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크기는 작지만 꽤 괜찮은 성능의 가정용 미니 빔프로젝터 PJM미니7 입니다.

워크앳로터스 2022. 2. 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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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IT기기 리뷰를 하면서 빔프로젝터에 대한 다양한 기기들을 접하면서 개인적인 결론은 비싼게 좋다는 겁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비싼 기기를 구입할 순 없으니... 가성비를 찾게 되는거죠. 요 제품 작지만 큰 성능을 제공하는 기기라 살펴보실만 할 겁니다.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 대표 브랜드 프로젝터매니아를 통해서 정말 정말 작은 미니 빔프로젝터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중에 도착하였는데, 개봉만 하고 주말에서야 여유 있게 전원 켜고 하나씩 기능도 살펴보고 영화도 감상하고 그러고 있네요. 오늘 리뷰 시작합니다.

가격대는 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40만 원 안되는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고 실물을 보는 순간 정말 미니 빔프로젝터가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휴대성 최고의 정말 작은 사이즈 제품으로 이름은 PJM미니7 이라는 이름입니다. 오히려 너무 작아서 제대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프로젝터매니아 PJM미니7 미니빔 700안시 넷플릭스

빔프로젝터 자체 크기가 작은 만큼 패키징 박스 크기도 가로/세로 20cm를 넘지 않는 작은 사이즈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패키징 디자인 역시 뭐, 특별히 언급할게 없을 정도로 화이트 바탕에 제품/브랜드 이름, 주요 특징 아이콘 등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하였네요.

박스를 개봉하면 요렇게 내부 구성품이 스티로폼 보호재로 감싸져 있고 설명서가 먼저 반기네요.

설명서는 작은 책자 형태인데, 가급적 천천히 정독해서 읽어봐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뭐, 가독성도 좋은 편이라 보기에 어렵지 않을 겁니다. 아무래도 사용하기 전에 최대한 많은 정보들을 머릿속에 담아두시는 게 좋겠지요. 물론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그냥 쭈~~~욱 따라오시면 됩니다.

제품 소개, 구성품, 리모컨, 설치 방법, 연결 방법, 무선 연결, 제품 사양 등의 정보가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작은 미니 빔프로젝터 제품이라고 해서 포장이나 패키징을 허투루 하진 않았습니다. 스티로폼 보호재, 스크래치 방지 비닐 포장 그리고 나머지 구성품들은 내부 박스 패키징이 되어 있네요.

작은 박스 안쪽에 뭐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지.... 빨리 하나씩 꺼내놓고 살펴보도록 할게요.

요게 구성품 전체입니다. 비닐 포장은 빔프로젝터 본체이고 케이블 일체형인 전용 전원 어댑터, 미니 삼각대 그리고 리모컨이 동봉되어 있군요. 내장 배터리 제품이면 전용 어댑터 대신 일반적인 마이크로 5핀 단자나 C 타입 단자를 이용한 충전이 더 편할 거 같은데... 고건 좀 아쉽네요.

제품 스펙 상의 크기는 112 * 112 * 22mm입니다. 가로/세로가 대략 11cm 정도이고 두께도 대략 2cm 정도되는 납작한 직육면체 디자인입니다. 물론 모서리는 동글동글하게 처리를 하여서 더욱더 작고 귀여운 느낌이 강하네요.

전면에 동그라미가 뭘까 싶어서 눌러봅니다. 버튼 방식이 아니더군요. 빔프로젝터 상판 터치 조작이 가능한 디자인입니다. 뭐, 리모컨을 주로 이용하긴 하지만, 본체를 통한 터치 조작으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제 측면을 돌려가면서 디자인과 기능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요건 스크린 쪽으로 향하는 렌즈가 위치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ㅎㅎ 꼭 무슨 예전에 사용해 본 일회용 카메라 같은 그런 느낌적 느낌... 그리고 왼쪽에 구멍이 있는 부분은 냉각팬이 안쪽에 위치하고 있고 발열을 처리하는 부분입니다.

