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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널 위해 준비했어 캔스톤 케렌시아 무선 충전기 알람 시계 블루투스 스피커가 하나로

워크앳로터스 2020. 12. 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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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캔스톤 제품이라 소리는 믿고 들으셔도 좋고, 무선충전, 알람시계 까지 되는 그런 스피커를 찾으신다면 요거 추천드립니다. 침대 옆에 두고 사용하셔도 좋고, 책상위에 올려두고 사용하셔도 좋아 보이네요.


이번에 제대로 하나 들여왔습니다. 그동안 원했던 모든 기능이 다 들어가 있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아들내미 원하는 기능이 다 포함된 블루투스 스피커를 들여온 겁니다. 물론 이전에도 여러 종류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리뷰하였지만... 매번 아들내미의 반응은 뭔가 하나씩 본인이 원하는 기능이 빠져있다는 거죠.

스피커 제품으로 유명한 캔스톤 브랜드의 케렌시아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요 제품은 아들내미 원하는 무선 충전 기능, 디지털시계 + 알람 기능,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모두 다 들어있습니다.

캔스톤 TRI-1 케렌시아 무선 충전기 디지털시계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오가 하나로

캔스톤 케렌시아 블루투스 스피커, TRI-1, 혼합색상

개봉 시작합니다.

그럼 바로 언빡싱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ㅎㅎ 캔스톤 제품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봐줍니다. 패키지 디자인에 캔스톤 제품 특성이 묻어나 있네요. 절대로 간결하거나 심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복잡하거나 가독성이 떨어지는 그런 디자인은 아닙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큰 박스 패키징이네요.

측면 패키징에 주요 특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함께 텍스트가 간단하게 적혀있는 방식입니다. 전면 가득 채우는 디스플레이 영역을 통하여 디지털시계 기능과 정보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위에 패키징 하단 오른쪽에 공식 인증 정품 스티커 보이시죠. 캔스톤 브랜드의 자부심과 함께 (주)캔스톤어쿠스틱스의 정품 인증을 통한 무상 A/S 1년을 보장하는 스티커입니다. 잘 챙겨두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스마트폰을 올려두고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되어 있고, 당연히 본연의 기능인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스피커 기능까지 제공하는 거죠. 이렇게 3 가지 중요한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아들내미 원하는 모든 기능을 다 제공하는 최적의 스피커입니다.

 

물론 그 외에도 아기자기한 부가적인 기능들이 많습니다.

★ 무선 블루투스 4.2 지원

★ FM 라디오 청취 기능

★ 8W 듀얼 프리미엄 유닛

★ LED 디스플레이 영역

★ 무선 충전 패드 기능

★ USB 5V 충전 포트

★ TF 카드를 이용한 음악 재생

★ 3.5mm AUX 단자

박스 바닥에는 절반은 제품 디자인으로 채우고 나머지 절반은 제품 세부 사양으로 가득 채웠네요. 여기 제품 주요 기능 부분에는 또 위에서 언급하지 않은 더 많은 기능들이 보이네요. 요건 아래 직접 확인하면서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박스를 개봉하는데... 요거 크기가 얼마인지 잠깐 확인 좀 해볼게요. 생각보다 큰 느낌이라... 가로 20cm, 세로 14cm 정도에 높이가 9cm 정도니까 박스 패키징은 그보다 더 크겠죠. 내부 포장은 종이 박스 안에 본체랑 나머지 구성품들이 위치하고 플라스틱 덮개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꺼내놓고 구성품 전체를 살펴봅니다. 뭐, 많진 않습니다.

▶ 캔스톤 케렌시아 스피커 본체

▶ 3.5mm 스테레오 케이블

▶ 전용 충전 어댑터(케이블 1.8m)

▶ 사용자 설명서

캔스톤 제품은 주로 요렇게 여러 번 접혀있는 방식으로 설명서를 제공하더군요. 개인적으론 텍스트가 많아서 좀 불편하긴 한데...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설명서 내용을 좀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앞/뒤로 제품 사용 방법뿐만 아니라 제품 사양, 특징, 주의 사항 그리고 제품 보증서까지 포함되어 있네요. 특히 사용 방법 부분은 꼭 정독을 해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아님... 요기 아래 자세히 그림과 함께 설명을 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디자인부터 살펴보시죠.

