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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눈에서 아른거리네요. 이러다 구입하는 거 아닌가 몰라요.

워크앳로터스 2020. 10. 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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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혹시 아이패드 에어 4세대랑 아이패드 프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가격대비 아이패드 프로의 느낌을 경험하고 싶다면 에어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애플이 지난 온라인 이벤트에서 아이패드 에어 새로운 4세대 모델을 발표하고 금일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나봅니다. 아무래도 이거 구입하게 될 거 같습니다. 아니 구입할 겁니다. 가볍게 어떤 점들이 제게 마음을 빼앗아갔는지 하나씩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뭐, 일단 시작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 모델 비교부터 시작하도록 하죠.

지금 애플 홈페이지에 들러서 iPad 메뉴를 누르면 제일 먼저 보이는 모델이 아이패드 에어일 겁니다. 색상도 다양하게 나왔고,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외형을 지닌 아이패드 에어인 거죠. 여기서 더 알아보기 링크 보이시죠. 이거 눌러서 좀 더 살펴보도록 할게요.

화면에 나오는 내용을 보면서 스크롤을 계속 내려보세요. 아이패드 에어에 대한 새로운 기능, 성능, 장점 들을 보게 되고 마지막 부분에는 요렇게 iPad 모델 비교하기 메뉴가 있을 겁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한(물론 일부 모델은 출시 전이긴 합니다만...) 제품들이 보일 겁니다.

저는 이미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사용하고 있고 얼마 전 이벤트 상품으로 들여온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제품도 사용하고 있기에 일단 iPad 와 iPad mini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요렇게 3가지 모델을 가지고 어떤 제품을 새로이 들여오게 될지 고민을 좀 해보도록 하죠.

작은 사이즈의 아이패드 미니도 사용해봤고 중간 사이즈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도 사용해보았기에 사실 12.9형 모델도 관심이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외형이 달라진 아이패드 프로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었고요. 그러다 금번에 아이패드 에어 외형이 프로랑 동일하게 가면서 구입 모델에 포함한 거죠.

하지만... 가격이 훅~~~ 올라가버리네요. 기존 아이패드 에어 3세대 모델보다 새로이 출시되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모델 가격은 10만 원 이상 올라가버렸네요. 뭐, 그럴 만도 하죠. 이것저것 프로의 외관과 기능들을 집어넣고 성능은 가장 최신 칩셋을 넣었으니깐요. 그럼 주요 비교 포인트만 살펴볼게요.

3가지 모델에 대한 비교 요약 내용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칩셋이네요. 하위 모델인 에어에 가장 최신 칩셋인 A14 Bionic 칩이 들어갔습니다. 그 외 프로 모델과 디자인, 크기 등이 동일하고 이로 인하여 매직 키보드/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도 사용 가능하고 애플 펜슬 2세대도 사용이 가능해졌죠. 그리고 USB-C 타입 충전 단자를 지원하게 되었고요.

물론 좋아진 내용도 많지만 프로 모델과 급나누기를 위하여 부족한 부분도 보입니다. 트루톤 디스플레이는 지원하지만 프로모션 기술은 빠져있고요. 용량도 최대 256GB까지만 지원하네요. 그리고 후면 카메라의 경우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가 빠져있습니다.

▶ ProMotion 기술 제거

▶ 최대 용량 256GB 지원

▶ 10MP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제거

용량은 어차피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미니 모두 64GB 사용 중이고 iCloud 용량을 충분하게 구독 서비스 받고 있으니 문제 될 건 없고 아이패드에서 카메라 기능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니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기능이 빠진 것도 별일 아닌데... 단 하나 아쉬운 건 ProMotion 기술이 빠진 건 많이 아쉽네요. 가격을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저게 또 눈이 호강하는 기술인지라... 아무래도 이러다 아이패드 프로도 자꾸만 욕심 내게 되네요.

추가된 기능과 빠진 기능을 고려하면 대략 어떤 모델로 구입할 건지는 윤곽이 잡히긴 합니다. 하지만 가격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죠. 지금 생각하는 총알은 100만 원 전/후... 그럼 아이패드 프로 11형 와이파이 모델(128GB)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셀룰러 모델(64GB)까지도 가능하네요. 두 모델은 크기나 무게 면에서는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그러니 매직 키보드도 사용이 가능한 거겠죠.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세부적인 사항을 조금 더 살펴보았습니다. ProMotion 기술이 빠진 거 말고 소소한 차이도 있긴 합니다. 600니트 밝기 VS. 500니트 밝기, 살짝 작은 해상도... 이 정도는 ProMotion에 비하면 정말 소소하긴 합니다.

전원 및 배터리, 애플 펜슬, 키보드 등은 완전히 동일하고 카메라 부분도 세부적으로 차이점이 비교되어 있네요. 카메라 아무리 좋아도 마음을 움직일 요소는 되지 않기에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오디오 부분에 차이점... 요거 많은 테크 유튜버 분들이 처음엔 아이패드 에어에도 4 스피커가 탑재되다니? 하면서 속았다고 표현한 부분이죠. 2 스피커인데 스피커 홀이 4군데라는 사실... 아마도 외형 프레임을 재활용하면서 벌어진 일인 듯합니다. 그래도 양쪽으로 소리가 나오는 스테레오 사운드니까 나름 만족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 LiDAR 스캐너가 에어에 없고 얼굴 인식이 아닌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기능이 탑재된 사실 등이 있네요. 오히려 얼굴 인식이 불편한 경우도 있으니 나름 괜찮을 거 같습니다. LiDAR 스캐너는 있으면 좋긴 한데... 없어도 다음 아이폰 12에서는 들어갈 테니(아이폰도 교체할 계획입니다.)...

ProMotion 기술이 중요하다

카메라, 동영상 촬영이 많다

저장 용량이 커야만 한다

라는 부분이 중요한 결정 포인트라면 아이패드 프로 모델로 가셔서 12.9형이냐 11형이냐를 놓고 가격과 함께 비교해서 구입하시는 방향으로 진행하시면 될 거 같고,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외형

애플 펜슬 2, 매직 키보드 사용

착한 가격에 최신 성능을 제공

물론 아이패드 프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착한 가격이긴 하지만... 새로운 모델, 프로의 느낌을 저렴한 가격으로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발매를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뭘로 선택할 거냐고요? ㅎㅎ 일단 아이패드 에어 4세대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마음은 간사하니깐요. 마지막에 어떤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어요. 주로 집에서 사용할 생각이라 와이파이 버전이라도 괜찮다면 아이패드 프로 11형도 괜찮은 선택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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