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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밝히는 스피커라고? 소니 X-밸런스드 블루투스 스피커 SRS-XP500입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7. 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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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집에서만 사용하기에는 그 존재감이 너무나 큰 제품입니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답게 야외에서도 충분히 큰 출력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파티용 스피커, 공간을 밝히는 스피커 소니 X-밸런스드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금번 리뷰는 최상의 만족도와 함께 아쉬움이 공존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TV 리뷰냐고요? 아닙니다. TV 아래 정확히 TV 거실장 아래 자세히 보세요. SONY라고 적혀있는 검은색 커다란 거 보이시죠.

그렇습니다. SONY 스피커입니다. 지난 2주 동안 TV에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오래전 재밌게 보았던 드라마 도깨비를 요즘은 딸내미 빠져있어서 정주행을 하면서 귀가 호강하는 그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쉬움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가진 기능이 많은 기기인데, 그걸 온전히 활용해보지 못한 그런 아쉬움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 소개할 제품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공간을 밝히는 스피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출시된 소니의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피커입니다.

소니 SRS-XP500 블루투스 우퍼 스피커 X 밸런스드 라이브사운드 라이트 스마트폰 컨트롤

 

소니 SRS-XP500 블루투스 우퍼 스피커 X 밸런스드 라이브사운드 라이트 스마트폰 컨트롤

엠피나비

 

소니 SRS-XP500 블루투스 우퍼 스피커 X 밸런스드 라이브사운드 라이트 스마트폰 컨트롤

엠피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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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존 경험한 소니 스피커 제품과 달리 택배 박스 사이즈부터 다릅니다. 무지 큰 박스가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택배를 받기 전에는 이렇게 크고 무거운 스피커일 줄은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무려 10kg이 넘는 무게에 높이가 60cm에 이르는 타워형 스피커 제품입니다. 개봉하기 전까지 거실에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서 한동안 장여사 눈치가 보여서 서둘러 언빡싱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니터나 TV 같은 제품 패키징 박스에서 자주 보던 박스 개봉 방식도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한쪽을 열고 뒤집어서 내부 기기는 바닥에 놓고 박스만 거꾸로 들어 올리면서 안전하게 개봉하라고 합니다. Music Center, Fiestable 등 앱을 이용한 활용도 가능하네요. 요건 뒤에 살펴보도록 할게요.

일단 박스 한쪽을 열면 요렇게 내부에 스티로폼 보호재로 감싸고 있고 전원 케이블과 보증서, 사용 설명서 등이 들어있는 거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시키는 대로 뒤집어서 안전하게 박스 개봉합니다.

10kg이 넘는다고 말씀드렸죠. 혼자서 할 수는 있지만... 무거운 편이라 조심해서 개봉해야 하겠습니다.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비닐 포장도 요렇게 벗겨버리고...

드디어 만났습니다. 전면에 스피커 그릴이라고 해야 하나요. 금속 재질의 그물망 구조로 덮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SONY 로고가 적혀있고, 아래 붙어있는 스티커에 간단한 사용법과 사용 시간 등 주요 특징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네요. 균형감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이라면 스티커는 제거하는 게 좋겠군요.

조작 패널은 상단에 심플하면서도 큼지막하게 물리적인 버튼 방식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전원, 블루투스, 재생/정지, 볼륨+- 그리고 MEGA BASS 버튼이 위치하고 있네요. 사용 방법은 직관적이라 별도 설명이 필요 없겠습니다. 소니 하면 EXTRA BASS가 유명한 브랜드죠. 이번에는 MEGA BASS라는 마케팅 용어를 선택한 건가요? 그만큼 BASS에 자신이 있다는 거겠죠.

옆에서 보면 살짝 기울어진 디자인입니다. 전면과 측면 가운데 프레임까지 스피커 그릴이 덮여있는 방식으로 소리가 퍼져 나갈 수 있는 영역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습니다.