햐~~~~~! 요게 또 뭐라고, 디스플레이 전면을 보호하기 위한 비닐 포장을 벗겨냅니다. 요런 느낌 좋아요.

ㅎㅎ 이걸 뭐라고 표현할까 잠시 고민하는데... 제품 소개 페이지에 "북유럽 감성의 패브릭 재질"을 사용하였다고 적혀있네요. 색상도 블랙/그레이 계열로 가져가면서 패브릭 재질과 함께 상당히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원목이나 알루미늄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상단 전면에 모든 조작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심플한 도형으로 표현하여 직관적으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네요. 요거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니 좋아 보입니다. 아이콘 도형만 봐도 어떤 기능을 조작하는 건지 대충 알 수 있겠는걸요. 그러나 설명서는 꼭 읽어봐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홀~~~~ 또 요렇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네요. 전면 디스플레이 부분이 수직으로 떨어지는 모양이 아니라 살짝 기울어진 사선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용자 지향적인 디자인이라고 하던데... 살짝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경우가 많은데, 디스플레이 영역을 바라보기에 적당한 각도인듯합니다.

그리고 스피커 뒷면에는 왼쪽부터 보자면... FM 라디오 청취 기능을 제공하는데, 와이어 타입의 안테나가 부착되어 있고, 마이크로 SD 카드를 이용하여 음악을 재생할 수 있네요. 참고로 세부 사양 정보를 보면 최대 용량이 32GB라고 적혀있습니다. 요점 참고하세요. 그리고 5V/1A 출력 단자가 있어서 USB 케이블을 연결하여 유선 충전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은 전원 충전 단자입니다. 즉, 요 제품은 휴대용으로 전원 연결 없이 사용하는 그런 기기는 아닌 거죠.

전원 연결합니다.

전용 어댑터를 이용하여 뒷면에 충전 단자에 연결합니다. 요렇게 디스플레이 부분에 0:00으로 표시가 되네요. 화이트 색상으로 전면 커다랗게 시간이 표시되네요. 기존 경험한 제품들은 배터리 제품인 경우 디스플레이 영역이 이렇게 커다란 경우 배터리 소모가 많아서 이틀이면 또 충전을 해야 하더군요. 이게 귀찮아서 오히려 계속 전원 케이블 연결해서 사용하는 게 저는 편하더라고요.

일단 무선 충전 기능이 제일 급하니까 확인 들어갑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아이폰 8을 상단 동그란 캔스톤 로고 부분에 맞춰서 올려줍니다. 그럼 충전이 시작되는 겁니다. 충전 번개 표시 보이시죠?

아직 시간을 맞춘 상태가 아니라서 0:03으로 시간이 표시되고 그다음 확인할 사항은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죠. 요건 조작부 오른쪽 아래에 동그란 아이콘을 눌러줍니다. 그럼 FM 라디오 청취 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그리고 왼쪽 하단에 M 아이콘을 눌러서 모드를 전환하는 겁니다. 한 번씩 누를 때마다 FM 라디오 <-> 블루투스 모드로 변경이 되는 방식이더군요.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오른쪽 동그란 아이콘을 눌러서 스피커를 켜고, 왼쪽 M 버튼을 눌러서 모드를 전환하면 되는 겁니다.

그럼 가지고 있는 기기에서 블루투스 설정 모드로 가서 "Canston TRI-1"이라는 이름을 찾아서 연결해 주면 됩니다. 그럼 블루투스 페어링이 완료된 거죠. 이제 음악을 들어보세요.

어?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분명히 위에 블루투스 페어링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시계 표시가 0:07로 표시가 되었는데... 블루투스 연결이 되고 나서 갑자기 정상적으로 시간이 표시됩니다. 오후 3:02라고 말입니다. 어라? 이게 어찌 된 일인가요? 원래 이런 기능이 있는 건지? 다시 블루투스 연결을 끊어도 시계는 계속 현재 시간을 표시해 주더군요.

사운드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캔스톤 스피커 사운드는 평균 이상 괜찮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만큼 캔스톤에서 신경을 써서 만든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디테일한 항목이지만 저는 요렇게 기기의 볼륨 조절과 스피커의 볼륨 조절이 따로 동작하는 게 더 좋더라고요.

