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이번엔 화이트다. 브리츠 KG5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진동을 느껴보세요.

워크앳로터스 2019. 10. 29. 14:30
반응형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이번엔 화이트입니다. 소리의 명가 브리츠에서 만든 게이밍 헤드셋 그것도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기존 경험하였던 제품들이 모두 블랙 계열의 제품이 많은 관계로 이번엔 화이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역시 오늘 이야기할 제품은 게이밍 기어 분야의 브리츠 헤드셋입니다. 벌써 박스 디자인만 봐도 이건 브리츠 제품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는듯한 느낌 아시죠. 그렇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브리츠 KG5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입니다. 박스 어디를 봐도 제품의 주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복잡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디자인이지만, 브리츠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있기에 제가 뭐라 할 순 없겠지요. 브랜드는 아이덴티티가 중요하니까요.

그러고 보니 이전에 처음 게이밍 기어 분야에 리뷰를 시작할 때 헤드셋으로 브리츠 제품을 경험한 적이 있었네요. 브리츠 KG95X 5.2채널 헤드셋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클릭!

이제 게이밍 헤드셋도 리뷰 합니다. 브리츠 리얼 5.2 게이밍 헤드셋으로 시작합니다.

게이밍기어 분야에 대한 리뷰는 사실 아직 초보입니다. 이제 겨우 게이밍 마우스 2종을 리뷰해본 경험이 전...

 

이제 게이밍 헤드셋도 리뷰 합니다. 브리츠 리얼 5.2 게이밍 헤드셋으로 시작합니다.

게이밍기어 분야에 대한 리뷰는 사실 아직 초보입니다. 이제 겨우 게이밍 마우스 2종을 리뷰해본 경험이 전...

blog.naver.com

바로 언빡싱 들어가 볼까요.

그래도 자꾸 보니까 이제 적응이 되는 디자인입니다. 블랙 바탕에 제품의 디자인과 함께 골드 색상 텍스트를 이용하여 제품의 이름, 주요 특징들을 구석구석 배치를 하였습니다. 박스 어디를 둘러봐도 모를래야 모를 수 없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상 7.1 멀티채널 게이밍 헤드셋

 

이어 패드 외관에는 Red LED 조명 효과를 잔뜩 입혀두었고, 3.5mm 헤드셋과 마이크 플러그가 아닌 USB 단자 하나로 오디오/마이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마이크 스틱을 적용하였고, 40mm 네오디뮴 유닛을 탑재하여 게임 사운드에 최적화된 소리를 제공하며 간편한 설정이 가능한 유선 컨트롤러를 제공합니다.

 

박스 뒤편에는 미래 지향적인 제품의 디자인과 함께 지금까지 말씀드린 모든 내용을 포함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선택한 제품은 블랙이 아니라 화이트입니다. 기존 경험한 제품이 모두 블랙 계열이라 이번엔 화이트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기대됩니다. 빨리 열어보도록 할까요.

ㅎㅎ 박스 오픈하기 전에 요건 꼭 이야기하고 넘어가야죠. 보통의 박스 디자인에 적용된 봉인씰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유독 브리츠 제품의 박스에서는 이게 두드러지게 느껴집니다. 이번에도 봉인 라벨 외에 측면에도 스티커가 강하게 붙어 있습니다. 그것도 양쪽에 각각 스티커를 제거해야 합니다.

 

박스 개봉하고 내부 구성품 살펴보죠.

박스 상단 뚜껑을 열면 바로 사용설명서가 보이네요. 약간 기다란 종이로 여러 겹 접혀 있는 구성입니다. 잠시 후 정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서를 들어내고 그 아래 헤드셋 본체를 보호하기 위한 플라스틱 보호재를 옆으로 잡아당겨서 꺼내면 드디어 화이트 색상의 헤드셋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오~~~ 느낌이 다른걸요. 블랙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근데, 이거 게이밍 헤드셋 맞나요? 게이밍 헤드셋이라고 하기에는 외형이 너무 심심한걸요. 헤드밴드도 차분하게 생겼네요. 그냥 음악 감상용으로 착용하고 다녀도 될 정도로 수수한 모습의 헤드폰입니다.

근데, 약간 이 불안한 느낌은 뭔가요? 저기 이어 패드 안쪽에 동그란 분홍색 라인은 뭔가요?

앗! 이건 생각 못 한걸요. 제품을 받아보기 전에 미리 정보를 살펴볼 시간이 없어서 제품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언빡싱을 하고 있는데... 이런 핑크 색상의 포인트가 군데군데 들어가 있습니다. 음... 지난번 분홍 분홍 딸내미 헤드폰 리뷰하면서 장여사의 온갖 구박을 다 받았는데... 나이 들어서 뭐 하는 거냐고. 핑크가 무슨 일이냐고...

그러나 우리가 누굽니까. 배달의 민족입니다. 버텨야죠. "남자는 핑크" 라고 속으로 조용히 외쳐봅니다.

