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선물 2

기계식 키보드 지유랑 K68에 키캡 오링 장착 후 소음을 줄이고 먹먹함을 얻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키보드 커스텀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영역이군요. 키캡 분리하고 오링 장착하고 다시 조립하고... 이것만 해도 힘든데... 여기에 키캡 윤활까지 하려면... 어마어마한 노력이 들어가야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하나씩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키보드 창고(???) - 이사하고 나서 옷장이 여유가 생겨서 따로 키보드만 보관해둔 공간 - 에서 구석에 조용히 보관되어 있던 넘을 하나 꺼내왔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키보드 아니고, 키캡 리무버 아니고... 그 왼쪽에 지퍼백 같은 곳에 담겨있는 조그만 까만색 링 모양의 것들입니다. 기억으로는 키보드 리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키크론이라는 브랜드를 접하게 되었고, 이벤트에서 선물로 수령한 거 같습니다. ㅎㅎ 이걸 시작으로 키크론..

고백합니다. 그냥 갑자기 큐텐에서 대륙의 선물 무선 기계식 키보드 K68 질렀습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이렇게 기계식 키보드 커스텀에 입문을 하나 봅니다. 시작은 초가성비 기계식 키보드 구입이었지만... 여기에 이제 하나씩 뜯어보고 교체하고 심지어 윤활까지도 노려보고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맛을 알아가는거 같습니다. 질렀습니다. 정말 아무 고민 없이 질렀습니다. 가격도 고민하지 않고 질렀네요. 아래 가격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아니! 기계식 키보드인데... 아무리 알리지만... 이 가격에 꽤 쓸만한 기계식 키보드라고 소문이 나있길래... 그냥 질렀습니다. 사실... 원래 알아보고 있던, 눈여겨보고 있던 기계식 키보드가 있었는데... 그건 6만 원 살짝 넘어가는 가격인지라, 언제 구입할까? 타이밍을 재고 있었는데... 그만, 이 제품이 눈에 띄어서 바로 질렀네요. 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