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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갑자기 데스크톱 PC를 위한 2TB HDD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고자 합니다.

워크앳로터스 2019. 12. 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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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아직 업로드 하지 않은 콘텐츠가 하나 있습니다. 금년 초부터 꾸준히 부품을 하나씩 모아서 PC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데이터 저장, 백업 용도로 3.5인치 일반적인 하드디스크를 찾고 있습니다. WD BLUE 2TB HDD 요거 괜찮아 보이네요.


2019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이런저런 술자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못 보았던 분들도 요런 연말을 맞이하여 보게 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이야기 주제 역시 술자리에서 나온 한마디 때문에 갑자기 살펴보게 된 겁니다.

모임에 참석한 분들 역시 IT 업종에 다들 계신 분들이라 자연스레 이야기 주제 역시 IT와 관련한 가벼운 이야기들이 많게 되더군요. 어느 분이 갑자기 질문을 던지시더라고요.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는 수명이 얼마나 될까?

물론 사용 빈도나 데이터 Read/Write 정도 및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통상적인 하드디스크의 수명이 있겠지요. 사실 이야기의 주제는 데이터의 장기 보존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하드디스크에 저장해도 10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거죠. 어찌 보면 길다고 할 수 있는 기간이지만, 수백 년 전 종이 문서에 대한 보관을 생각하면 순간의 찰나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광학식 저장 매체는 그보다는 훨씬 오래간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술자리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집에 돌아와서 책상에 앉았는데, 갑자기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톱 PC에 백업 용도로 사용하는 3.5" HDD가 생각이 나더군요. 이거 얼마나 되었더라?

2010년대 초반에(기억이 정확하진 않습니다.) PC 조립하면서 기본 장착하였던 3.5" HDD를 지금은 SSD로 교체하고 백업 용도로 사용하는 거 하나랑 추가 데이터 백업을 위하여 중간에 역시 3.5" HDD 1TB를 구입해서 외장 HDD 도킹 스테이션을 이용하여 연결해 두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과정 - 외장형 HDD 도킹 스테이션 (USB 3.0))

집에서 놀고 있는(거의 사용이 없는 편이긴 합니다.) 윈도우 조립 PC는 벌써 10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고 ...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과정 - 외장형 HDD 도킹 스테이션 (USB 3.0))

집에서 놀고 있는(거의 사용이 없는 편이긴 합니다.) 윈도우 조립 PC는 벌써 10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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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두 개 HDD 합쳐서 1.5TB 정도 용량인데, 물론 지금은 거의 쳐다보지도 않는 영화 파일도 많고 백업 용도로 가지고 있는 데이터도 많더라고요. 이러다가 이거 한순간에 날아가는 거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구매 이유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래! 서!

오늘의 주제는 괜찮은 3.5" 하드디스크 없나? 하는 생각에 이리저리 찾아보는 이야기입니다.

안 그래도 여름에 열심히 노력해서 PC 조립을 목표로 다양한 PC 부품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였고 웬만한 부품은 모두 수집하였습니다. 거기다가 핵심이라 할 수 있는 CPU도 구입하였고요.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은 계속 찾고 있지만 일단 조립은 가능한 수준이 되었기에 추가적으로 괜찮은 하드디스크 하나 찾아보고 백업용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2.5" VS 3.5" 하드디스크?

보통 운영체제(OS)를 설치하고 사용할 목적이라면 보통 SSD를 생각하실 테죠. 요즘은 M.2 모델이 속도가 훨씬 더 빠르더라고요. 요건 별도 콘텐츠로 작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용도 자체가 운영체제보다는 백업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라 2.5" SSD보다는 3.5" HDD를 선택함으로써 용량에 대한 확장의 이점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SSD로 지금 사용 중인 하드디스크의 저장 용량을 감안하여 1TB 이상을 선택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가성비가 나오지 않겠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선택은 3.5" HDD로 결정하였습니다.

용량은 얼마로 하면 좋을까?

그럼 용량은 얼마로 하면 좋을까요? 물론 지금 사용 중인 HDD에서 불필요한, 굳이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데이터를 삭제하면 1TB는 넘지 않을 겁니다. 아니 500GB로도 줄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사용하는 기간과 데이터 증가량을 고려하면 분명 1TB 이상은 되어야 하겠지요. 그렇다면 저의 선택지는 1TB, 2TB, 3TB, 4TB, 6TB... 요 정도가 될 거 같습니다. 통상적인 가격차를 보니 1TB와 2TB는 많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3TB와 4TB 역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4TB 정도 되니 1TB 가격의 두 배 정도 되더군요.

저는 제가 사용하는 패턴과 데이터 증가량을 고려하여 2TB 용량으로 내심 결정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도 봐야 하는 거 아냐?

사실 HDD 브랜드는 제가 잘 모르는 영역이라 오히려 별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예전 NAS를 구입해볼까 하는 생각에 살펴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냥 WD(Western Digital) 브랜드 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데, 이게 색상별로 참 다양한 제품이 있더군요. 블루, 레드, 블랙.... 뭐 이리 색상이 많은 건지? 색상별로 용도가 다 다른가 봅니다. 예전 기억에 NAS에서는 레드 색상이 많이 사용되고 일반 PC 사용자를 위한 용도로는 블루 색상이 많이 선택된다고 들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선택은 WD BLUE 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뭔데?

지금까지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결론을 내리자면...

WD BLUE 2TB 3.5" HDD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왜? 가격이나 보증기간, 세부 스펙 등은 안 보는 거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세부 스펙까지는 제가 봐서 알겠습니까만 은 가격은 꼭 봐야죠. 그래서 다나와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음... 가격은 거의 비슷한데, 두 개의 모델이 있네요. 세부 스펙을 보지 않아도 고민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일단 가격이 아래 거가 더 싸고 등록 일자도 더 최근이네요. 그럼 두 번째 모델로 선택하면 될 거 같습니다. 캐시 메모리만 차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더 최근에 나온 제품이 아무래도 기술의 발달로 256MB로 더 크고 가격도 더 싸게 책정이 되었나 봅니다.

4월 출시 이후 가격의 변동 상황을 살펴보아도 지금이 가장 최저가로 기록되고 있으며, 곧 겨울 방학/신학기 시즌이 다가오면 살짝 가격이 오를 수도 있겠지요. 그 사이 구입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PC 조립도 서둘러야 겠습니다.


혹시 데이터 저장, 백업 용도로 구입을 고려하고 계셨다면 WD BLUE 3.5" HDD 쿠팡에서 살펴보세요.

 

WD Blue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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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상] 갑자기 데스크톱 PC를 위한 2TB HDD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고자 합니다.

2019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이런저런 술자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못 보았던 분들도 요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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