요거 포장 방식 기가 막힌걸요. 그냥 플라스틱 틀에다가 헤드셋을 넣고 보호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여기에 그림에서 보시는 거처럼 위/아래 플라스틱 부분을 열어재끼면 쉽게 헤드셋을 꺼낼 수 있도록 조립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아래쪽 플라스틱 안쪽으로 유선 케이블 부분을 고이 모셔두었더군요.

 

내부 구성품은 단출합니다.

▶ KG50 헤드셋 본체

▶ 사용설명서

혹시 더 없냐고요? 네. 더 없습니다.

음... 요 디자인은 암만 봐도 게이밍 헤드셋이라 부르기에 뭔가 좀 기존 봐왔던 제품들과는 달라 보입니다. 이어 컵 외관에 RGB LED 조명 효과를 보여줄 하우징 부분은 뭐, 그렇다 치더라도 그 주변과 헤드 벤드와 연결되는 부위의 유광의 매끈한 디자인은 일반 현대적인 느낌의 헤드폰이라 해도 믿을 거 같습니다.

유선 케이블에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여러 가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왼쪽 그림 하단부터...

▶ 진동 ON-OFF 스위치

▶ POWER 전원 표시등

▶ 마이크 ON-OFF 버튼

오른쪽 그림 하단부터...

▶ 볼륨 조절 다이얼

▶ POWER ON-OFF 스위치

 

케이블 길이는 2.5M로 충분히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이로 제공되고, 내구성, 유연성 및 수명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하여 이중코팅 와이어로 설계된 커넥터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거처럼 USB 단자를 이용하여 연결하고 중간에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실제 헤드셋 조작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시죠.

앞에서 디자인까지만 살펴보고 지금부터는 실제 동작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주요 특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리려고 하는 동작들을 모두 하나의 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1분 안쪽 영상이니까 가볍게 눌러서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바쁘시면 그냥 넘어가세요. 제가 하나씩 움짤로 설명드릴게요. 핵심은 이겁니다.

인체공학적 설계

이번엔 화이트다. 브리츠 KG5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진동을 느껴보세요.

360g의 경량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장시간 사용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거면 됐지... 더 뭐가 필요한가요.

소프트한 헤드밴드

기존 브리츠 게이밍 헤드셋의 경우 외부에 프레임이 별도로 존재하고 그 안쪽으로 헤드밴드가 존재하는 구성이라 좀 더 푹신한 헤드밴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번 KG50 제품은 일반 헤드폰처럼 프레임 없이 소프트한 쿠션감을 제공하는 헤드밴드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너무 푹신하지 않고 그렇다고 딱딱하지 않은 소프트한 쿠션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해도 무난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거 보니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거 맞네요.

부드러운 이어 패드

이어 패드는 참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여러 헤드셋/헤드폰들을 경험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 귀가 저주받은 귀라는걸... 남들 다 잘 착용하는 애플 에어팟도 잘 고정되지 않고... 흑흑

아무리 푹신하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해도 귀에, 정확히 귀 주변으로 압박이 가해지는 구조다 보니 오랜 시간 게임에 몰두해서 착용을 하게 되면 저 같은 사람은 분명히 불편함이 생길 수밖에 없더라고요. 요건 약간의 케바케가 존재하는듯합니다.

 

그래도 실제 눌렀을 때 눌려지는 정도를 표현해보려고 아래 움짤을 올립니다. 제법 푹신한 거 보이시죠.

자유로운 마이크 조절

요건 브리츠 헤드셋만의 특징인가요? 다른 몇 개의 제품을 리뷰하면서 못 봤는데... 브리츠 제품은 요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마이크 사용을 하지 않을 경우는 요렇게 쏙 집어넣어 두고 사용할 때만 빼서 사용하면 됩니다. 항상 툭 튀어나와 있어서 거추장스러운 것보다는 훨씬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게 좋더라고요.

 

쉽게 넣고 빼고 가능한 구조입니다. 요런 방식도 브리츠 헤드셋의 아이덴티티 인 건가요?

길이 조절이 가능한 헤드밴드

Britz라는 브랜드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헤드밴드와 이어 컵 연결 부위에 화이트 배경에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강하게 표현되고 있네요. 바로 그 위 선으로 구분되는 영역이 길이 조절 시 늘어나는 부분입니다.

바로 요렇게요. 살짝 아래로 잡아당기면 늘어나고 반대로 밀어 넣으면 됩니다.

RGB LED 조명 효과

그렇습니다. 마지막은 게이밍 헤드셋의 핵심이라 할 수 있죠. RGB LED 조명입니다. PC에 USB 단자를 찾아서 연결하고 컨트롤러에서 전원 ON 스위치를 조작하면 바로 아래와 같이 이어 컵 바깥으로 조명이 들어오더군요.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자세히 보시면 마이크 부분에도 조명이 들어오는 거 보일 겁니다. 그리고 RGB LED 조명은 색상이 변화하는 거 역시 보일 거고요. 사용 중 심심하지 않도록 요런 비주얼 괜찮네요. 어? 그러고 보니 RGB LED 조명에 대한 ON/OFF 버튼이 없네요.