렌즈 오른쪽 측면입니다. 실버 색상의 휠은 초점을 맞춰주는 기능입니다. 자동 초점은 아니고 수동으로 휠을 돌려서 맞춰줘야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구멍은 스피커 구멍입니다. 사실 요런 제품의 경우 제대로 사운드를 즐기려면 외부 스피커 연결이 필요하지요. 그래도 제품 기본으로 1W * 2 채널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렌즈 반대편 측면입니다. 여러 종류의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오디오 단자, USB 단자, HDMI 단자 그리고 충전을 위한 DC 단자까지... 오디오 단자는 이어폰/헤드폰을 연결해도 되고 외부 스피커를 연결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제일 오른쪽 R이라고 적혀있는 구멍은 리셋 구멍입니다.

마지막 측면에는 전원 버튼이 위치하고 있네요. 상판은 실버 색상이고 측면은 블랙 생상으로 튀지 않으면서도 심플하니 무난한 느낌의 색상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소재 대비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고요.

마지막 바닥면입니다. 네 귀퉁이에는 미끄럼 방지 실리콘 패드를 부착해 두었고, 가운데는 삼각대를 이용한 거치가 가능하도록 홈이 파여있습니다. 같이 제공하는 미니 삼각대를 이용하셔도 좋고 좀 더 가격이 나가는 삼각대를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구멍들은 발열 처리를 위한 공기 유입구라고 하네요.

미니 삼각대를 제공해 주는 건 괜찮아 보입니다. 워낙 본체 크기가 작고 높이 조절 기능이 없다 보니 어딘가 놓고 스크린 방향으로 각도나 방향을 잡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요거 미니 삼각대 연결하고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안정성이나 고급진 삼각대가 아니라서 기능이 많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거치와 각도, 방향 조절에 대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거실에서 소파 앞에 미니 테이블을 이용해서 그 위에 삼각대를 이용한 빔프로젝터를 올려두고 각도를 조절하여 스크린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홀... 빔프로젝터 본체도 미니미니한데, 요거 리모컨 디자인도 미니멀리즘을 생각하였나 봅니다. 전원/뮤트 버튼과 그 아래 휠 부분을 이용한 선택/방향키 기능이 있을 테고 볼륨, 페이지 이동, 홈 화면 이동 등 필요한 기능들은 모두 포함하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이 맘에 드네요.

전용 전원 어댑터를 이용하여 빔프로젝터를 충전하면 요렇게 충전 단자 오른쪽 위로 빨간색 LED 조명이 나타나더군요. 그리고 사용하다가 LED 조명이 빨간색으로 점멸할 경우 충전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충전을 하는 동안 간단하게 환경을 살펴보면, TV 선반 앞쪽으로 천장에서 내려온 120인치 와이드 스크린이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 소파까지 거리가 대략 2.9m 정도 되는군요. 테이블을 이용하면 소파 위로 올리면서 30cm 정도 더 거리를 확보할 순 있겠습니다.

사용설명서를 보면 스크린과의 거리가 약 2.9m 정도면 100형 스크린 사이즈가 나온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니빔인지라 120형 사이즈까지 가면 화면이 제대로 나올까 걱정도 되네요. 사실 100형 사이즈도 걱정이 되긴 합니다. 일단 2.9m 거리에 100형 사이즈로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장 배터리 완충이 되면 화이트 LED로 변경이 되더군요. 그리고 위치를 잡고 빔프로젝터 전원을 켜면... 부팅 화면을 거치더니 요런 화면이 나타나더군요. 동봉된 리모컨을 연결하는 과정을 먼저 수행하나 봅니다. 시키는 대로 하면 쉽게 연결이 됩니다. 그러고 보니 자리만 잡으면 자동으로 반듯한 화면을 맞춰주는 자동 키스톤 기능이 있네요. 요런 미니빔에 이런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니 놀랍습니다.

사용설명서를 살펴보니 리모컨 등록 방법 페이지가 있더군요. 아~~~~! 이게 빔프로젝터 블루투스 페어링 방식으로 연결이 되는군요. 최초 부팅 시에 연결하는 방법과 리모컨을 재등록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연결하실 수 있겠습니다.

