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아직 사용기도 작성 못했는데, LG 그램 360 파손이라니... 돈 무지 드네요.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벌써 깨진지 시간이 꽤 오래 되었는데... 아직도 방치 중입니다. 이걸 수리해서 사용하자니, 비용이 어마어마하더군요. 그렇다고 그냥 새로 구입하자니 또 그 비용도 엄청나구요. 그래서 일단 방법을 찾을 때까지, 돈이 모일때까지... 그냥 이대로 두고 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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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에 보이는 제품은... 조명이 영향을 미쳐서 본연의 색이 느껴지지 않지만... LG 그램 노트북입니다. 정확히는 LG전자 그램 360이라는 이름의 노트북입니다. 바로 아들내미 사용하는 노트북이지요. 근데,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그러냐고요?

ㅎㅎ 위에 그림에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이상한 점을 못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개봉기 올린 게 바로 얼마 전이었고 사용기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만... 아들내미 학교에서 돌아오면서 가방이 떨어졌는데... 불행하게도 노트북이 직격으로 바닥에 떨어지면서 많이 깨졌다고 하더군요. 아직 사용기도 올리지 못했는데... 일단 그램 360 노트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개봉기라도 보고 오시죠.

[개봉기] 대학생 노트북 최종 선택은 LG전자 2021 그램360 14로 결정하였습니다.

[개봉기] 대학생 노트북 최종 선택은 LG전자 2021 그램360 14로 결정하였습니다.

저희 집에서 2022년 대학생 신입생 노트북으로 최종 선정된 제품은 바로~~~~~~ 요겁니다. 그간 리뷰로 만나...

 

[개봉기] 대학생 노트북 최종 선택은 LG전자 2021 그램360 14로 결정하였습니다.

 

뭐, 한눈에 봐도 깨진 거 확 티가 나네요. 일단 하판 오른쪽 모서리 부분이 깨진 게 보입니다. 바닥에 떨어지면서 여기를 부딪힌 모양입니다. 그래도 뭐, 이 정도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겠는데... 하는 생각이...

하판을 돌려서 보니 좀 심하게 떨어졌구나 싶긴 합니다. 키보드 자판이랑 거리가 있는 곳이고, 이 부분에 중요한 부품이 있을 거 같진 않고 해서 그래도 이 정도면 어째 보기는 흉해도 사용은 문제없겠다 싶습니다.

역시 상판이라고 무사할 리가 없지요. 정말 모서리 부분이 정통으로 바닥에 부딪히면서 상판, 하판 모두 손상을 입었네요. 애지 간한 충격에는 이렇게 휘지 않을 거 같긴 한데... 무슨 가방을 휘두른 것도 아니고...ㅠㅠ

앗! 자세히 보니... 요건 좀 심각하다 싶습니다. 상판은 액정, 패널이 있는 부분인데, 상판 외부만 휘어지거나 찍힘이 있는 게 아니라 안쪽 패널 부분도 뭔가 손상을 입은 게 보입니다. 이건 좀 돈이 들겠는데 싶더라고요.

역시... 이럴 줄 알았습니다. 액정 디스플레이 위쪽이 제대로 표시가 되질 않는군요. 그래도 노트북이 켜지니 다행이긴 합니다. 급한 대로 데이터를 옮길 수도 있고, 정 안되면 일반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긴 하니깐요.

일단 수리를 하기 전에 가격이라도 알아봐야 할 거 같아서... 아들내미에게 가까운 LG전자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서 보여주고 서비스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라고 하였더니... 허걱... 듣기로는 상판 60만 원 정도, 하판 23만 원 정도 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돌아왔다고 합니다.

정확히 액정 가격, 프레임 가격, 공임 등 해서 어떻게 구분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총 80~90만 원이 든다고 하면(구입 가격의 절반에 해당하는데)... 이걸 고치는 게 맞을지? 아님 사설 수리점을 알아봐야 할지? 고민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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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직 사용기도 작성 못했는데, LG 그램 360 파손이라니... 돈 무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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