이번엔 화이트다. 브리츠 KG5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진동을 느껴보세요.

드라이버 설치 및 설정 방법 - 아직 지원하지 않는 건가요?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니까 요걸 PC에 설치하고 좀 더 세부적인 설정을 제어해보려고 합니다. 브리츠 홈페이지에 들러서 고객지원 - 자료실 게시판을 찾아가세요. 그리고 KG50 제품에 대한 드라이버를 찾았는데, 없습니다. 이게 어찌 된 거죠?

그래서 제목에 "K-Series 통합 7.1 채널 프로그램"이라는 글이 있어서 요게 그건가? 하고 다운로드해서 설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Britz International Co., Ltd.

 

www.britz.co.kr

다운로드한 프로그램을 설치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에러가 발생하면서 설치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요 파일은 아닌가 봅니다.

그럼 KG50을 위한 프로그램은 어디 있는 건가요? 일단 브리츠에 문의를 드려놨는데, 답변 오면 업데이트하도록 할게요.

다행히 바로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브리츠 본사 기술팀에서 신속하게 대응하여 아마 이 글을 보시는 시점에는 공식 홈페이지 자료실에 프로그램이 업로드 되어 있을 겁니다. 간단하게 프로그램 설치후 설정부분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실행하고 자신의 OS 버전에 맞춰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알아서 설치해 주네요.

간단하게 설치를 마치고 나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나더군요. 근데,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뒤에 다시 시작했는데, 똑 같이 동작하는거 같습니다.

설정 관련해서는 딱 세 가지입니다. 먼저 볼륨 컨트롤 부분에서 시각적으로 제어 가능하고

두 번째는 마이크 부분에 대한 볼륨 컨트롤 부분을 역시 제어가 가능하구요.

마지막은 조명 부분인데, 헤드셋 이어컵 부분에 LED 컬러를 마음에 드는 색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표현되는 방식도 깜빡이는거, 느리게 변하는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제품 세부 사양 정보입니다.

브리츠 KG50은

게임에 최적화된 강력한 사운드와 편안한 착용감의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7.1 멀티채널 사운드 디코더칩 내장과 40mm 네오디뮴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장착했으며 바이브레이션 효과를 지원해 게임의 사운드를 더욱 실감나게 전달합니다. 이어컵 측면에 다양한 RGB 색상으로 설정할 수 있어 게이밍 분위기를 연출하며 부드러운 쿠션이 장착된 이어패드와 헤드밴드로 누구나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합니다. 자유롭게 위치 조절 및 흡착 가능한 마이크로 각종 게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며 케이블에 장착된 유선 컨트롤러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만 더 할게요.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못한 상황이라 세부적인 설정을 변경하면서 소리를 확인하기 어려울듯하여 그냥 마치려고 하다가 그래도 소리에 대한 제 느낌을 조금은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소리의 명장 브리츠"라고 하는 자신감을 지닌 브리츠에서 만든 헤드셋이라 소리 자체에 대한 우수함은 제가 뭐라 할 건 없어 보입니다. 다만, 몇 가지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 이어폰, 헤드폰에 많이 사용되는 40mm 고성능 네오디뮴 유닛을 사용하여 일단 소리 자체 품질이 평균 이상은 된다고 봐야겠습니다.

▶ 컨트롤러에서 진동 ON-OFF 스위치를 이용하면 분명히 진동에 대한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더군요. 진동 부분은 다른 제품들보다 좀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 다만, 진동을 ON으로 해둔 상태로 유튜브와 같은 음성을 많이 듣게 되는 경우에는 뭐랄까 좀 울리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리긴 하지만 진동으로 인한 울리는 느낌이 느껴집니다.

▶ 그리고 7.1채널 테스트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서 보게 되면 진동을 적용한 상태에서 좀 더 확실하게 7군데 방향이 구분되면서 소리가 들려오더군요. 특히 배틀그라운드 게임 영상을 볼 때 제일 확실합니다.

화이트 색상이라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으로만 보면 게이밍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조금은 일반 헤드셋 느낌이 좀 더 강한듯하네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음악, 영화 감상을 더 자주 하는 저에게는 요런 느낌도 나쁘진 않네요. 게이밍 헤드셋으로써 기본기도 충실하니까 괜찮은 선택지가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게이밍 헤드셋답지 않은 게이밍 헤드셋 어때요? 브리츠 KG5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디자인 이뻐요. 선이 잘 빠졌어요.

 

브리츠 KG50 게...브리츠 KG50 게...

 

브리츠 KG50 가상 7.1채널 USB전원 마이크 조절 진동효과 RGB 게이밍 헤드셋

브리츠스피커

shopping.naver.com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엔 화이트다. 브리츠 KG5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진동을 느껴보세요.

역시 오늘 이야기할 제품은 게이밍 기어 분야의 브리츠 헤드셋입니다. 벌써 박스 디자인만 봐도 이건 브리...

blog.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