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여사! 이거 사용해보니 어때?

[장여사] 맥린이 장여사의 맥북 프로와 함께하는 macOS 사용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8. 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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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아마도 처음 macOS 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일 겁니다. 맥린이 장여사의 초보 맥라이프를 시작합니다.


최근 거실 베란다 쪽에 자리 잡은 제 컴퓨터 책상에는 요렇게 맥북 프로가 자주 보이게 됩니다. 얼마 전까지 제가 주로 서브로 사용하던 맥북 프로 13형인데, 지금은 장여사에게 넘겼습니다.

노트북이 필요한 작업이 많은데, 기존 장여사가 사용하던 Windows 노트북은 애들이 온라인 수업을 자주 하게 되면서 아무래도 같이 사용하니까 필요할 때 작업을 하기 어렵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큰맘(?) 먹고 저는 M1 맥 미니를 들여오고 제가 사용하던 맥북 프로를 장여사에게 초기화해서 넘겨드렸지요. 깨끗하게 사용한 맥북 프로, 이거저거 필요한 앱도 설치해서 전달하였습니다.

[장여사] 인생 처음으로 맥 라이프를 시작합니다. 장여사를 위한 맥북 프로 준비 작업...

[장여사] 인생 처음으로 맥 라이프를 시작합니다. 장여사를 위한 맥북 프로 준비 작업...

제목 그대로 사용기가 아닌 인생 처음으로 맥 라이프를 시작하는 장여사를 위한 맥북 프로 준비 과정을 기...

 

[장여사] 인생 처음으로 맥 라이프를 시작합니다. 장여사를 위한 맥북 프로 준비 작업...

제목 그대로 사용기가 아닌 인생 처음으로 맥 라이프를 시작하는 장여사를 위한 맥북 프로 준비 과정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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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한 게, 오랜 세월 Windows OS만 사용하다가 인생 처음으로 macOS를 접하는 장여사인데, 전원 연결하는 방법과 부팅하는 방법 그리고 작업에 필요한 앱을 어떻게 실행하는지 정도만 알려줬는데...

(뭐, 물론 많은 앱 들을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계속 컴퓨터 책상에서 블로그도 작성하고 서평도 작성하고 필사도 하고... 유튜브도 시청하고...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리뷰라기보다는 맥린이 장여사가 macOS를 사용하면서 이거저거 물어보는 내용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macOS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맥린이 장여사의 macOS 관련 궁금하고 신기한 항목들...

Q&A 형식으로 적어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이미 어떤 항목들은 별도 콘텐츠로 작성을 해서 올렸거나 작성 중에 있는 내용들도 있으니, 그러한 부분들은 지금 보고 계시는 이 글 말고 제 블로그에 다른 콘텐츠들을 같이 봐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절 따라오세요.

Q)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맥북 프로에서 어떻게 확인하지?

A) 어~~~~! 그건 아무것도 안 해도 자동으로 맥북 프로에서 확인할 수 있어.

사실 아무것도 안 하는 건 아니고, 이미 맥북 프로 초기화 작업을 하면서 장여사의 애플 계정으로 iCloud 설정을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처럼(그림은 편의상 제 아이폰 화면을 가져왔습니다.) 장여사의 아이폰에서 Apple ID 설정에 iCloud로 들어가서 사진 항목을 그림처럼 iCloud 사진 옵션을 활성화해두면 됩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고 잠시 후 맥북 프로의 사진 앱을 확인하면 제가 방금 폰으로 찍은 사진이 보일 겁니다. 장여사에게는 이거 또한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라고 하더군요. 블로그 작성할 때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사용할 일이 많은데, 바로 사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고 하더군요.

Q) 마우스 없이 트랙패드만 사용해도 될까?

A) 일단 트랙패드를 사용해보고 불편하면 이야기해 마우스 하나 준비할 테니까.

마우스는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엠사모 카페에서 체험단 진행할 때 참여하여 우수 리뷰어 상품으로 수령한 마이크로소프트 아크마우스입니다. 장여사의 경우 기존 Windows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거의 항상 필수품으로 마우스를 사용하던 습관이 있었기에 맥북 프로를 사용하면서 마우스가 없어 걱정을 하더라고요.

일단 마우스를 전달하기 전에 맥북 프로에 있는 트랙패드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당분간 요걸로 작업을 해보는 걸 권장해 보았습니다. 환경설정에서 한 손가락은 이런 기능이 있고, 두 손가락은 보조 클릭이 가능하고... 두 손가락, 세 손가락... 등 사용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처음 오른쪽 마우스 클릭 방법이랑 세 손가락으로 여러 앱 들을 보는 방법 등 적응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리더니... 지금은 마우스 달라는 소리를 안 하더군요.

Q) 전체 화면으로 어떻게 키우는 거야?

A) Windows OS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방식인데, 앱의 왼쪽 상단에 녹색 아이콘을 눌러봐. 그럼 전체 화면으로 보일 거야...

요건 아마 저도 처음에 그랬던 거 같은데, 장여사도 13형 스크린에서 문서 작업을 하다 보니 크기가 작아서 전체 화면으로 키우고 싶었나 봅니다. Windows OS와는 조금 다른 방식이지요. 앱 상단 왼쪽에 세 번째 녹색 아이콘을 눌러서 전체 화면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Windows OS랑 달리 별도의 데스크톱을 차지하는 전체 화면이 되는 게 조금 다르다면 다를 수 있겠지만, 장여사는 오히려 작업하는데 더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하네요.

