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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ASUS 젠북 듀오 - 처음 만나본 인텔 프리미엄 노트북 개봉합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10. 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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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프리미엄노트북, 하이엔드노트북, 비즈니스노트북 요렇게 3개 키워드로 정리될 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가볍게 돌릴 수 있는 게이밍노트북 하나 추가해볼까요. 오늘은 개봉기입니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리뷰 대상 제품에 대한 사전 조사 없이 처음 개봉하는 그 느낌 그대로 생생하게 첫인상을 전달하려고 하였는데... 개봉하면서 실제 모습을 접하고는 그만... 아~~~! 이게 그 제품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금 제품에 대해서 조사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요 모습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게 그냥 노트북이랑은 조금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조금은 특이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그런 노트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디스플레이 영역이 두 군데 위치하고 있는 노트북입니다. 무슨 노트북이 그러냐고요? 지금부터 이야기 시작하도록 할게요.

뭐, 이미 위에서도 보셨겠지만, ASUS 브랜드의 노트북으로 최신 인텔 CPU인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거뿐만 아니라 엄선된 기능 요구 사항이 탑재돼야 얻을 수 있는 인텔® Evo™ 배지까지 획득한 제품입니다. 하이엔드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비즈니스 용도뿐만 아니라 최상의 게이밍 퍼포먼스로 데스크탑급 게이밍 구현과 함께 동급 최강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노트북입니다.

아~~~~! 이름을 말씀드리지 않았군요. ASUS ZenBook Duo라는 이름의 제품입니다. 이름에 Duo라는 게 붙어있군요. 그래서 화면 디스플레이가 두 개인가 봅니다. 화면 두 개! 어떤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개봉기만 작성할 겁니다. 본격적인 활용은 다음 사용기에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ASUS 젠북 듀오 UX482EA-HY109T (SSD 1TB)

 

ASUS 젠북 듀오 UX482EA-HY109T (SSD 1TB)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노트북>노트북 전체, 요약정보 : 35.56cm(14인치) / 인텔 / 코어i7-11세대 / 타이거레이크 / i7-1165G7 (2.8GHz) / 쿼드코어 / 운영체제(OS): 윈도우10 / 1920x1080(FHD) / 400nit / 슬림형 베젤 / LPDDR4x(온보드) / 16GB / M.2(NVMe) / 1TB / 내장그래픽 / Iris Xe / 802.11ax(Wi-Fi 6) / HDMI / 웹캠(HD) / 썬더볼트4: 2개 / USB 3.1 / USB Type-C / MicroSD카드 / MIL-...

 

ASUS 젠북 듀오 UX482EA-HY109T (SSD 1TB)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노트북>노트북 전체, 요약정보 : 35.56cm(14인치) / 인텔 / 코어i7-11세대 / 타이거레이크 / i7-1165G7 (2.8GHz) / 쿼드코어 / 운영체제(OS): 윈도우10 / 1920x1080(FHD) / 400nit / 슬림형 베젤 / L

prod.danawa.com

패키징 박스는 프리미엄 급 제품답게 블랙 색상에 군더더기 없이 고급스러움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껏 리뷰한 노트북은 대체로 가성비 중급 레벨 제품들인지라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은 처음입니다. 한마디로 프리미엄 하이엔드급 노트북이란 소리죠. 물론 더 나은 성능의 제품이 있겠지만, 적어도 제게는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패키징 박스 내부 모습도 어느 노트북 박스 못지않게 안전하게 배송이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두었습니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양쪽 스티로폼이 꽉 잡아주어서 집어던져도 안전하게 배송이 될 수 있겠습니다.

어라? 근데, 이게 뭐죠? 노트북 옆에 조그만 틈새로 뭔가가 들어있습니다. 꺼내볼까요.

오홀~~~~~! 이건, 노트북 파우치(?)라고 해야 하나? 요즘은 환경을 생각해서 자꾸만 뭔가를 하나씩 빼는 패키징이 익숙한 시절인지라... 이렇게 뭐라도 하나 더 넣어주는 게 익숙하진 않습니다. ㅎㅎ 여하튼, 나름 꼼꼼하게 만듦새도 괜찮은 파우치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일단 제쳐두고 본품으로 넘어갑니다.

