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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무선 이어폰 좋은 건 다들 아시죠. 이왕이면 주얼리 디자인 BlingPOP으로...

워크앳로터스 2021. 5. 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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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브리츠 무선 이어폰은 종류가 참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질에 있어서도 평균은 하더군요. 거기다가 요번 이어폰은 주얼리 디자인을 표방하면서 블링블링한 느낌의 이어폰입니다. 요거 구경하러 오세요.


요거 어때요? 또 브리츠 무선 이어폰 하나 들고 나왔습니다. 브리츠는 지치지도 않나 봅니다. 정말 꾸준히 신제품을 내놓고 있잖아요. 아마도 단일 브랜드로 이렇게 많은 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도 없을 겁니다.

이제 브리치 제품에 대한 패키징 박스 디자인은 뭐라고 제가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들도 보시면 아~~~! 이건 브리츠구나 하실 정도입니다. 강렬한 색상의 조합으로 한글이 드물게 보이는 외국 제품인듯한 느낌의 패키징 박스 디자인... 이게 바로 브리츠 고유의 디자인 느낌이지요.

브리츠 무선 블루투스 5.1 이어폰

브리츠 무선 블루투스 5.1 이어폰, BlingPOP

요 제품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BlingPOP이라고 하는데 주얼리 디자인을 내세우는 무선 이어폰입니다. 브리츠니까 소리는 믿고 들을 수 있을 테고 거기다가 디자인까지 예쁜 제품이라 편하게 무선 이어폰에 입문하시려는 분들에게 좋을 거 같네요.

요즘은 애지 간한 제품의 주요 특징은 패키징 박스만 잘 살펴봐도 알 수 있습니다. 패키징 박스에 대부분 영어로 되어있는데, ㅎㅎ 다행히 주요 특징 부분은 한글로 되어 있군요. 주요 특징은 이렇습니다.

- 블루투스 5.1버전

- 주얼리 디자인의 이어버드

- 완충 시 6시간, 2회 재충전 시 18시간(Vol MID)

- Type-C 방식의 편리한 충전

- 자동 페어링 / 터치 컨트롤

- IPX5 등급 생활 방수 지원

- 4.5g 이어버드에 전체 무게 35g

브리츠 제품은 항상 요렇게 패키징 박스에 홀로그램 틱한 느낌으로 정품 봉인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봉인 스티커 제거하고 아래쪽으로 개봉한 후 내부 구성품을 모두 꺼내어 보았습니다. 3만 원대 제품의 구성품 답네요. 플라스틱 포장재에 이어폰 충전 케이스랑 나머지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간단하게 사용자 설명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주의할 사항은 제가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 브리츠 무선 이어폰 사용자 설명서에서 항상 보는 내용인데, "본 기기는 과전류로부터 제품을 보호하지 못하며 반드시 전압/전류(5V 500mA)로 충전을 요합니다" 요거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리셋 방법은 항상 기억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이어폰이 페어링 모드로 진입했을 때(메인 이어폰 LED 상태 표시등이 빠르게 점멸) MFB 버튼을 빠르게 3번 누르면 안내음과 함께 리셋이 완료됩니다.

▶ 요즘은 드물게 사용하긴 하지만, 윈도 7 64bit의 경우 프로파일 문제로 일부 호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1년 무상 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니, 무선 이어폰의 경우 초기 이상뿐만 아니라 사용하시다가 이상이 느껴지시면 서비스 센터를 통해서 문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 나머지 사항들은 일반 무선 이어폰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내부 구성품에는 요렇게 여분의 이어 팁과 충전 케이블 그리고 스트랩이 달린 이어폰 충전 케이스가 곱게 비닐에 감싸져 있네요. 앗! 이제 브리츠 저가형 가성비 제품에서도 Type-C 방식의 충전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훌륭합니다.

요래 요래 돌려가면서 보여드릴게요. 대략 요렇게 생겼습니다. 근데 진짜 가볍습니다. 스펙상으로 보면 이어버드를 포함한 충전기 케이스 무게가 36g(이어버드 각각 4.5g 그럼 합이 9g이고 충전기 케이스가 26g이군요)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라 파우치, 주머니 어디든 편하게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요 제품의 특징 중에 하나가 스트랩이 기본 포함되어 있다는 겁니다. 뭐, 사소한 거긴 하지만, 그래도 휴대를 위해서는 없는 거보단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고 계시니까... 나쁘지 않습니다. 최근에 아들내미의 경우 무선 이어폰 케이스를 백팩 가방에 매달고 다니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몰랐지만, 그렇게 매달아서 다니는 분들도 계시니깐요.

위에서도 대략적인 모양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상당히 작은 편이고 슬림 하면서도 동글동글한 디자인입니다. 손안에 촥~~~ 감기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가성비 제품에서도 Type-C 충전 단자를 제공하나 봅니다. 점점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가 줄어드는군요.

요게 바로 제품이 강조하는 주얼리 디자인입니다. 그냥 밋밋한 디자인이 아닌 건 확실하네요. 그렇다고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은 아닙니다. 나름 괜찮은 디자인으로 마감도 깔끔하니 좋습니다.

