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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가성비 CPU 쿨러 OPTIMA WHITE LED 제품을 직접 장착해 보았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0. 2. 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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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CPU 쿨러 잘만드는 잘만테크에서 판매하는 가성비 CPU쿨러 제품입니다. OPTIMA WHITE LED 제품이며 이를 직접 오래된 PC에 CPU 기본 쿨러를 제거하고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주말이 끝나가는 일요일 밤에 드디어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작업이 수반되어야 하는 일이기에 평일이 아닌 주말에 몰아서 작업을 마치고 사진과 영상을 준비해서 글을 작성해야 하다 보니 이제서야 글을 적을 수 있게 되었네요. 무슨 말이냐고요?

오늘 이야기하려는 제품은 CPU 쿨러입니다. 쿨러 잘 만드는 잘만테크에서 만든...

잘만 CNPS9X OPTIMA WHITE LED 쿨러

잘만 WHITE LED CPU쿨러 CNPS9X OPTIMA

잘만 WHITE LED CPU쿨러 CNPS9X OPTIMA

현재 다나와 검색 결과를 보면 대략 2만 원대 중반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가격이 조금 상승하였고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조금 더 오를 수 있을 거라 예상해 봅니다. 그래도 요 정도면 착한 가격이라 가성비 제품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겠습니다. 요거 개봉기만 진행할 게 아니라 직접 장착하는 과정까지 소개해드리기 위하여 작업을 좀 했습니다.

개봉기는 간단하게 진행할게요.

박스 개봉부터 디자인까지는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은 조립 PC에서 기존 CPU 쿨러를 제거하고 새로이 장착하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 드리기 위함입니다.

잘만테크 제품으로 OPTIMA WHITE LED 쿨러 제품인데, 요건 아마도 숫자로 볼 때 잘만 쿨러 중에서 가성비 제품으로 가장 착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 제품으로 보이네요. PC 조립을 하면서 CPU 구입할 때 기본 제공하는 쿨러를 사용해도 좋지만, 이왕이면 보다 나은 성능과 안정성을 위하여 요런 가성비 사제 쿨러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미 잘만테크 쿨러 제품에 대하여 리뷰를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요기 아래 링크 걸어둘게요. 잘만테크 회사와 쿨러가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개봉기] 잘만에서 잘 만든 CNPS10X OPTIMA II WHITE 쿨러! 들였습니다.

사실 지금 작성하는 이 글은 시리즈물에서 3편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무슨 시리즈물이냐고요?딸내미 영상 ...

 

[개봉기] 잘만에서 잘 만든 CNPS10X OPTIMA II WHITE 쿨러! 들였습니다.

사실 지금 작성하는 이 글은 시리즈물에서 3편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무슨 시리즈물이냐고요?딸내미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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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박스 디자인은 잘만테크 제품 디자인의 테마를 그대로 계승한듯합니다. 화이트와 짙은 블루 색상으로 대비 효과를 노리면서 제품의 디자인과 텍스트를 적절하게 버무려서 디자인을 완성하였습니다. 제품에 대한 세부 사양도 표시하고 주요 특징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네요.

★ Shark Fin Blade 팬 적용 : 공기 유동에 최적화된 Shark Fin Blade 팬을 적용하여 팬 회전 시 일정한 바람으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풍량은 증가시켰습니다.

★ DTH(Direct Touch Heatpipe) Base 적용 : CPU의 열을 히트파이프로 직접 전달시키는 DTH(Direct Touch Heatpipe) 기술을 적용하여 열 저항을 최소화 시킴으로써 냉각 성능을 극대화했습니다.

★ 다양한 Intel 및 AMD 소켓 지원

 

박스 후면은 ㅎㅎ 정말 다양한 언어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제품 리뷰 때도 이거 때문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었는데, 기억이 나네요. 한국어도 있습니다. 저 많은 내용이 사실은 요거 4개 항목에 대하여 각 나라별 언어로 적어둔 겁니다.

