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아이폰에 이런 신박한 기능이 있다는 걸 왜? 나는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

워크앳로터스 2019. 2. 11. 20:58
반응형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5년을 아이폰을 사용해왔는데, 언어 전환할 때마다 이모티콘이 나타나는걸 불편하게만 생각했지 이걸 바꿀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진 못하였네요.

혹시 불편하신분 아래 방법으로 적용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이미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아이폰의 키보드 관련 기능을 알고 계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4년이 넘도록 아이폰을 사용하면서도 무던하게 그냥 불편한 대로 사용하면서 이걸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걸 모르고 지내온 저의 아둔함을 한탄하면서 혹시나 정말 혹시나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시거나 처음으로 아이폰(iOS)을 경험하시면서 저와 같이 불편함을 겪으시는 분들을 위하여 적고자 합니다.

아이폰 키보드 입력 시 언어 전환할 때 불편한 점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빠를 거 같습니다. 

왼쪽부터 보시면 문자를 보낼 때(모든 글자 입력하는 곳은 동일할 겁니다.) 한글로 적다가 영문으로 전환해서 적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또는 반대의 경우도 많겠지요.

그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키보드 입력 화면의 왼쪽 하단에 있는 지구본 모양(?)의 언어 전환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그러면 바로 영어로 또는 한글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꼭 이모지(이모티콘)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나더라고요

물론, 한 번 더 시도하면 원하는 언어로 전환이 되긴 하지요.

저는 4년 동안 이렇게 사용해왔습니다. 불편하긴 하지만, 한 번 더 시도하면 언어가 바뀌긴 하니깐 그냥 사용한 거죠. 정말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참으로 아둔하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을듯하네요.

그럼 지금부터 간단하면서도 편리하게 한글->영어, 영어->한글로 바로 전환하도록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시면 "일반"이라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일반" 화면에서도 아래로 아래로 보시면 "키보드"라고 메뉴가 있습니다. 선택합니다.

"키보드" 화면으로 들어가서 보시면 제일 첫 번째 항목에 역시 "키보드"라고 보입니다. 선택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키보드 목록으로 한국어, 영어, 이모티콘 3가지가 보입니다. 바로 여기서 "이모티콘"이 문제의 원인입니다. 언어 전환 버튼을 누를 때마다 이 3가지 언어의 항목이 전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는 바로 전환이 되지만 어떤 경우는 이모티콘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결하는가? 그냥 이모티콘을 지우면 됩니다.

어떻게 지우냐고요? 이모티콘 항목을 손으로 살짝 누르고 왼쪽으로 쓰~~~~윽 밀어주세요.

그림처럼 삭제 항목이 보일 겁니다. 지워버립니다.

이제 목록에는 한국어, 영어 이렇게 2가지 언어만 나타납니다.

그리고 다시 언어를 입력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테스트를 해 보세요.

언어 전환 버튼을 누를 때마다 한글->영어, 영어->한글로 바로바로 변경될 겁니다.

이렇게 편리한 상황을 그동안 어떻게 모르고 두 번씩 언어 전환 버튼을 누르면서 살았나 모르겠습니다. 처음 아이폰을 경험하시는 분들에게는 모쪼록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