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서 들여온 잘만 N5 MF 컴퓨터 케이스 - 가성비 케이스로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작년 말 잘만에서 가성비 보급형 PC 케이스로 출시한  N5 시리즈 제품 중 MF 메시커버가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궁금하시면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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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속도감 있는 리뷰 진행하려고

합니다. 사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그렇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그럼 따라오시죠.

택배 박스. 딱 보면 아시죠. 그렇습니다.

PC 조립할 때 필수품인 PC 케이스입니다.

이게 어디꺼냐면... 죠기 "Z" 보이시나요?

잘만에서 만든 N5 MF라는 이름의 케이스네요.

미리 사전 자료 조사를 해봤는데, 작년 11월

잘만 테크 신제품 발표회에서 요 케이스를

공개하였다고 합니다. 3형제 시리즈로 발표를

하였는데, N5 TF / MF / OF 요렇게 3가지이고

오늘 리뷰할 제품은 메시 디자인을 적용한

N5 MF(Mesh Front) 제품입니다.

잘만 N5-MF

그러고 보니 CPU 쿨러, 팬, 파워 서플라이 등

잘만 제품을 리뷰한 경험이 있기에 익숙한

브랜드인데, PC 케이스는 새롭긴 합니다.

택배 박스 안에 요렇게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해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비닐은 요렇게 벗겨내면 바로 케이스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면 샷! 요렇게 메시 커버 뒤편에 냉각팬

3개가 기본 장착이 되어있네요. 그리고 왼쪽은

스모키 아크릴 패널로 장착하였습니다. 음...

강화유리가 아닌 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N5 MF 제품은 가성비 라인으로 봐야 하기에

강화유리 대신 고급스럽게 보이는 아크릴

패널을 측면에 사용하였다고 보입니다.

반대쪽 측면은 덮개 부분이 조금 다르긴 하네요.

그냥 밋밋한 덮개가 아니라 살짝 공간을 띄워서

선 정리에 용이하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요런 배려 아름답습니다. 좋아요*100!

메시 커버 아래쪽을 살짝 누르면...

아~~ 그리고 N5 MF 제품의 특징으로...

요렇게 전면 메시 커버를 벗겨낼 수 있습니다.

오래 사용하다가 팬을 청소해야 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죠기 보이는 3개의 팬을 통해서 공기를 쫘~~~악

흡입해서 안쪽에 열을 낮추는 거겠죠.

죠기 아래쪽에 보이시죠. 다시 부착할 때도

커버랑 케이스 상단을 먼저 결합하고 아래쪽에

요기 홈을 따라서 살짝 눌러주듯이 밀면 쉽게

부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상단 전체가 구멍이 뚫려있네요. 그리고

먼지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필터가 있고요.

아시죠. 요거 마그네틱 먼지 필터입니다.

생각보다 마그네틱 부분과 필터 외곽 테두리

부분의 마감은 깔끔하게 뽑았습니다. 접착력도

적당해서 쉽게 움직이진 않겠습니다.

ㅎㅎ 요거 같이 주문했어요. 잘만에서 만든

N5 MF FAN입니다. 요기 상단에 120mm 팬

3개 장착이 가능하도록 넓게 확보되어 있습니다.

전면부 상단에 요렇게 조작부가 있어요.

전원/USB포트/LED/오디오잭/팬컨트롤러 등

다양한 조작 버튼이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쉽게 컨트롤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까 다른 미들타워형 케이스들 보다 조금

폭이 좁은 편인 거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별도의 드라이버 없이 그냥 손으로 휙휙!

4개의 나사를 손으로 돌려서 측면 아크릴 패널을

분리할 수 있네요.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려고

붙어있는 비닐은 바로 제거해 버렸습니다.

오홀... 요거 괜찮네요. 그냥 아크릴 패널만

있는 게 아니라 ZALMAN이라고 적혀있네요.

이제 뒤태도 살펴보도록 할게요. 상단에는

유입된 공기 배출을 위한 120mm 쿨링팬이

역시 기본 장착되어 있네요. 그럼 기본 팬은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 총 4개 제공됩니다.

그리고 케이스 확장 슬론은 요렇게 나사를

돌려서 먼저 커버를 제거해야 장착이 가능

하도록 되어 있네요. 7개 슬롯을 제공하고

있어 충분합니다. 보통 2개 정도 사용하려나...

이제 내부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그림으로 담아내기 힘들긴 하네요. 전반적으로

아주 광활하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미니

ITX부터 ATX 메인보드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240mm 커스텀 수냉 쿨러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CPU 쿨러는

최대 158mm 높이, 그래픽 카드는 최대

365mm까지 장착 가능하다네요.

요 그림 괜찮아 보여서 가져왔어요. 확장성을

설명하는데, 이거만 한 게 없어 보이네요.

어라? 안쪽에도 먼지 필터가 또 있어요.

음...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습니다.

요게 후면에 기본 장착된 쿨링팬입니다.

모든 팬은 N5 MF FAN : ZM-K105-RGB 모델로

가격도 착하고 RGB 효과 제대로고 시끄럽지도

않아서 미리 여러 개 사 두셔도 좋습니다.

죠기 살짝 노란색이 감도는 나사 받침대를

이용하여 메인보드를 고정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군데군데 구멍을 확보하여 선 정리에 용이

하도록 섀시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SSD 부착이 가능한 공간도 많이 확보하였네요.

안쪽에서 상단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3개 쿨링팬 추가로 장착이 가능하고요.