▶ 4개의 히트파이프를 적용하여 최대 180W TDP 지원

▶ 최적 설계된 120mm(15Dot LED) 팬을 적용하여 냉각 성능 극대화

▶ CPU의 열을 빠르게 전달하고 냉각시키기 위해 DTH 베이스 적용

▶ 다양한 Intel 및 AMD 소켓 지원

ㅎㅎ 나름 여기 자세히 보시면 새 제품에 대한 봉인 스티커 보이실 겁니다. 나름 봉인씰을 붙여둔 건데... 사실 반대편 박스는 그냥 열면 열리더군요.

여하튼, 박스 위쪽을 열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게 요런 도구들하고 써멀도 들어있는 거 같네요. 아마도 쿨러를 CPU에 고정하기 위한 도구들인듯합니다.

그리고 사용자 설명서가 있지요. 요거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PC를 조립하면서 CPU 쿨러를 기본 쿨러가 아닌 사제 쿨러로 작업하는 건 처음이라서요...

요렇게 샷을 잡아 보았습니다. 저기 위에서 사용자 설명서랑 박스를 열면 그 아래 요렇게 완충재로 감싸져 있는 쿨러와 팬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모두 꺼내 놓고 구성품을 살펴보자면...

▶ CPU 쿨러 본체

▶ 쿨러 팬

▶ 인텔 CPU에 고정하기 위한 클립과 도구들

▶ 써멀그리스 샘플

▶ 사용자 설명서

CPU 쿨러 디자인은...

요 알루미늄 방열판 디자인은 보기만 해도 쿨러 성능이 엄청날 것만 같습니다. 타워형이라 좀 높은 편이긴 하네요. 이거 장착하면 케이스가 제대로 닫힐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잘만 ZALMAN 로고를 양각/음각 형식으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별도의 케이스를 덮어씌우지 않고서도 요렇게 고급스럽게 만들었네요.

당연히 사용하기 전에 요 필름은 제거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까먹고 그냥 사용하면 큰일 나겠습니다. CPU 랑 써멀그리스를 통해서 접착하는 부분에 히트파이프가 4개 있습니다. 여기를 통해서 CPU의 발열을 이동시키는 시발점이 되겠습니다.

여기 적용된 기술이 DTH Base라는 건데 CPU에서 발생한 열을 4개의 히트파이프를 통하여 전달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게 사실 포인트인 거죠.

그렇게 히트파이프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서 알루미늄 방열판을 통해서 열이 배출되는 거죠. 어? 그리고 보니 사진을 찍을 땐 몰랐는데, 요렇게 보니 아래쪽에도 ZALMAN 로고가 보입니다. 그리고 저기 나사 부분과 걸쇠 부분을 이용해서 CPU에 밀착하도록 고정하는가 봅니다. 좀 있다 확인할게요.

요게 바로 Shark Fin Blade라고 하는 건가 봅니다.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120mm 팬을 적용 하였습니다. 날개 모양이 좀 특이 한 거죠. 팬이 회전할 때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면서 풍량을 증가시키는 거라고 합니다.

유체 베어링 수준은 아니지만 Rifle Bearing이라고 하는 방식이 적용되어 수명도 길고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PWM 기능이 적용되어 CPU 온도에 맞는 적합한 RPM으로 자동 조절하네요.

팬 테두리 부분에 자세히 보시면 보일 겁니다. 왜? 이름이 OPTIMA WHITE LED 쿨러인지? 아실 겁니다. 15 Dot White LED를 적용하여 팬이 돌아갈 때 화려하고 멋스러운 튜닝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준비 단계 - PC 정보부터 확인!

자! 이제 CPU 쿨러를 장착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집에 오래된 PC가 있습니다. 기억상으로 10년은 다 되어 가는듯한데... Intel Core i3 2100 CPU입니다. 참 잘 버텨주고 있네요.

요기 아래 정보를 확인해보니... 허걱 BIOS 날짜가 2011년입니다. 진짜로 10년이 다 되어 가네요.