Q) HWP 한글 파일 편집은 어떻게 하지?

A) 음... 이건 한글 앱을 구입해서 설치하지 않는 이상은 방법이 없는데... 그냥 앞으로는 MS 워드 앱을 사용하는게 어떨까?

사실 이 질문을 받을 당시만 해도 저렇게 답을 하였습니다. 장여사 말로는 본인이 기존 작성하였던 HWP 파일은 제가 HWP Viewer로 볼 수 있다고 하니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애들 학교 일을 하는데 가끔 HWP 파일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HWP 앱을 구입할까 잠시 생각하였습니다.

한데, 조금 더 살펴보니, 또 요런 게 있더군요. 한컴오피스를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하는 겁니다. 즉 HWP 앱을 설치하지 않고서도 웹 브라우저만으로도 HWP 파일에 대한 작성, 편집이 가능하다는 거죠.

그래서 요 방식을 알려주었습니다. HWP 파일을 작성, 편집할 일이 있으면 요 방식으로 사용하는 걸로... 관련 세부 내용은 아래 별도 작성한 블로그 콘텐츠를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macOS에서 한글 앱 설치하지 않고도 웹으로 HWP 파일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네요.

[BY 워크앳로터스] 요건 정말... 꿀팁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님 이미 다들 알고 계신 건가요? 평소 생각...

 

macOS에서 한글 앱 설치하지 않고도 웹으로 HWP 파일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네요.

[BY 워크앳로터스] 요건 정말... 꿀팁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님 이미 다들 알고 계신 건가요? 평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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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키보드는 맥북 프로가 더 좋은 거 같아!

A) ???

음... 이건 예상치 못한 이야기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맥북 프로에 적용된 나비식 키보드(저는 2017년식 맥북 프로인지라...)에 대해서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아서 장여사에게 이 부분을 이야기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본인의 입장에서는 확실하게 키보드 자판을 두드리는 느낌이 전달되어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나비식 키보드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리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요렇게 제 맥북 프로는 키보드 서비스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모델인지라 맘껏 두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아직 교체 가능한 기간이 1년 이상 남았기에...

Q) 작업 마치고 맥북 프로는 전원을 어떻게 끄는 거야?

A) 맥북 프로는 사용하고 나서 그냥 닫으면 끝! 뭐, 따로 전원을 끌 필요가 없어!

ㅎㅎ 요거 이야기해 주니 무척 좋아하더군요. 작업을 마치면 그냥 닫으면 되고 사용할 때는 그냥 열면 된다고 하니 무척 편해졌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적은 내용은 맥린이 장여사의 질문 중에 일부분이긴 하지만, 대체로 처음 macOS를 접하는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접하게 되는 궁금한 사항들이지 싶습니다. 장여사도 사용하면서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물어보는데, 그때마다 일일이 답을 주긴 어려울 거 같아서 요렇게 책을 하나 준비해 주었습니다.

맥린이 장여사에게 "맥 쓰는 사람들을 위한 macOS 완전 정복" 책을 선물하였습니다.

이게 참... 제가 주로 하는 리뷰 아이템이 아니라서,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고민스럽네요. 애플 제품을 ...

 

맥린이 장여사에게 "맥 쓰는 사람들을 위한 macOS 완전 정복" 책을 선물하였습니다.

이게 참... 제가 주로 하는 리뷰 아이템이 아니라서,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고민스럽네요. 애플 제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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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책상에 올려두고... 작업을 하다가 장여사가 질문을 하면 제가 책에서 찾아서 알려주는 거죠. ㅎㅎ 아무래도 IT 기기랑 친하지 않은 장여사에게는 이러한 종류의 책을 정독한다는 건 힘든 일이라고 생각이 되어(실제로 본인도 힘들어하더라고요.) 제가 찾아주는 게 편하더라고요.

그러던 어느날... 어느정도 macOS에 익숙해지고 맥북 프로가 어색하지 않은 시점에 장여사가 출근을 하게되어 업체에서 노트북을 들고 오라고 하였다네요...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나만 빼고요. 바로 파우치랑 충전기 어댑터/케이블만 챙기면 됩니다.

아무래도 집에서는 애플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다가 나갈 때는 바로 위에 파우치에 넣고 가방에 별도의 가벼운 충전기 어댑터랑 케이말만 챙겨서 나가면 되니까 말입니다. 앞으로 장여사의 맥라이프... 기대해주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파우치가 잘 들어가지 않아서 맥북 프로 케이스도 제거하였습니다. ㅎㅎ 너무 깨끗한 모습을 만나보게 되었네요. 이렇게 훌륭한 디자인을 케이스로 가려둔것이 못내 미안하더군요.

노트북을 도구로써 가볍게 활용하는 수준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macOS가 더 잘 어울리는듯합니다. 처음 맥린이 장여사가 잘 적응할까? 걱정은 제 기우였나 봅니다. 오히려 지금은 마치 오랜 시간 사용한 거처럼 맥북 프로를 가지고 작업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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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사] 맥린이 장여사의 맥북 프로와 함께하는 macOS 사용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근 거실 베란다 쪽에 자리 잡은 제 컴퓨터 책상에는 요렇게 맥북 프로가 자주 보이게 됩니다. 얼마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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