요기 하단에도 2개 쿨링팬 장착이 가능하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럼 전면 3개,

후면 1개, 상단 3개, 하단 2개 총 9개 쿨링팬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의 열기를 제거하여

시스템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이제 덮개 부분을 열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뒷면에 상단/하단 나사 2개가 있어요. 요거

손으로 쉽게 돌려서 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덮개를 살짝 밀착해서 뒤로 밀어내듯이

열면 쉽게 열 수 있습니다. 쉽죠...

케이스 섀시 자체가 그리 무겁지 않은 편이라

아주 고급스러운 재질은 아닐 터인데, 올 블랙

이라 그런지 보기에는 상당히 고급스럽네요.

곳곳에 SSD를 부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하단에 최대 160mm 파워 서플라이가

들어가는 넉넉한 공간도 보이고 왼쪽에는

HDD를 위한 공간이 보이네요.

요렇게 플라스틱 가이드 양옆을 살짝 누르면서 잡아당기면 쉽게 꺼낼 수 있어요.

ㅎㅎ 그리고 요렇게 비닐봉지 안에 설명서랑

나사, 케이블 타이 등 부가적인 부품들이

동봉되어 있더라고요.

요거 보관이 간편하도록 지퍼백 형태로 되어

있어요. 요런 부품들을 그냥 밀봉된 비닐봉지로

제공하면 한번 사용하고 그다음 보관이

어려웠는데... 지퍼백 좋아요!

동봉된 설명서는 특별한 내용은 없어요.

구성품 설명하고 주의사항을 다양한 언어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도 있어요.

그리고 뒷면에는 조립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파트에 대한 설명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

되도록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바닥도 살펴봐야죠.

바닥은 네 귀퉁이에 받침대가 있어 바닥면과

어느 정도 떨어져서 높이가 유지됩니다. 이는

바닥으로 외부 공기를 유입할 수 있게 되지요.

외부 공기가 유입되면 먼지 필터가 따라와야겠죠. 요렇게 분리할 수 있어요.

그리고 파워 서플라이 장착을 하려고 안쪽을

살펴보는데, 감동입니다. 죠기 보이시나요?

파워가 위치하는 바닥 4곳에 받침대가 있고

그 위에 스크래치와 진동을 방지하기 위한

패드로 감싸고 있더라고요. 요런 세심함!

내친김에 RGB LED 팬이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해서 창고에 보관해둔 파워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요거 장착해서 확인해보려고요.

500W 용량이라 게이밍 PC로는 좀 부족해

보여서 그냥 보관해 둔 건데... 가만 보니 요것도

잘만 제품이네요. ㅎㅎ 아예 이걸로 사무용 PC

하나 조립해볼까 싶네요. 잘만 케이스,

잘만 파워, 잘만 쿨러... 잘만 시리즈로...

파워 서플라이는 요렇게 케이스 뒤편 하단에

나사로 고정해 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

불 들어오는지 확인해야죠.

PC 케이스 리뷰 하는 자리지만 이왕 하는 거

RGB LED 팬에 불 들어오는 것도 보고 가죠.

케이스 측면 덮개를 열면 다른 케이스에서는

못 보던 요런 회로판이 하나 있더라고요.

보통은 요런 4핀 케이블을 직접 팬하고 연결

하고 메인보드에 연결해서 사용했는데,

N5 MF 케이스는 요런 회로판에 모든 팬들이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그럼 4핀 케이블만

파워랑 연결하면 되겠군요.

왜죠? 왜 안도는 거죠. 파워 서플라이도 전원 연결하고 4핀 케이블도 파워에 연결했는데... 왜 불이 안 들어오는 거죠.

한참을 찾았습니다. 이게 메인보드랑 같이

조립하는 게 아니라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

경험해서 몰랐네요. 점퍼를 이용해서

파워가 동작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페이스북 친구분들을 대상으로 글을 올렸더니

요렇게 유튜브 영상을 하나 보내주시더군요.

아무래도 처음 하는 경우라 좀 위험할 수 있어

조심조심 따라 해보았습니다. 클립을 하나

구해서 파워의 메인보드 연결 부분에 4번째

5번째 구멍에 클립을 연결하고 4핀 케이블을

파워랑 연결하면 됩니다. 이제 파워에서

전원 버튼을 ON/OFF 하면 됩니다.

어때요? 요런 느낌입니다. RGB LED 조명이 은은하게 드러나네요.

 

상단에 조작부에서 Fan 컨트롤러를 누르면

LED 밝기 조절과 FAN 속도 조절까지도

가능하네요. 요거 괜찮은걸요.

추가로 요런 아이템도 있습니다. 위험하게

클립으로 연결해 주지 않아도 요렇게 메인보드

케이블에 연결하게끔 만들어진 도구가 있네요.

요건 유튜브 조군의 낭만공장 컴퓨터에 문의

하였더니 요런 도구가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구입은 요리 아래 링크 누르고 건너가셔요.

ATX PSU Bridge Tool (24 Pin)

누수테스트를 위한 PSU 쇼트컨넥터

ATX PSU Bridge Tool (24 Pin)

가격은 4만 원 살짝 아래, N5 시리즈 중에서 쿨링 효율을 높인 메시 커버 방식의 대표적인 가성비 제품입니다. 가성비 PC를 조립할 때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저도 이참에 잘만 시리즈로 가성비 PC 하나 조립해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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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PC, 사무용 PC 그리고 일반적인 작업용 PC 등 어떤 환경에도 잘 어울릴법한 가성비 PC 케이스 구경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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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해서 들여온 잘만 N5 MF 컴퓨터 케이스 - 가성비 케이스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