노트북 본체를 담고 있는 패키징 박스 역시 훌륭합니다. 정말 극강의 미니멀리즘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ASUS ZenBook Duo라는 이름만이 전면에 표시되고 측면에는 요렇게 ASUS 브랜드 로고만이... 내부 노트북 색상이 블루 색상인데, 박스 색상도 깔 맞춤을 한 걸까요.

새 제품임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걸 벗겨내고 박스를 개봉하면... 요렇게 빈틈없이 꽉 채워진 내부 구성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ASUS ZenBook Duo 노트북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비닐 포장이 되어 있네요. 하긴 이건 기본이죠.

비닐에 담겨있는 노트북 옆으로 요렇게 열어보면...

충전기 어댑터랑 전원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크기가 아담하니 좋군요. 그동안 만나본 노트북 제품들의 충전기 어댑터 사이즈가 다들 큰 편이라... 요건 네모난 직육면체 디자인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가방에 노트북이랑 넣고 다녀도 부피는 많이 차지하지 않겠군요.

노트북을 잠시 들어내고 아래쪽에 공간을 확인합니다. 노트북 두께랑 충전기 어댑터/케이블만 생각하면 패키징 박스가 좀 두꺼운 편인가 보다 했는데, 이렇게 아래쪽에도 뭔가가 들어있습니다.

잉? 이게 뭔가요? 스탠드 거치대 같은 게 하나 들어있습니다. 파우치도 그렇고 요것도 그렇고 뭔가 여러 가지를 챙겨 주는 느낌입니다. 바닥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접어서 마치 태블릿 커버처럼 활용할 수도 있나 봅니다. 일단 이것도 다음 사용기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지요.

나머지 종이로 제공되는 워런티 카드, 사용자 가이드 그리고 매뉴얼 등이 잔뜩 전달되네요.

어라? 근데, 연필 같은 게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거 기본 제공되나 봅니다. 그렇군요 스타일러스 펜이 기본 제공됩니다. 그 말인즉슨, 디스플레이 영역에 터치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지요. 듀얼 스크린과 함께 하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노트북이 될 거 같습니다.

자~~~! 그럼 이제 비닐을 뜯어내고 본격적으로 ASUS ZenBook Duo 노트북 본체를 만나보도록 할게요. 이게 보면 볼수록 같이 제공하는 부속품도 그렇고 포장도 그렇고 참 꼼꼼하게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네요.

비닐 벗겨내고 만나본 첫 모습입니다. 색상이 묘합니다. 이걸 블루라고만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데... 빛에 따라 조금씩 다른 색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ASUS 로고를 중심으로 원형 패턴이 또 들어가 있네요. 그간 애플 제품과는 또 다른 감성이 느껴집니다. ㅎㅎ 근데, 사용하면서 보니까 지문이 잘 묻어나긴 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요게 뭔가 했더니... 스크린패드 플러스, 70WH 배터리 용량, 나노엣지 디스플레이, 썬더볼트4 USB-C 단자, 스타일러스 펜, 와이파이 6 지원 등 제품 특징을 다시금 알려주기 위해서 부착을 해 두었더군요. 사용하기 전에 그냥 떼어내면 됩니다. 부착 흔적이 남진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자~~~~! 그럼 뚜껑 열어볼까요. 요래요래... 에구 한 손으로 개봉하는 건 실패하였습니다.

내부에도 요렇게 스크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또 한 번 들어가 있습니다. 정말 꼼꼼하게 신경을 썼네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요기 아래 스크린이 하나 더 숨어있을 거라고는... 아~~~! 그리고 노트북을 연다고 해서 OS 설치하는 시동음이 들리거나 그러진 않습니다.(혹시나 애플 사용자분들이 궁금해하실까 봐...)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바로 요겁니다. 스크린패드 플러스라고 부르더군요. 노트북에 화면이 하나라는 발상을 깨뜨리는 역발상의 디자인이네요. 거의 노트북 하판 절반을 차지하는 영역을 디스플레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랑 동일하게 안티글레어 스타일입니다.

그러고 보니 보통의 노트북들은 메인 디스플레이 즉 상판 하단에 브랜드 로고나 노트북 이름이 새겨져있는데, 요 제품은 두 번째 디스플레이 하단에 ASUS ZenBook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네요. 키보드는 6열 배열로 펑션 키가 조금 작은 사이즈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키를 조합해서 사용하는 거보다는 물리적으로 요렇게 제공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의 특이 사항으로 제일 오른 편에 터치패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처음 제품을 만나보신 분들은 상판 뚜껑을 열 때 조심하세요. 180도 완전히 젖혀지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힘으로 누르시면 절대 안 됩니다.