뒤쪽으로 돌려보면 상단에 버튼이 3개 위치하고 있네요. 스피커를 그룹핑할 수 있는 PARTY CONNECT 버튼과 BATTERY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버튼, LIGHT ON/OFF 버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근데,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아닌지라 뒤에 있어도 크게 불편함은 없을 거 같습니다.

가운데, 덮개가 있네요. 요건 뭐지? 하고 열어봅니다.

다양한 연결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두에 아쉽다고 표현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왼쪽에 USB 단자는 미디어 사용도 가능하지만 기기 충전도 가능한 단자이고 그 아래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 그리고 옆에 오디오 입력 단자는 크게 아쉬울 건 없는데... 오른쪽에 제가 사용해보지 못한 마이크 연결, 기타 연결 단자와 볼륨 조절 버튼들은 이번에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이라 아쉽더라고요.

참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입니다. 근데, 설명서를 보기 전에 개봉을 하였기에 사실 처음 이 스피커를 봤을 때는 타워형으로 세워서 사용하는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옆으로 눕혀서도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양쪽 프레임은 손잡이 역할을 하기에 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위에 사진을 보시면... 양쪽 프레임 부분에 받침대 역할을 하는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보이시죠. 저 부분이 있는 쪽으로 돌려서 가로로 놓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스피커가 두 대였으면... 그룹핑을 하여 양쪽에 놓고 스테레오로 사용해도 좋았겠지만... 집에서는 한 대로 TV 거실장 아래 두고 서라운드 사운드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 대만 해도 출력이 엄청나고 강력하게 때리는 베이스로 인하여 아래층에 층간 소음이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위에 스피커 유닛 부분이 자세히 보이질 않아서 요건 사진 한 장을 가져왔습니다. 양쪽에 X-밸런스드 스피커 유닛이 2개 존재하고 가운데 트위터가 위치하면서 폭넓은 범위의 강력하고 풍부하며 선명한 사운드를 실현한다고 하는데, 과장이 아니더라고요.

장여사 표현으로는 액션물 같은 사운드가 큰 역할을 하는 영상에서는 옆으로 퍼지면서 쿵광거리는게 실감 나게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다만, 대사가 중요한 영상에서는 오히려 너무 울려서 집중이 안 된다고 해서 재빨리 MEGA BASS를 꺼주었습니다. 영상의 종류에 따라 선택해서 감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나머지 구성품은 간단하게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피커 제품에 케이블 하나가 다라고 보시면 되고 나머지는 보증서, 참고 설명서, 사용 설명서 등이 들어있습니다.

소니의 사용 설명서 특징은 다들 아시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용 설명서입니다. 텍스트는 최소화하고 그림을 이용하여 직관적으로 전달력을 강화한 그런 스타일 말입니다.

전원 연결, 배터리 충전, 블루투스 기기 연결 그리고 조작부 패널 사용 방법까지... 뒷면에는 후면 버튼과 연결 단자에 대하여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앱을 설치해서 활용하는 부분도 있네요.

처음에는 마땅히 장소를 찾지 못하여 거실에 두고 음악 감상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TV 거실장 주변에 멀티탭이 있는 곳에다가 두었습니다. 일단 세로 방식으로 두었죠.

가볍게 전원 버튼을 눌러줍니다. 오래 누르고 있을 필요는 없더군요. 오홀... 전원이 들어오면서 나는 효과음에서 벌써 사운드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그리고 캐치프레이즈인 공간을 밝히는 스피커 맞네요.

공간을 밝히는 스피커라고? 소니 X-밸런스드 블루투스 스피커 SRS-XP500입니다.

아이패드를 가져다가 스피커 위에 세워 두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설정에서 SRS-XP500이라는 이름을 찾아서 선택하고 연결 끝! 여러 대 기기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전환은 이전 연결을 끊고 다른 기기에 연결해야 하는 방식이고요.

처음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니 요렇게 앱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알려주네요. 요건 뒤에 설치하고 기능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지금은 무시하고 넘어갑니다.

