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자브라 블루패럿이라고 소음 차단 설계가 적용된 산업용 헤드셋 구경해 보시겠습니까

워크앳로터스 2021. 5. 27. 21:39
반응형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외부에서 잦은 통화로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는 분, 통화 중에도 두 손으로 무언가를 해야하는 분... 이런 분들에게 정말 최적의 헤드셋 제품이 있습니다. 자브라 제품으로 블루패럿이라는 이름의 모노 헤드셋입니다. 어떤 제품인지 구경하러 가볼까요.


오늘 이야기할 제품은 자브라 헤드셋 제품입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에 보이는 제품은 아닙니다. 요건 자브라 유선 헤드셋으로 제가 재택근무를 하면서 목소리 전달이 중요한 화상회의 또는 온라인 교육을 수행할 때 주로 사용하는 헤드셋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자브라 Evolve2 30 유선 헤드셋 제품으로 관련 개봉기, 사용기가 궁금하신 분들, 괜찮은 성능의 유선 헤드셋을 찾고 계신 분들은 잠시 아래 링크 누르고 건너가셔서 살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자브라 신제품 Evolve2 30 유선 헤드셋 하나로 화상회의, 온라인 수업 모두 만족!

작년부터 시국이 시국인지라... 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 교육/수업, 면접 등 비대면 소통 방식이 보편...

그럼 오늘 이야기할 제품은 무엇이냐? 역시 자브라 제품입니다. 블루패럿(파란 앵무새???) M300-XT라는 이름의 모노 헤드셋 제품으로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입니다.

기존 유선 헤드셋에서 경험한 만족감을 그대로 이어받은 무선 모노 헤드셋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니, 사실 그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이 제품의 특징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는 거 같아서 요거 그림 하나 가져왔습니다.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주변 소음을 80% 차단하여 우수한 통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블루패럿 M300-XT 제품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일선 근로자들, 트럭 및 중장비를 운전하는 근로자들, 물류 및 유통센터에서 업무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뛰어난 통화 품질을 제공하는 산업용 헤드셋의 선두주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브라 블루패럿 BlueParrott M300-XT 블루투스 PTT 헤드셋 14시간 배터리 / 프로페셔널 산업용 / 현장근로자 헤드셋

자브라 블루패럿 BlueParrott M300-XT 블루투스 PTT 헤드셋 14시간 배터리 / 프로페셔널 산업용 / 현장근로자 헤드셋

자브라 플래그쉽 스토어

https://shopping.naver.com/play/play/stores/100088396/products/5528889213?NaPm=ct%3Dkoghmcov%7Cci%3Dshoppingwindow%7Ctr%3Dswnn%7Chk%3D776bd7f12e0c76bdd359e14bd63ab717f4091e84%7Ctrx%3D 

결론 :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통화 품질!

자브라 블루패럿 무선 모노 헤드셋을 이용한 통화 품질 테스트를 하면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너무나도 놀라운 경험을 하였기에 오늘 이야기는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외부로 나가서 집에 있는 장여사에게 전화를 하는 일반적인 통화 품질 테스트 방식으로는 이 제품의 진가를 알리기에 부족한듯하여 오늘은 인위적으로 지하철 소음 또는 카페 소음 등의 유튜브 영상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여사와 통화를 하면서 통화 품질이 어떠한지 물어봅니다.

이거 지금까지 테스트한 어떤 기기들 보다 가장 선명하게 목소리가 들려. 주변에 지하철 소음이랑 카페 소음도 작게 들리고 그 소음 속에서도 목소리는 정말 선명하게 전달이 되는데...

언빡싱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 왜? 제품 특징에 산업용 헤드셋이라고 강조하는지 알 수 있겠습니다. 주변 소음을 80% 차단하는지는 뭐, 어떻게 측정을 할 수 없어서 모르겠지만 분명히 감소하는 게 느껴지고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전달되는 건 지금껏 경험한 그 어떤 이어폰/헤드셋 보다 뛰어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럼 자브라 블루패럿 M300-XT 모노 헤드셋 제품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패키징 박스는 최근 트렌드인지는 모르겠지만, 블루/화이트 조합으로 시원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하였습니다. 최근 경험한 몇 개의 제품들이 대체로 요런 분위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측면에는 주요 특징과 함께 뛰어난 통화 품질을 제공하는 산업용 헤드셋임을 강조하고 있네요.

전면, 측면, 후면 모든 곳에 주요 특징을 반복해서 강조를 하는 방식이라 좀 복잡해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간단하게 주요 특징을 정리해보자면...

