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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중학생, 고등학생 인강을 위한 가성비 최적의 갤럭시탭A 10.1 2019년 선택

워크앳로터스 2019. 10.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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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어느날 시험 기간 중에 아들램이 이야기하더군요. 인강용으로 태블릿이 필요하다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연히 중고로운 평화나라에 글이 하나 올라옵니다. 미개봉 새제품 갤럭시탭A 10.1 2019 ... 그리고 판매자분이 지정한 장소 역시 걸어서 10분 거리였습니다. 고민할거 있나요. 바로 겟한거죠.


시작은 이렇습니다. 어느 날 시험 기간이라 열심히(?) 공부를 하는 아들내미 인강을 들어야 하는데 노트북은 불편하고 아이폰은 너무 화면이 작아서 좀 더 큰 걸(?) 필요로 한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옷이나 신발 뭐 이런 건 다 장여사한테 이야기하고 엄카들고 가서 사는 넘이 꼭 요런 거 필요할 때는 아빠한테 이야기를 합니다. 이미 엄마/아빠의 경제적 역할 분담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는 넘입니다.

그리하여 폭풍 검색 들어갑니다. 인강용으로 적합한 태블릿으로 과연 어떤 걸 사주면 좋을까?

물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요 아래 그림에 있는 삼성 갤럭시탭A 10.1 2019년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간단하게라도 왜? 이 제품을 선택하였는지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탭A 10.1 2019 32GB SM-T510 WiFi+악세사리3종패키지 태블릿 PC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탭A 10.1 2019 32GB SM-T510 WiFi+악세사리3종패키지 태블릿 PC

COUPANG

www.coupang.com

▶ 상황 : 인강용 태블릿이 필요하다 함

▶ 용도 : 인강을 위한 용도 80% + 엔터테인을 위한 용도 20%

▶ 사용 : 주로 아들내미 사용, 난 가끔 사용, 장여사/딸내미 관심 없음

▶ 가격 : 20만 원 ~ 25만 원

▶ A/S : 이거 중요함, 아들내미 손에 들어가는 순간 제 명에 못 살 거임.

먼저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선택함

선택의 범위를 좁히기 위하여 미리 몇 가지 기준을 정해 보았고 이에 따라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 6세대 정도를 생각해 볼 수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아들내미 사용 용도가 많은 편이라 그리고 가격도 중고 시세를 살펴보아도 아직 아이패드 6세대 중고는 30만 원이 넘어가더라고요.

아무래도 A/S를 생각하다 보니 중국산 저가 제품들을 고려하기보다는 삼성이나 LG 등 국산 브랜드 제품으로 기울게 되더군요.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결정하고 국내 브랜드로 정하고 나니 그다음은 별 고민 없이 삼성꺼로 자연스레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중고 아니면 쉽지 않은 가격입니다.

인강용 태블릿에 많은 돈을 들이고 싶진 않았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10만 원대 가격에서 찾기에는 기본 퀄리티가 제 눈에 들어오진 않을 거 같았고요. 그래서 삼성에서 최근 출시된 보급형 태블릿을 알아보니 저게 걸리더군요.

삼성 갤럭시탭A 10.1 2019 32GB

메인 모델이 아닌 보급형을 표방하고 있으니 가격도 어느 정도 착할 테고 아래 스펙을 살펴봐도 기본은 하더군요. Wi-Fi / LTE 모델, 32GB 용량 + SD 카드 가능하고, 배터리 용량도 6,150mAh로 준수하고 하루 종일 사용도 가능하겠군요. 그러나 가격이 Wi-Fi 모델 기준으로 30만 원 가까이하더군요.

그래서 결국은 중고로운 평화나라에 알림 글을 등록해두고 가격을 계속 모니터링해 보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생각보다 미개봉 새 제품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가격도 대략 제가 원하는 범위 안에 들어왔습니다. 그것도 Wi-Fi 모델이 아닌 LTE 모델이 그렇더군요.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딸내미와 함께 동네 가게에서 저녁을 먹고 있던 중 새 글 알림이 왔습니다. 미개봉 새 제품 22만 원! 그것도 집 근처에서 판매하더군요. 문자로 지금 가능한지? 직거래 가능한지? 등을 확인하고 식사 마치고 바로 이동해서 물건 확인하고 거래를 완료하였습니다. 30분 만에 완료!

이미 생각했던 가격 범위 안에 들어왔고, 미개봉 새 제품이고 판매 장소 또한 집 근처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앞뒤 재지 않고 바로 거래를 완료하였습니다. 제품 박스는 비닐 포장은 없나 봅니다. 봉인씰이 양쪽으로 붙어 있으니 일단 미개봉 새 제품으로 안심하고 개봉합니다.

 

음... 요건 좀 더 뒤에 확인해봐야겠는걸요. 보통 LTE 버전이면 통신사 3사 모두 호환이 가능한 거 아닌가요? 왜? 박스에 LGU+ 가 적혀 있는 건지? 설마 LGU+ 만 개통이 가능하다는 건가? 뭐 당장에 인강용으로 와이파이로 붙여서 사용할 거니깐, 고민 없이 넘어갑니다.

앗!

깜딱이야.

애플인 줄...

애플 맥북프로 제품을 처음 오픈하면 저런 부직포 같은 게 액정에 붙어 있는 건 자주 경험하는데... 요런 태블릿에서도 그런 갬성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네요.

뭐, 따로 챙겨서 하나씩 자세히 볼 건 없을 거 같습니다. 충전 어댑터, 충전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입니다. 아무래도 개봉하는 맛을 아들내미에게도 넘겨야 할 거 같아서 조심스레 내용물만 살펴보고 원상복구해 둡니다. 태블릿 부직포는 뜯지도 않았습니다.

참고로 충전 케이블은 USB-A 와 C 타입으로 태블릿에 연결하는 단자는 C 타입입니다. 어댑터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 7.5W 용량이네요.

 

내용물만 간단히 살펴보고 원상복구해서 다시 박스에 넣어두었습니다. 아들내미 밤에 와서 보라고... 그리고 아들내미에게 가는 순간부터는 뭐든지 튼튼한 놈으로 케이스랑 액정 보호를 위한 강화유리 필름까지 주문해야 합니다. 어떻게 된 게... 제 명을 다한 놈이 하나도 없는 거 같습니다.

똑별이네 삼성 갤럭...갤럭시탭 A 10....

 

인강용 태블릿

삼성 갤럭시탭A 10.1 2019년

중고 미개봉 새 제품 22만 원

케이스 + 강화유리 보호필름 2만 원

총 24만 원에 구입 완료!

 

삼성전자 삼성 갤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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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중학생, 고등학생 인강을 위한 가성비 최적의 갤럭시탭A 10.1 2019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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