처음 부팅하고 나서는 항상 요런 제품의 경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제품 판매 사이트에서 보니 2022년 1월 펌웨어 V1.18을 내놓고 앱 런처에 디즈니 플러스, 크롬, 모바일 BTV 등이 추가되고 조작 속도 향상, UI 개선 등 편의성 부분도 많이 향상이 되었더군요. 마침 저도 디즈니 플러스 구독을 하고 있는 중이라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나면 이제 초기화면을 살펴볼게요. 지금껏 봐온 여러 빔프로젝터 제품들 중에서 가장 보기 편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듯합니다. 그러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에 아이콘 및 실행 메뉴들이 큼직큼직해서 나이 불문하고 다들 사용하기 쉬운 방식입니다.

홈 화면에서 앱런처를 누르고 원하는 앱들을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OTT 서비스는 대부분 다 보이더군요. 일단 넷플릭스는 기본 설치가 되어 있었고, 디즈니+, wavve 웨이브를 추가로 설치하였습니다.

이 제품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이거 리모컨 에어 마우스 기능입니다. 항상 아이디/비밀번호 입력하는 게 고생이었는데... 요건 보시는 거처럼 리모컨을 마치 마우스처럼 이용하여 쉽게 입력이 가능하더군요. 좋아요 * 100 드립니다.

음... 제품 스펙에 내장된 스피커는 1W*2채널이라고 하는데... ㅎㅎ 가능한 집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다면... 그걸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님 오디오 단자를 이용하여 유선 이어폰/헤드폰을 연결해서 사용하셔도 좋고요.

 

크기는 작지만 꽤 괜찮은 성능의 가정용 미니 빔프로젝터 PJM미니7 입니다.

저는 최근 애플 TV와 연결해서 사용할 목적으로 거실장 아래 요런 큐브 모양의 네모난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요걸로 블루투스 페어링 하고 리뷰하는 동안 만족스러운 사운드로 감상하였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스피커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게 되었는데, 화면 밝기에 대하여 말씀드릴게요. 전문적인 용어, 수치를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직관적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느낌적인 부분으로 말씀드릴게요. 이 제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어두운 공간에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요런 화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무려 100인치 사이즈로 말입니다.

물론 저녁 시간 베란다 창에 블라인드가 있는 정도에서도 충분히 봐줄 만합니다. 하지만 낮 시간에는 블라인드가 있어도 아래 사진들처럼 보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영 불편한 느낌이라 추천드리기 어렵겠네요.

또한 이거저거 부가적인 구성품 없이도 이 자그만 빔프로젝터에서 스마트폰 무선 연결이 가능합니다. 아래 화면 보이시죠. 제 아이폰 화면을 미러링 하여 빔프로젝터로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스크린 미러링 방식은 일부 앱의 경우 저작권 문제로 실행이 제한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 당연히 아이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기도 가능합니다. 스크린 미러링은 홈 화면 왼쪽 상단에 3번째 미러링 아이콘을 눌러서 시작하시면 되고 자세한 설명은 동봉된 설명서를 참조하시면 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리모컨으로 자판 검색이 불편한데, 요건 음성으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꽤 괜찮은 성능의 가정용 미니 빔프로젝터 PJM미니7 입니다.

휴대성을 강조하는 제품으로 내장 배터리 기능으로 완충 시 최대 3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사용 시간은 보통 이거보다 줄어들 텐데, 걱정 마세요. 보조배터리를 이용하여 충전하면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판매 사이트에서 PJM미니7 전용 보조배터리 세트를 별도 구매하셔야 합니다. 왜냐면... 연결하는 케이블이 전용이라서 그렇습니다. 케이블만 별도 구매할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은데...

기대 이상의 성능과 밝기, 무선 연결, 다양한 OTT 서비스, 휴대성을 겸비한 PJM미니7 빔프로젝터입니다. 이렇게 조그만 크기의 빔프로젝터로 100인치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즐거운 주말을 보내게 되었네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꽤 괜찮은 성능의 가정용 미니 빔프로젝터 PJM미니7 입니다.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 대표 브랜드 프로젝터매니아를 통해서 정말 정말 작은 미니 빔프로젝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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