브리츠 로고 잘 보이시나요? 이어버드 유닛 끝부분은 보석처럼 각이 지도록 디자인하고 그 아래 공간을 활용하여 역동적인 브리츠 로고를 똬~~~~~! 색상도 튀지 않도록 잘 처리하였네요.

다만, 미리 사용하면서 경험한 불편한 점 하나! 언급하자면... 보기에는 훌륭한 디자인인데, 사람에 따라 손가락으로 집어서 꺼낼 때 살짝 미끄럽게 고정이 안되면서 놓칠 수 있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더라고요. 요점은 조금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런 처리도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충전 케이스의 충전 단자와 이어버드의 충전을 위한 연결 부분에 요렇게 비닐을 씌워서 보호하고 있네요. 반드시 처음 사용하기 전에 제거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이어버드 디자인을 조금 더 가까이 줌으로 당겨서 보여드릴게요. 어때요? 잘 보이시나요? 이어버드 유닛 바깥쪽과 안쪽이 재질감이 좀 다른 느낌으로 만들었네요. 소재는 둘 다 플라스틱이긴 한데, 질감이나 색감이 좀 다르게 되어 있어서 투 톤 컬러 느낌도 납니다.

ㅎㅎ 주얼리 디자인의 완성체입니다. 이어버드를 사용하다가 충전기 케이스에 넣게 되면 요렇게 보석 내부에서 불빛이 나타나더군요. 물론 충전 중임을 의미하는 거긴 하겠지만, 나름 괜찮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건 일부러 이렇게 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충전 중에 충전 상태를 외부에서는 알 수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케이스를 열어야만 LED 표시등을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음... 이건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하지 않을까요?

1.5시간이면 완충이 된다고 적혀있으니,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겁니다. 완충이 되면 충전기 케이스에서 양쪽 이어버드를 꺼내면 바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요렇게 말이죠.

아~~~! 생각보다 사용 시간이 길어요. 완충 상태 이어버드로 6시간 그리고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여 2회 사용이 가능하니 총 18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볼륨을 최소 크기로 사용하면 총 24시간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음악을 들어보면 30% 볼륨에서도 충분히 큰 소리가 들리더군요.

블루투스 페어링 상태에서 연결하려는 기기의 블루투스 목록에 있는 BlingPOP 항목을 선택하면 끝!

이어폰을 사용할 때 항상 본인의 귀에 잘 맞는 이어 팁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이건 처음에는 저도 잘 느끼지 못하였는데, 여러 이어폰과 이어 팁을 경험하면서 이어 팁 하나만으로도 소리가 달라질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을 실제로 느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급적 추가로 제공하는 이어 팁을 이용하여 본인의 귀에 잘 맞는 걸로 바꿔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항상 제일 커다란 이어 팁이 잘 맞는 편이더라고요.

그리고 대략적인 착용샷! 은 이렇습니다. 외부에서 보면 보석 부분만 눈에 띄게 보이는 편입니다. 작은 사이즈로 귀에 쏙 들어가는 구조라 외부에서 보시기에 불편해 보이진 않습니다.

소리도 들어봐야죠. 브리츠 이어폰으로 처음 무선 이어폰을 접한 장여사 왈! 이건 기존에 들었던 브리츠 이어폰 보다 좀 더 소리가 웅웅/붕붕거리는 거 같다고 하네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고 들어보았는데, 확실히 중저음 부분의 악기 소리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거기다가 타격감도 있는 편이라 요런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가성비 제품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볼륨은 30%~40% 수준에서 들어도 충분한 크기로 들리실 겁니다.

조작 방식은 터치 방식입니다. 요렇게 한 번씩 터치를 하면 음악 정지/재생 기능이 동작합니다. 물론 두 번 터치를 하면 이전 곡(왼쪽 이어폰)/다음 곡(오른쪽 이어폰) 기능도 있습니다.

이어버드를 충전 케이스에 넣게 되면 연결이 끊어지고 충전 케이스에서 꺼내면 연결이 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귀에서 빼낸다고 해서 바로 인식하고 음악이 멈추는 방식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면, 음악 감상에서는 나얼의 노래나 폴킴의 노래가 잘 어울리더군요. 그리고 우연히 듣게 된 재즈풍의 노래도 듣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시청 시에 소리와 영상의 딜레이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블루투스 5.1 지원이라 이런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통화 품질에 대한 이야기는 요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ㅎㅎ 아시죠. 통화 품질은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그리고 사진에 보시는 거처럼 한쪽은 귀에 착용하고 소리를 듣고 나머지 한쪽은 말을 전달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이건 생각보다 상대방에게 본인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전달이 됩니다. 애지 간한 무선 이어폰은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주변에서 IT 기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걸 알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집에서 음악 듣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어떤 무선 이어폰이 좋냐고 물어보시면 브리츠 제품을 우선적으로 추천합니다. 요건 주얼리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더 추천드리면 될 거 같네요.

해당 제품은 브리츠 업체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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