★ 2개 마이크 내장, 주변 소음 80% 차단, 어디서든 또렷한 대화 가능

★ 최대 14시간 배터리 수명이 지속되는 긴 통화 시간

★ 20g 가벼운 무게로 하루 종일 편안한 착용 및 양쪽 귀 모두 착용 가능

★ 무선 범위 100m 지원으로 자유로운 이동 가능

★ IP54 등급으로 먼지와 물과 땀에 강한 견고한 내구성

★ Parrott Button 을 이용한 사용자 지정 가능

봉인 스티커는 패키징 박스 하단에 양쪽으로 부착되어 있으며, 제거하기 쉽게끔 되어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를 제거하고 내부에 박스 패키징을 꺼내는 방식으로 개봉하시면 됩니다. 파란색 내부 박스는 구성품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튼튼한 종이 박스로 만들어져 있으며, 회원 가입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한 설정이 가능하다고 알려줍니다.

내부 박스 패키징을 요렇게 열면 안쪽 면에 블루투스 페어링 하는 방법과 헤드셋 버튼 조작 방법 등을 간략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헤드셋은 안전하게 고무줄을 이용하여 종이 포장지에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구성품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헤드셋이 고정되어 있는 종이 포장지를 잡아당기면 아래쪽에 들어있군요.

구성품은 요렇게 보이는 것처럼 헤드셋 본체, 품질 보증/사용자 설명서, C 타입 충전 케이블 그리고 여분의 이어 팁(이어 젤이라는 표현을 쓰더군요)이 들어있습니다.

디자인도 살펴보고 사용방법도 알아보죠

사용자 설명서는 요렇게 자그마한 책자 모양인데... BlueParrott이라는 이름의 모바일 앱(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을 이용한 설정 부분과 함께 각 나라별 언어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 언어로 제공을 하다 보니 분량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한국어 설명 내용은 페어링 방법, 사용 방법 그리고 착용 방법 요렇게 4페이지 분량입니다.

블루패럿 M300-XT 헤드셋 본체입니다. 음... 이름이 블루패럿이라 그런지, 새를 닮은 듯한 모양이라고 느껴지네요. 모노 헤드셋으로 크기도 작은 편이고 무게도 20g으로 초경량 헤드셋입니다.

귀에 걸어서 고정하는 부분에 조작 버튼이 요렇게 3개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눈으로 직접 보고 조작을 할 수는 없기에 직관적으로 손의 감각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원하는 기능을 실행해야 하기에 버튼의 개수도 3개 정도면 적당하고 간격이나 크기 모두 적당해 보입니다.

간단하게 설명서에 나와있는 조작 방식은 머릿속에 넣어 두시면 좋습니다. 물론 직접 사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긴 할 겁니다. 3개의 조작 버튼 외에 추가로 마이크랑 연결되는 부분에 동그란 부분, 파란 앵무새가 그려져있는 부분으로 패럿 버튼(Parrott Button)이라고 해서 기본 기능은 마이크 음소거인데, 요걸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으로 선택해서 지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건 뒤에 앱을 설치하고 보여드릴게요.

대략 5~6cm 정도 길이로 동그란 모양의 마이크가 눈에 띄네요. 입과 가까운 곳으로 동그란 끝부분에는 마이크가 달려있습니다. 아무래도 기다란 모양이 통화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전반적으로 무광 블랙 색상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버튼 조작부와 충전 단자가 있는 곳은 유광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뭐, 요즘은 C 타입 단자가 대세이니 당연히 충전 단자는 요렇게...

그리고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면서 귀에 걸어서 고정하는 부분과 귀 주변 피부에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처리하여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적절하게 소재를 이용하였습니다.

마이크는 요렇게 회전을 할 수 있는데, 180도 이상 느낌적으로 230도까지 회전이 가능하여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겠습니다.

마이크, 이어 팁 부분과 귀에 고정하는 걸쇠 부분이 연결되는 파트는 부드러우면서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왼쪽 / 오른쪽 양쪽 모두 착용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착용 방법 설명서 부분을 보면서 말씀드릴게요. 이어 젤은 S/M/L 요렇게 3가지 사이즈로 제공이 되고 기본적으로는 M 사이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귀에 맞도록 사이즈를 찾아서 교체를 해주시면 됩니다.

근데, 제공하는 이어 젤이 편하기는 한데, 뭐라고 할까요. 보통의 무선 이어폰 이어 팁과는 달리 귀에 쏙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귀를 살짝 덮어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산업용이라고 하는 걸 봐서는 현장 근로자분들이 귀에 항상 착용을 하고 있으면서 오랜 시간 사용을 해야 하는 관계로 인이어 타입과 같은 삽입형은 아무래도 귀에 무리가 될 테니 요렇게 덮어주는 방식으로 만든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연한 움직임을 이용하여 모노 헤드셋임에도 왼쪽 귀, 오른쪽 귀 양쪽 모두 착용이 가능합니다. 안경을 쓰고 있는 경우에도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인하여 압박감 없이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더군요.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충전부터 하겠습니다. USB-C 타입 단자에 연결하고 2.5시간이면 완충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1회 충전으로 최대 14시간 통화 시간을 제공하고 최대 120시간의 대기시간을 갖추면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시간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랑 연결은 이렇게...