근데, 힌지 부분이 좀 특이하지 않나요?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느낌입니다. 이걸 ErgoLift 힌지라고 부르던데, 키보드 자판을 두드리는데 편리한 각도로 만들기도 하지만, 세컨드 디스플레이인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좀 더 보기 편하도록 세워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참 보면 볼수록 특이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ASUS ZenBook Duo를 사용하는 각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요기 ErgoLift 힌지 부분 안쪽으로 발열을 위한 처리가 인상적입니다. 힌지뿐만 아니라 스크린패드 플러스가 살짝 들리면서 그 안쪽으로도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서 냉각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왼쪽/오른쪽 측면에 혜자스러운 단자들의 모습 보이시죠. 애플 제품만 사용해온 제게는 부럽기만 합니다. HDMI 1.4 지원 단자, 헉~~~~! 썬더볼트4 지원 USB-C 단자 2개 그리고 반대편에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오디오 단자 그리고 USB3.2 Gen1 단자까지 다양한 기기 연결을 지원합니다. 참~~~! 거기다가 무선 연결도 와이파이 5가 아닌 와이파이 6(802.11ax) 최신 규격을 지원하네요.

전반적인 디자인은 두꺼운 힌지 부분에서 사용자 키보드 쪽으로 날렵해지는 전형적인 디자인인데,(실제로는 안쪽으로 각이 진 디자인으로 비슷비슷한 두께입니다.) 가장 두꺼운 곳이 17.3mm이고 무게는 1.57kg으로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남자 성인 기준으로 한 손으로 들기에는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제 뒤집어 볼까요. 하판 모습도 살펴보도록 할게요. 아래/위로 기다랗게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가 위치하고 있고, 발열 처리를 위한 디자인도 보이고 전반적으로 각이 지는 디자인을 많이 적용하면서 살짝 게이밍 노트북 같은 느낌도 주고, 측면에서 보았을 때 두꺼운 느낌을 많이 주진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살짝 다른 각도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양옆으로 뚫려있는 구멍은 스피커인 듯합니다. 스피커 위치가 바닥으로 향하고 있어서 사운드가 조금 걱정이 되긴 하네요. 하만카돈과 협력하여 ASUS SonicMaster 오디오 기술의 최신 버전을 개발하여 적용하였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개봉할 때는 잘 몰랐는데, 충전기 어댑터 비닐을 벗기고 자세히 보니까 어댑터 도트 무늬 사이로 충전기 용량이 65w라고 표시가 되어 있네요. 그럼 본격적인 사용을 위해서 일단 충전부터 시작해 볼게요.

별도의 충전 단자가 필요 없이 USB-C 단자에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요건 이미 익숙한 방식이지요. 요즘 고급 노트북들은 요렇게 USB-C 단자를 이용해서 데이터도 전송하고 충전도 하더라고요.

앗~~~~! 이렇게 되는 거군요. 본격적인 사용기 준비를 위해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무심코 노트북 상판을 들어 올렸더니... 요렇게 Windows OS 설치 과정이 시작되더군요. 내친김에 OS 설치까지만 하고 마칠게요.

메인 디스플레이 부분에 화면이 표시되면서 베젤 부분을 정확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상단은 조금 두터운 편이고 측면은 상대적으로 얇은 편입니다. 사진보다는 실제로 상당히 얇은 베젤로 느껴지고 하단 베젤은 눈에 보이는 부분은 그리 두꺼운 편은 아닌데, 실제로 힌지 아래쪽까지 모두 베젤이라고 보면 엄청 두껍네요. 하지만 사용 중에 눈에 띄지 않는 영역이라...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탑재에 듀얼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확실히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노트북임에 틀림없습니다. 오늘은 ASUS ZenBook Duo 프리미엄 노트북에 대한 개봉기로 첫인상을 말씀드렸습니다. 곧 사용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커밍~~~~~~~쑨!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봉기] ASUS 젠북 듀오 - 처음 만나본 인텔 프리미엄 노트북 개봉합니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리뷰 대상 제품에 대한 사전 조사 없이 처음 개봉하는 그 느낌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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