격이 올라갈 테니, 밴드, 스트랩 품질만 좋으면 눈 감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선보일 제품은 제가 사용하는 애플 워치 시리즈 6, 44mm 제품과 연결해서 사용할 겁니다. 사실 모든 애플 워치 시리즈랑 호환이 되기에 별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표시되지 않은 최신 시리즈 8과도 당연히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껏 사용해온 여러 종류의 스트랩, 밴드 중에 가죽 재질은 처음이지 싶네요. 가죽이라는 느낌이 또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저는 슬림보다는 요렇게 살짝 두터운 느낌이 좋더라고요.

ㅎㅎ 가죽 소재의 질감을 마구마구 느끼고 있습니다. 제품 소개 내용을 보면 유연하고 부드러운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근데, 가격이...

조금 확대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가죽의 질감을 눈으로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사포 작업을 통해서 깔끔한 단면 처리를 함으로써 마감이나 만듦새도 괜찮아 보입니다. 가죽 스트랩인데, 허접한 느낌이면 좀 그렇잖아요. 아무래도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과 주로 함께 착용하고 나갈 텐데...

앗! 이건 생각 못 했네요. 앞뒤가 다른 컬러로... 제품들 사진을 살펴보니 스트랩 안쪽 면은 모두 이 색상으로 동일한 거 같습니다. 바깥쪽 색상이 다양하게 제공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사진들을 보면 스트랩 2개를 서로 다른 색상으로... 컬러 믹스 매치 방식도 괜찮을 거 같아요.

요건 잠시 기존 사용하고 있던 스트랩 제품입니다. 거의 대부분 지금껏 사용해온 밴드나 스트랩들은 이런 방식입니다. 별도의 버클을 사용하지 않고 쉽게 착용할 수 있고,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니까 노트북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별도의 금속 소재가 없는 그런 제품들을 선호하였습니다.

잉? 바로 착용하려니까... 애플 워치 후면이 너무 지저분하네요. 오랜만에 청소나 함 해야겠습니다. 아~~~ 참, 스트랩 결합하기 전에 하나 더 있었죠. 그냥 지나칠 뻔하였네요.

요거~~~ 애플 워치 호환 풀커버 투명 젤리케이스라고 하네요. 2개 들어있습니다. 사실 이런 거 잘 안 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엔 리뷰 때문에 잠시 착용을 해봐야겠습니다.

잉? 구성품을 꺼내놓고 보니, 무슨 스마트폰 보호필름 세트 같은 느낌인데요. 청소를 위한 알코올 솜도 있고 먼지 제거를 위한 스티커까지... 뭘, 이렇게까지...

투명 TPU 젤리 케이스입니다. 요런 게 있으면 애플 워치 액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긴 할 겁니다. 하지만, 이걸 또 싫어하는 이유로 뭔가 두꺼워지는 느낌에 선명하지 못한 느낌을 받을 거라 생각되어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투명에다가 요렇게 부드러운 소재이고 얇은 편이니까... 함 해볼까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보호필름 부착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알코올 솜으로 청소하고 마른 솜으로 한 번 더 청소하고 마지막은 먼지 제거까지... 그리고 덮어씌우면 됩니다.

대략 요런 느낌... 최대한 당겨서 찍었는데... 두께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스트랩이 결합되는 부분이나 버튼 누르는 부분, 스피커 구멍 그리고 용두 부분 등 적당하게 핏을 맞춰서 감싸도록 만들었네요. 그리고 액정 디스플레이 전면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고요.

애플 워치 후면에는 충전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혹시 이것 때문에 충전이 안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손목에 착용하면 요런 느낌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하나...

그리고 반대편 손목 쪽에 요런 모습... 참, 개인적으로 요 제품을 선택한 이유 두 번째는 버클 착용 방식입니다. 요렇게 간단하게 스테인리스 소재의 핀 버클 방식으로 내구성도 우수하고 체결도 쉬워서 요걸로 선택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키보드 타이핑을 하거나, 노트북을 사용할 때 버클 부분이 노트북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했거든요. 요 정도 각도에 요 정도 위치로 핀 버클 부분이 크게 닿지 않더라고요. 이 정도면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 걱정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냥 마치려다가... 자꾸만 눈에 걸리는 게 하나 있습니다. 이게 사진으로 표시가 잘 될지 모르겠네요. 젤리 투명 케이스 안쪽으로 뭔가 오돌토돌한 패턴 모양이 보입니다. 아마도 요런 케이스 종특으로 색상이 누렇게 변하는 걸 조금이나마 방지하기 위한 장치인 거 같은데, 기존 선명한 액정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좀 고민이 되네요.

액정 보호를 생각하면 케이스가 있는 게 좋긴 한데, 아무래도 리뷰하는 기간 동안만 사용해 보고 케이스는 제거할 거 같습니다. 가죽 재질 스트랩은 처음이라 분위기가 또 새롭네요. 당분간 요걸로 계속 가도록 할게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2913049940

 

오랜만에 애플 워치 누아트 핀버클 가죽 스트랩과 풀커버 젤리 케이스로 기분 냈습니다.

애플 워치를 오랜 기간 사용해 오면서 가급적(?) 정품 스트랩, 밴드 제품을 구입하기보다는 주로 알리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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