충전 중에는 전원 버튼에 빨간불이 들어오더니 완충이 되고 나서는 파란색으로 바뀌네요. 그럼 이제부터는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하고 블루투스 연결하고 이거저거 테스트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간단합니다. 여느 무선 이어폰과 동일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원 버튼을 눌러서 켜게 되면 바로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더군요. 음성으로도 알려줍니다. 물론 영어지만요.

추가로 요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멀티포인트 페어링을 지원합니다. 즉 동시에 2대의 블루투스 기기에 연결을 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요거 괜찮은데요. 2대의 전화기를 이용한 업무를 수행하시는 분들에게는 멀티포인트 페어링 기능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겠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면 요렇게 전원 버튼이 빨간색, 파란색이 번갈아 가면서 깜빡이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아이폰 블루투스 목록에서 M300-XT 이름을 찾아서 선택하면 됩니다.

연결됨으로 나타나면 아이폰과 블루패럿 헤드셋이 정상적으로 연결되고 작동을 하게 됩니다. 먼저 간단하게 음악 스트리밍 앱을 이용하여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ㅎㅎ 음감용은 힘들겠네요. 이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귀에 삽입되는 방식이 아닌 귀를 덮어주는 방식이라 마치 골전도 이어폰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볼륨 조절은 헤드셋에 있는 조작 버튼 +, - 를 이용하여 조절하셔도 되고 아이폰에서 직접 하셔도 동일한 방식입니다.

 

모바일 앱도 제공하네요.

블루패럿 M300-XT 헤드셋의 펌웨어도 업데이트하고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BlueParrott라는 모바일 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하고 설치하시면 됩니다.

음악 감상을 위한 무선 이어폰처럼 많은 기능을 제공하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능은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럼 하나씩 기능들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 Get Started! : 회원 가입을 하고 해당 제품을 등록하는 과정을 수행하면 요렇게 Autoplay 기능과 함께 추가 기능들을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추가 기능으로는 워키토키 기능과 음성 녹음 기능이 제공되네요. 무전기 모양 아이콘을 누르고 있으면서 말을 하면 이게 녹음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이 되는 방식입니다.

▶ Setup : 설정 메뉴에서는 해당 제품 M300-XT를 선택하고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 사용자 가이드 그리고 사운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사용자 설명서가 없어도 모바일 앱에서 자세하게 페어링 및 사용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영어라는 거... 음... 한글 지원도 되면 좋겠는데...

▶ BlueParrott Button : 요거 파란 앵무새 버튼을 이용한 사용자 지정 부분입니다. 음소거, 연락처 단축 다이얼 지정, 동료 직원과의 통화는 푸시-투-토크(PTT) 사용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습니다.

▶ Update Firmware : 그리고 항상 요런 기기는 펌웨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해주는 게 좋죠. 현재 버전이 1.0.3이고 최신 버전인 1.0.4로 업데이트 가능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상하게도 제가 수행하는 시점에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물론 20분이라고 적혀있긴 합니다만...) 포기하고 PC에서 하는 걸로 완료하였습니다.

혹시 저처럼 모바일 앱을 이용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거나 제대로 완료가 되지 않는 경우 아래 가이드를 따라 PC에서 업데이트 진행하셔도 됩니다.

 

BlueParrott Updater

Keep your BlueParrott headset up-to-date with the latest firmware.

www.blueparrott.com

위에 링크를 누르고 건너가 보시면 PC에 BlueParrott Updater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Windows, macOS 모두 제공하고 있군요.

하지만, 리뷰를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 제가 사용하는 macOS에서 설치를 마치고 실행을 하니 이렇게 지원하지 않는 OS라고 나타나더군요. 그리고 케이블을 이용하여 블루패럿 헤드셋을 연결해도 인식을 못 하는 겁니다. 아마도 최신 Big Sur OS를 지원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이건 빨리 지원해 줘야 할거 같네요.

그래서 부득이 윈도 데스크톱에 설치를 하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뭐, 복잡할 건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설치를 마치고 USB-C 타입 케이블로 헤드셋과 연결을 하게 되면... 요렇게 버전 확인이 됩니다.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20분 정도 가까이 걸리더군요.

그리고 펌웨어 업데이트가 완료가 되면, 현재 버전 1.0.4로 확인이 되고 아이폰에 다시 헤드셋을 연결한 후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을 하면 1.0.4로 정상적으로 업데이트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이미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사무용이나 음감용보다는 외부에서 주로 통화가 많은 영업직, 현장 근로직 등 두 손은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또렷한 목소리로 편안하게 통화를 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요거 자브라 블루패럿 M300-XT 헤드셋 추천드립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자브라 블루패럿 블루투스 헤드셋, 혼합색상, M300-XT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235554576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