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샤오미 미밴드 5랑 외관은 다른게 없는데, 미밴드 6가 훨씬 좋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미밴드 5랑 비교하면 다를게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더 커지고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 하나만드로도 구입할 합당한 이유가 될 수 있겠더군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사용기 구경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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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부터 이야기하자면... 샤오미 미밴드 5를 가지고 계신 분들 중 새로운 기기가 출시되면 대체로 구입을 하는 스타일의 분들은 샤오미 미밴드 6 구입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괜찮아요.

미밴드 5랑 미밴드 6는 모든 게 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요렇게 디스플레이 영역을 더 넓게 사용하면서 콘텐츠를 더 많이 보여주고 가독성도 높아졌습니다. 거기다가 예전과 달리 별도의 패치를 하지 않아도 중국 내수용인데, 앱의 알림 메시지 내용에 한글이 정상적으로 보이네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매할 이유가 될 거 같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오른쪽에 미밴드 5랑 같이 두고 보면 왼쪽에 미밴드 6는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는 구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화면이 전반적으로 커졌다기보다는 동일한 액정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내부적으로 상단/하단의 둥그런 부분에 콘텐츠를 표시함으로써 더 넓게 사용하고, 더 크게 표시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앞서 개봉기에서 충전하는 모습까지만 보여드렸잖아요. 오늘은 이어서 앱에 연결도 하고 기능도 살펴보고... 이것저것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개봉기 링크는 요기!

[개봉기] 올해도 어김없이 샤오미 미밴드가 출시되었네요. 미밴드 6 들여왔습니다.

얼마 전 샤오미 미밴드 6가 출시되었고, 사전 예약을 하고 있기에 재빨리 신청하였죠. 물론 국내 정식 출시...

[개봉기] 올해도 어김없이 샤오미 미밴드가 출시되었네요. 미밴드 6 들여왔습니다.

말씀드렸지만, 지금 충전하는 충전 케이블은 미밴드 5에 사용하던 충전 케이블입니다. 호환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충전이 완료되었다는 말이겠지요. 중국 내수용이라 시스템적으로 표시되는 언어는 기본 중국어로 표시가 됩니다. 앱에 연결하고 영어로 변경하도록 할게요.

추가로 미리 말씀드리자면... 아래 Mi Fit 앱이랑 연동하고 펌웨어 업그레이드 하면 1.0.0.26 버전이 됩니다. 그 상태에서 충전을 하게되면... 요렇게 조금 다른 모습으로 충전 중임을 알려주는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샤오미 스토리 카페에 올린 개봉기 댓글에 어느 분이 알려주셔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지금 오른쪽 손목에는 미밴드 5를 착용하고 있고, 이미 샤오미 Mi Fit 앱은 사용 중이지요. 그리고 미밴드 6를 사용하기 위해서 새로운 기기 추가 버튼을 누르고 밴드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충전을 마치고 확인한 미밴드 6의 화면은 요렇게 처음 개봉할 때처럼 연결이 필요하다고 표시될 겁니다.

그럼 하나씩 진행해 보도록 할게요. 알림 메시지는 동의, 그럼 자동으로 검색을 하더라고요. 조금 기다리시면(시간이 좀 걸릴 수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밴드에서 승인이라는 화면을 확인하게 될 겁니다.

미밴드 화면을 확인하니 요렇게 나타나더군요. 느낌적으로 모바일 앱과 연결할 거냐?라고 물어보는 듯... 화면 아래 체크 표시를 눌러주면 연결이 되는 겁니다. 그럼 앱으로 돌아가서 계속할게요.

여기 아래 화면의 경우 저는 기존에 샤오미 미밴드 5를 Mi Fit 앱에 연결해서 사용 중이었잖아요. 그래서 새로 연결하는 미밴드 6의 경우 여러 개의 밴드/시계를 추가하는 경우 1개의 기기에서만 데이터 기록 및 알림 수신이 가능하다고 알려주는 겁니다. 그래서 미밴드 5는 중단하고 미밴드 6를 활성화하는 거죠.

새로이 추가한 미밴드 6 기기 활성화 성공이라고 나타납니다. 그럼 이제 거의 다 된 겁니다.