간단하게 아이패드에서 음악 스트리밍 앱, 유튜브 앱을 실행하면서 감상을 해 봤습니다. 역시 소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미 경험한 이어폰, 헤드폰 그리고 작은 사이즈의 스피커와는 또 다른 웅장함과 강력함이 느껴지는 사운드입니다. MEGA BASS를 켜고 끄는 부분에서도 살짝 차이가 느껴집니다.

사운드가 확실히 다르고 좋긴 하지만, 음악 감상만으로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더군요. 기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그런 느낌! 그래서 바로 옆에 보이는 TV에 연결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바로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러고는 넷플릭스를 실행하고 TV 사운드가 소니 스피커로 출력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ㅎㅎ 역시 이제야 제대로 스피커를 활용하는 느낌이 듭니다. 웅장한 사운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더군요.

그리고 살짝 조명을 어둡게 하고 공간을 밝히는 사운드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TV에 연결하고 감상을 할 때는 확실히 가로로 눕혀두고 사용하니 안정감이 있어 보이면서 소리도 마치 스테레오 사운드처럼 느껴집니다.

공간을 밝히는 스피커라고? 소니 X-밸런스드 블루투스 스피커 SRS-XP500입니다.

간단하게 추가로 제공되는 Sony Music Center 앱과 Fiestable 앱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죠. 이미 소니 스피커를 리뷰하면서 두 종류 앱을 먼저 경험해 보았기에 이전 리뷰 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설정기] 소니 SRS-XB32 무선 스피커 모바일 앱 설치와 설정은 이렇게 합니다.

그럼 오늘은 어제에 이어 소니 SRS-XB32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기로 여러분을 찾아뵙고 있습니다....

 

[설정기] 소니 SRS-XB32 무선 스피커 모바일 앱 설치와 설정은 이렇게 합니다.

그럼 오늘은 어제에 이어 소니 SRS-XB32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기로 여러분을 찾아뵙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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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앱스토어에서 위에 두 종류 앱을 검색해서 설치를 하셔도 되고 설명서에 QR코드를 이용하여 설치를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국가/지역 확인하고 안내 메시지가 포함된 여러 화면이 지나면 iOS 14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안내 메시지까지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면 요런 실제 설정을 위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네요. 지금 블루투스로 제 아이폰에 연결이 되어있기에 바로 SRS-XP500 스피커가 실제 모습 아이콘과 함께 확인됩니다. 해당 항목을 선택하고 들어가면 메인 메뉴로 내 라이브러리, Fiestable, Audio In, USB, Music, 설정 등이 나타나고 오른쪽 상단에 ... 메뉴를 누르면 역시 설정에 대한 메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인 메뉴의 마지막 설정 항목에서 스피커 기기에 대한 다양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사운드, 파워, 조명 그리고 기타 설정까지... 기본적인 음악 감상이나 영화 감상을 위한 용도라면 앱을 이용하지 않아도 크게 무리가 없는 수준인 거 같아요.

하지만 전원 연결 없이 외부에서 파티용 스피커로 활용하거나 조명을 좀 더 다양하게 설정 변경하고자 한다면 요렇게 앱을 이용하시는 게 훨씬 나을 거 같습니다.

Fiestable 앱은 정말 파티에서 활용하는 용도에 최적화되어 있는 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명 효과뿐만 아니라 모션 컨트롤까지도 앱을 이용하여 제어하실 수 있네요. ㅎㅎ 아쉽지만... 집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더라고요.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오랜만에 소니의 강력한 사운드를 경험하였습니다. 도깨비 정주행을 하는 동안 그간 TV사운드로는 느낄 수 없었던 웅장함으로 색다른 경험을 가졌습니다. 조금 욕심을 내본다면... 캠핑이나 야외에서 소규모로 파티를 할 때도 활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P500,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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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간을 밝히는 스피커라고? 소니 X-밸런스드 블루투스 스피커 SRS-XP500입니다.

금번 리뷰는 최상의 만족도와 함께 아쉬움이 공존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TV 리뷰냐고요?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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