음악 감상을 할 때 아이패드 기기의 볼륨은 중간 정도로 설정해두고 보통은 스피커의 볼륨 조작 버튼이 편해서 요걸로 소리의 크기를 조절하는 편입니다. 보통은 동일하게 움직이는데, 요 제품은 독립적으로 동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 고등학생인 아들램, 아침마다 깨는 게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혼자서 일어나려고 노력은 하는데... 요런 알람 기능이 있으면 도움 되겠다 싶더라고요. 왼쪽 상단에 알람 시계 아이콘을 누르고 원하는 시간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알람은 2개까지 설정할 수 있더라고요.

알람 설정과 사용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요 그림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서에도 잘 나와 있으니까 꼭 사용 방법에 대해서는 설명서를 정독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일단 아침 7시 기상으로 설정을 해 두었고, 알람 타입은 라디오 알람, TF 카드 알람, 일반 알람 요렇게 3 종류가 있는데, 일반 알람으로 해 두었습니다. 사용 방법은 밤에 아들내미 들어오면 이야기해주려고요.

이 정도면... 기본적으로 원하는 기능을 모두 확인해 보았습니다. 하나 더 혹시 라디오 청취를 할 수도 있으니, 간단하게 사용방법을 살펴봅니다. FM 라디오 청취 모드로 전환한 다음 오른쪽 상단에 세모 표시 아이콘을 꾸~~~욱 눌러주세요. 그럼 자동으로 채널을 스캔하여 등록해 줍니다.

그다음은 -/+ 버튼을 길게 눌러서 설정된 채널을 이동하면서 원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하시면 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라디오 채널을 그렇게 많이 듣지 않는 거 같긴 하던데... 저도 차량을 운행할 때 듣는 경우 아니면 집에서는 주로 음악을 감상하기에 라디오는 요즘 잘 안 듣게 되더라고요.

이런저런 작업을 하느라 대략 30분 정도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무선 충전은 아이폰 8 기준으로 25% 충전이 되었습니다. 충전 스펙을 보면 5V/1A (5W) 충전이라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닙니다. 요즘 나오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 충전으로는 오래 걸리겠군요. 아이팟 터치, 아이폰 8 정도는 괜찮아 보입니다. 아!!! 그리고 뒷면에 유선 충전 단자가 있는데, 이것 역시 5V인 듯합니다. 고속 충전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햐~~~~! 요거 볼 때마다... 이게 북유럽 감성이구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무선 충전 부분도 심심하지 않도록 캔스톤 로고로 포인트를 주고 하단 조작부도 도형 아이콘으로 심플하니... 좋네요. 가운데 기다란 바 형태는 뭔가 싶어서 눌러봅니다. 그냥 디자인인지? 버튼인지? 궁금해서 눌러봤습니다.

오홀~~~~! 이런 기능이 또 있었군요. 한 번씩 누를 때마다 밝기가 조절됩니다. 주변 환경에 따라 눈에 편안한 밝기 정도로 설정을 변경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들내미 오기 전에 방에 가서 침대 옆 책상 위에 올려두고 무선 충전, 알람 시계 역할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위치를 잡아보려고 하였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그렇군요. 배터리가 없어요. 그래서 이동해서 전원을 다시 연결 하였더니... 시간이 다시 0:00 부터 시작합니다. ㅠㅠ

다행히 침대 바로 옆에 책상이 있어서, 책상 왼쪽 적당히 두고 사용하면 될거 같습니다. 책상이 화이트 바탕이라 유난히 더 눈에 띄기도 하네요. 그래요. 내년 한 해 잘 사용해주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치렵니다.

전 이 제품을 들여와서 아들내미 원하는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기에 아들내미 책상에서 사용하도록 하였는데, 여러분들은 요렇게 컴퓨터 책상에 올려두고 무선 충전도 하고 AUX 케이블을 PC와 연결하여 스피커로도 사용하면서 인테리어 템으로 활용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캔스톤 엔지니어가 튜닝한 52mm 듀얼 드라이버와 패시브 라디에이터 탑재의 고품격 캔스톤 감성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이 점은 제 블로그 캔스톤 다른 제품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소리 하나는 수준급입니다. 디자인 때문에 들여오려다가 소리까지 좋은 그런 제품입니다. 요 제품 마찬가지고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캔스톤 케렌시아 블루투스 스피커, TRI-1, 혼합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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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들, 널 위해 준비했어 캔스톤 케렌시아 무선 충전기 알람 시계 블루투스 스피커가 하나로

이번에 제대로 하나 들여왔습니다. 그동안 원했던 모든 기능이 다 들어가 있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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