모니터 툴을 이용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컴퓨터를 켜서 그런지 윈도 업데이트가 돌아서 온도가 좀 올라가고 있습니다. CPU 사용률이 대략 50% 수준에 온도가 대략 50도 이상이고 RPM 수치도 1700 이상이고요. 게임도 하고 좀 심하게 부하가 걸리는 작업을 하게 되면 이보다 훨씬 더 높은 온도까지 올라가더군요.

그럼 왜? CPU 쿨러를 장착할 PC로 요놈을 선택하였느냐? 사실 지난 10년 동안 한 번도 쿨러에 써멀그리스를 재도포 해준 적이 없었습니다. 요번 기회를 통해서 쿨러도 바꿔주고 써멀그리스도 다시 발라주려고 이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준비 과정으로 설명서 내용도 꼼꼼히 보고 영상도 찾아서 미리 머릿속에 담아두려고 합니다. 헐~~~ 근데, 설명서가 왜 이런지... 정말 다양한 언어로 설명하고 있네요. 박스 디자인에서 살펴본 모든 나라 언어들이 다 적혀 있는듯합니다.

구성품 다시 살펴보고 어디다가 사용할지? 머릿속에 그려 봅니다.

설명서 내용으로도 부족해서 유튜브 영상도 찾아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장착하는지? 공부합니다.

그럼 CPU 쿨러 작업 시작해 볼까요.

오늘의 PC가 등장하였습니다. 물론 케이스에 이사한 게 작년이니까 그리 먼지가 많지는 않습니다. 저기 보이는 인텔 CPU 기본 쿨러를 제거하고 오늘 소개한 OPTIMA WHITE LED 쿨러를 장착할 겁니다.

STEP 1. 공간 확보

쿨러를 장착할 공간을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쿨러 사이즈를 보면 높이가 156mm, 가로 72mm, 세로 123mm 니까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장착해야 합니다. 메모리 슬롯이 조금 걱정이 됩니다.

뭐, 전반적인 위치를 보게 되면 오른쪽에서 흡입된 바람을 타고 CPU 쿨러를 통해서 냉각을 하고 그 열을 가지고 있는 바람은 왼쪽 팬을 통해서 밖으로 배출이 될 겁니다.

 

STEP 2. 기존 쿨러 제거

사실 처음 쿨러를 장착하는 작업을 하는 것도 있고, 아주 오래된 CPU에 사용하고 있는 쿨러인지라 이걸 교체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었는데, 워낙 다양한 인텔 CPU 소켓을 지원한다고 해서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확인은 해 봐야죠.

LGA1155 소켓 기반 인텔® 데스크탑 프로세서 에 대 한 설치 및 통합

LGA1155 소켓 기반 인텔® 데스크탑 프로세서에 대 한 지침 목록을 제공 합니다.

 

LGA1155 소켓 기반 인텔® 데스크탑 프로세서 에 대 한 설치 및 통합

LGA1155 소켓 기반 인텔® 데스크탑 프로세서에 대 한 지침 목록을 제공 합니다.

www.intel.co.kr

그래요 확인해보니 제가 사용하고 있는 CPU 소켓은 LGA1155 더군요.

FCLGA1155 (또한 LGA1155로 참조 됨) 소켓은 다음 인텔® 데스크톱 프로세서에서 지원 됩니다. 인텔® 프로세서가 지 원하는 소켓을 찾으려면 인텔® 프로세서 소켓 식별 방법을 참조하십시오.

▶ 인텔® 코어™ i7-3xxx 및 i7-2xxx 데스크톱 프로세서 시리즈

▶ 인텔® 코어™ i5-3xxx 및 i5-2xxx 데스크톱 프로세서 시리즈

▶ 인텔® 코어™ i3-2xxx 및 i3-32xx 데스크톱 프로세서 시리즈

▶ 인텔® 펜티엄® G8xx/G6xx 및 G2xxx 데스크톱 프로세서 시리즈

▶ 인텔® 셀러론® G5xx/G4xx 및 G16xx 프로세서 시리즈

그리고 기존 쿨러를 제거하는 방법도 사이트에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글로 옮기는 거보다 그림으로 보면 더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

CPU 팬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연결 부분을 먼저 뽑아 줄 겁니다. 그리고 쿨러 팬을 해제하도록 할게요.