알림 복구하고 블루투스 연결하고.... 그리고 도움말 같은 내용을 잠시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주로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소개 또는 자랑하는 듯한 내용의 도움말이네요. 화면이 커지고, 산소포화도 측정, 심박수 모니터링, 30가지 운동 모니터링 그리고 수면 호흡 모니터링까지... 그러고 보니 디스플레이 영역이 넓어진 거 외에도 각종 센서가 추가되면서 기능이 많이 추가되었네요.

지금 시도 버튼을 눌렀습니다. ㅎㅎ 역시 처음에는 요렇게 리소스도 업데이트하고...

펌웨어도 업데이트합니다. 시간이 조금 걸릴 겁니다. 여유 있게 기다려주세요.

이제 처음 사용을 위한 모든 작업을 마쳤습니다. Mi Fit 앱에서 샤오미 미밴드 6에 대한 메뉴들을 좀 살펴볼게요. 스토어 메뉴에는 요렇게 미밴드 화면을 변경하는 정말 다양한 화면들이 있습니다. 상단/하단 둥그런 부분을 확장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더 보기에 좋더군요. 매니저에서는 디스플레이 항목을 커스텀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네요. 당분간은 기본으로 갈게요.

그 외 알림, 진동, 건강 모니터링 등 기본적인 메뉴 구조는 동일합니다. 다만 건강 모니터링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에 대한 모니터링 항목을 제어하는 옵션이 추가된 거 같습니다.

요기 밴드 설정이 있네요. 일단 Mi Fit 앱은 아이폰의 언어를 따라서 한글로 표시가 되니 사용에 문제가 없을 테고 미밴드의 화면은 기본 언어로 중국어에서 영어로 변경하면 되겠습니다. 정식 한글 버전이 출시되면 그때는 한글로 설정하시면 되겠죠. 지금은 중국 내수용이라...

하지만, 이미 보셨듯이 이전과 달리 별도의 귀찮은 패치 작업을 하지 않아도 수신된 메시지에서 한글이 깨지지 않고 정상적으로 표시가 됩니다. 이 정도면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지요. 기타 디스플레이 설정을 조정하여 밴드에서 보이는 앱들 항목을 커스텀 하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기본적으로 화면을 조작하는 부분과 앱들을 보여드릴게요. 이전에는 디스플레이 하단에 홈 버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영역이 디스플레이 영역과 구분하여 표시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전체 화면을 다 사용하니까 조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디스플레이 영역을 스와이프 하면... 요렇게 여러 가지 앱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데, 뭔가 조금 다른게 있어요. 앱과 관련된 부분이 아니라 움직이는 방식이 상당히 부드럽게 스크롤 되듯이 넘어갑니다. 예전에는 분명 화면 표시 영역이 작아서 그런지 몰라도 앱 단위 별로 끊어서 보여줬는데... 이번엔 주르르르르르륵~~~~~~ 앱들이 흘러서 지나갑니다.

물론 여기에 표시되는 앱들은 Mi Fit 앱의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항목을 조정하시면 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 항목은 남겨두고 국내에서 사용하기 힘든 알리페이 같은 건 제외하면 되겠죠.

그리고 이번에는 화면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와이프 할게요. 그럼 역시 Mi Fit 앱에 설정된 앱의 내용이 표시가 됩니다. 날씨, 음악, 심박수, 호흡 등 원하는 항목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홈 버튼 역할(이전으로 돌아가기)은 어떻게 수행하느냐? 요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하시면 됩니다.

참~~~~ 이거 확인한다고 하고 그냥 마치려고 했네요. 왼쪽이 미밴드 6 그리고 오른쪽이 미밴드 5 입니다. 다만 오른쪽에 미밴드 5의 코어를 빼고 미밴드 6의 코어를 그 자리에 넣어 보았습니다. 헐~~~~! 완벽하게 동일한 모습으로 삽입이 되네요. 100% 호환 가능해 보입니다. 그럼 충전기랑 밴드는 기존꺼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되겠군요.

뭐, 워낙 오랜 시간 사용해온 샤오미 미밴드인지라... (1세대부터 사용하였으니...) 사용하는데 특별히 문제는 없었으며, 화면이 시원시원하게 넓어져서 표시되는 글자의 가독성도 높아졌습니다. 훨씬 알림 메시지를 확인하는데 편하더라고요. 가격 면에서 초기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착한 가격으로 국내 출시가 된다면 많은 분들이 구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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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샤오미 미밴드 5랑 외관은 다른게 없는데, 미밴드 6가 훨씬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