그림에서 보이는 양옆에 쿨러를 고정하고 있는 핀을 먼저 왼쪽으로 90도 회전 시켜야 합니다. 반드시 꼭 90도 각도로 돌려주세요. 4군데 모두 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손으로 팬을 잡아당기면... 당기면... ㅎㅎ 힘을 줘서 한쪽씩 들어 올려주시면 더 잘 들어 올릴 수 있을 겁니다.

헐~~~~ 이것이 10년간 사용한 쿨러에 써멀그리스 흔적입니다. CPU 부분이나 팬 아래 모두 말라서 효과가 거의 없을 것만 같습니다. 그래도 잘 버텨주었네요.

 

바로 깨끗하게 청소를 해 주었습니다. 여기다가 새로운 써멀그리스를 발라줄 겁니다. 다행히 쿨러와 함께 동봉된 써멀그리스 샘플이 소량 들어있더라고요. 다음에는 써멀그리스도 리뷰를 위하여 별도 구입해보도록 할게요.

 

STEP 3. Intel CPU를 위한 지지대 장착

이게 설명서를 보니 AMD CPU의 경우는 그냥 바로 쿨러를 장착하는 거 같은데, Intel CPU의 경우는 요렇게 지지대를 먼저 장착하고 그 위로 쿨러를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요게 조금 번거롭긴 합니다.

동봉된 구성품 중에서 비닐에 싸여져 있는 물건들이 지지대랑 그 도구들입니다. 써멀그리스도 포함되어 있고요. 그리고 정체 모를 물건도 하나 있네요. 작업하다 보면 어딘가에 쓰이겠죠.

먼저 동그란 지지대를 CPU 소켓 주변의 4군데 구멍에 맞춰서 배치합니다. 두 번째로 하얀색 푸시핀을 고정하고 세 번째로 까만색 푸시핀으로 고정을 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까만색 푸시핀을 쑥 밀어 넣고 나서 하얀색 푸시핀을 왼쪽으로 반드시 왼쪽으로 90도 회전 시켜 주셔야 합니다. 위에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으니 이 부분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용하는 CPU 소켓 모델에 맞춰서 왼쪽으로 회전하는 겁니다.

 

STEP 4. 쿨러와 팬을 결합

쿨러에다가 쿨링팬을 결합해서 냉각 성능을 높이는 작업입니다. 걸쇠 2개를 이용해서 작업하면 됩니다.

요렇게 생긴 건데 팬을 고정하는 클립이라고 하네요. 동봉된 비닐 안에 같이 있을 겁니다.

쿨링팬 네 귀퉁이에 보시면 구멍이 있을 겁니다. 여기에 클립의 양 끝부분을 맞춰서 연결해줍니다.

그리고는 그림에서 보는 거처럼 방열판 틈새로 클립을 고정시켜서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겁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시고 어느 틈새에 고정하는지 확인하고 작업을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STEP 5. 써멀그리스 도포

이미 CPU 표면은 깨끗하게 청소하였고, CPU 표면에 같이 동봉된 써멀그리스를 발라주면 되는 겁니다.

써멀그리스 역시 잘만 제품인가 봅니다. 요건 다음에 별도로 제품을 구입해서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지요. 오늘은 소량 샘플로 제공되는 써멀을 요렇게 CPU 표면에 잘 발라 주었습니다. 어쩔... 남들은 X 모양으로 잘 펴서 하던데...

 

STEP 6. CPU 쿨러 고정

이제 거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준비된 쿨러를 CPU 위에 올리고 양쪽 걸쇠를 이용하여 고정하면 되는 겁니다.

처음에 이야기 드렸죠. 아무리 바빠도 요거 잊어버리시면 안 됩니다. 꼭 스티커 제거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공기의 흐름을 생각해서 팬은 오른쪽 방향으로 향하게 하고 지지대 양쪽 끝에 쿨러 하단의 걸쇠 부분을 걸어주고 드라이버로 조여주면 됩니다.

허걱! 비상사태입니다. 메인보드를 분리하지 않고 케이스에 고정된 상태로 작업을 하다 보니 그림에서 보시는 거처럼 드라이버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서 제가 작업하는 짧은 드라이버로는 닿지를 않더군요. 어찌해야 하나요...

집안을 모두 뒤져서 겨우 하나 찾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 중에서 가장 긴 편에 속하는 놈입니다. 이걸로 안되면 마트 가야 할거 같습니다.

극적으로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5mm 정도 여유를 두고 닿았습니다. 요걸로 조여서 고정 완료! 혹시 작업하시는 분들은 드라이버 긴 거 미리 챙겨두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님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분리해서 작업해야 합니다. 대공사가 될 겁니다.

STEP 7. 마무리는 CPU 팬 전원 연결

요건 그냥 처음 쿨링팬을 제거할 때 봐두었던 전원 연결 핀에 다시 연결해주면 되는 겁니다.

메인보드 기판에 요렇게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CPU FAN이라고 적혀 있으니까 여기다가 연결하세요.

장착하면서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덮개를 덮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어쩌나하구요. 다행히 살짝 여유를 남겨두고 닫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긴장되네요. 요렇게 힘들게 장착했는데 불이 안 들어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다행입니다. 들어왔습니다.

일단 인증샷 하나 남깁니다. 화이트 LED 쿨러 맞습니다. 밤에 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겠네요.

음... 모든 작업을 마치고 정리를 하는데, 이거 어디다 쓰는 물건인가요? 설명서에도 없던데...

CPU 쿨러 조립을 마치고...

쿨러 교체 작업을 마치고 컴퓨터를 켜서 다시 온도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물론 별도의 작업을 돌리지 않은 상황이라 그냥 평상시 온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이 좀 지나니까 대략 30도 초반으로 지속되더군요.

소음 수준은 쿨러 자체만을 놓고 측정하기는 어려울듯하여 컴퓨터를 켜기 전과 켜고 나서 소음을 구분해 보았습니다. 왼쪽은 평상시 소음 레벨이고 오른쪽은 컴퓨터가 부팅된 후 소음 레벨입니다. 스펙에서 이야기하는 수준보다는 높아요. 아마도 쿨러 자체에 대한 소음 측정치를 스펙에 기재한 모양입니다.

제품 세부 사양 정보

그렇습니다. 10년 가까이 그냥 사용해온 CPU 기본 쿨러를 제거하고 새로이 OPTIMA WHITE LED 쿨러를 장착하였습니다. 덕분에 경험도 확장하고 써멀그리스도 새로이 발라주고 당분간 최적화해서 오피스 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아 보이네요. 요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게이밍 PC에도 따로 챙겨둔 잘만 쿨러 제품을 장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냥 마치려고 하다가 밤에 사진하나 남겼습니다. 확실히 밤에 보니 화이트 LED가 돋보입니다. 뛰어난 쿨링 성능을 자랑하는 쿨러 잘만드는 잘만에서 만든 저소음 가성비 CPU 쿨러 구경하세요.


기본 쿨러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지만 이왕이면 사제 쿨러를 사용해보는 거 어떠세요? 오래 사용한 PC라면 이참에 쿨러도 교체하고 써멀도 다시 도포하는 걸로...

 

잘만 WHITE LED CPU쿨러 CNPS9X OPT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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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잘만 가성비 CPU 쿨러 OPTIMA WHITE LED 제품을 직접 장착해 보았습니다.

주말이 끝나가는 일요일 밤에 드디어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작업이 수반되어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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