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아이리버가 제대로 사고 쳤습니다. LS 150 블루투스 스피커 이거 물건입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이건 정말... 전원 연결을 하고 TV랑 연결해서 음악방송을 틀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소리는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아이리버에서 제대로 내놓은 스피커입니다. 블루투스, 에어플레이, AUX 연결 안되는게 없습니다. 이정도 기능에 성능에 가격이면 안 사는게 더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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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좀 고급스럽지 못한 표현을 사용하여 죄송합니다. 하지만, 처음 기기를 개봉하고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고, AUX 케이블을 연결하여 TV를 시청하면서(음악 방송) 느낀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겁니다. 아이리버가 정말 사고 제대로 쳤습니다. 정말 운 좋게도 LS 150 블루투스 스피커 체험단에 당첨이 되었네요.

해외출장을 가 있는 동안 당첨 소식을 접하였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확인해보니 택배로 이미 물건은 도착을 해 있더군요. 덕분에 장여사의 따가운 눈총을 듬뿍 받았습니다. 집을 비운 사이에 이러저러한 택배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더군요.

급한 마음에 택배 박스를 거칠게 열어재낍니다.

박스 자체 무게가 꽤 나가는 거 같아요. 들었을 때 생각보다 묵직한 느낌이 들더군요. 박스를 열면 안에 블랙의 제품 포장이 보입니다. (뒤에 확인해보니 무게가 3kg 가까이 되네요. 어쩐지...)

상단 박스는 블랙이고 측면은 제품 디자인과 함께 화이트 색상으로 고급 지게 포장을 디자인하였네요. 제가 좋아하는 건 다 갖췄습니다. 포장에 나타나있는 제품 디자인만 봐도 벌써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블랙 포장 위로 텍스트는 화이트로 처리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브랜드와 제품의 지원 사양 정보 등을 간결하게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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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 음악 소스로 활용할 수 있는 연결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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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Fi 연결 지원

▶ Bluetooth 지원

▶ 에어플레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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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가능하고(물론 AUX 케이블을 통한 연결도 지원) 고음질 사운드와 함께 멀티 룸(Multi Room) 스테레오도 지원하나 봅니다. 요건 언젠가 애플 홈팟을 이용하여 스테레오로 꾸며보고 싶었는데...

LS 150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복잡한 과정 없이 "간편하게" 고품격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아이리버의 새로운 Wireless 스피커입니다.

Spotify, TIDAL, vTuner ... 등이 적혀있는 걸 보니 인터넷 라디오와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까지도 제공하나 봅니다.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는 [사용기] 작성할 때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요런 것도 서비스가 가능하구나 정도로 넘어가겠습니다.

아직 실물을 보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포장에 그려져 있는 그림만 보고도 벌써 디자인에 반합니다. 미리 제품에 대하여 공부를 좀 했는데, 아래 그림에 다이얼 두 개 보이시죠. 저 다이얼 두 개를 이용하여 조작이 가능합니다. 물론 그 위로 터치 방식의 컨트롤도 제공합니다. 요것도 뒤에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LS 150의 디자인은 IRIVER가 추구하는 Simple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단순하지만 명료하며, 모던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기능을 담고 있지만 최대한 단순하게, 불필요한 것을 과감하게 생략하여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LS 150을 완성하였습니다.

Powered by Astell&Kern

어쩐지. 비싼 가격으로 인해 구경만 하고 들어만 봤지... 아직 구입을 할 생각을 못 하고 있던 브랜드인데...

각 음역대를 충실하게 분리하는 3Way 방식과 Ultra Bass Boost 기술을 통해 풍부한 사운드와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전달하는 LS 150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Astell&Kern만의 사운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사용자의 기대를 가볍게 뛰어넘는 사운드! LS 150이 전달하는 현장감 넘치는 고품격 사운드를 마음껏 즐겨보세요.

급한 마음에 정품씰을 거칠게 뜯어버리고 개봉합니다.

정품씰과 함께 양옆에 스티커를 뜯어내고 바로 개봉 들어갑니다.

제품 보호를 위한 완충재도 같이 들어있네요. 들어 올리면 이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위에 설명서 같은 것도 그냥 옆으로 밀쳐둡니다. 그리고는 본체 스피커를 꺼내보도록 하죠.

 

아~~~~~~~~~

이런 고급스러움이란...

전면 왼쪽 상단에는 IRIVER 로고가 적혀있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두 개의 다이얼과 위에 있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정말 심플합니다.

LS 150은 Simple을 추구하면서도 제품의 실용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단 두 개의 다이얼과 직관적인 Touch Interface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뒷면과 바닥도 살펴보도록 할까요.

뒤쪽에는 역시 마찬가지로 Powered by Astell&Kern 이 새겨져 있고 왼쪽 아래로 다양한 입력 단자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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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용 USB 출력 단자

▶ AUX 입력 단자 / FM 안테나 케이블 연결 단자

▶ DC 입력 단자(전원 연결)

바닥에는 네 귀퉁이에 미끄럼 방지와 안정적인 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받침대 역할을 겸하는 패드가 붙어 있네요. 그리고 아마도 공기가 통하는 소리통 같은 역할을 하는 구멍도 나 있는 거 같습니다. (음악적으로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이것저것 주워들은 풍월로 판단하는 거라 혹시 틀리면 알려주세요. 저도 알아보고 수정하도록 할게요.)

스피커 외 구성품들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스피커 본체 외에 하얀색 조그만 박스 안에는 전원 어댑터, FM 안테나 케이블, 오디오 케이블(AUX), 퀵스타트 가이드 & Warranty Card 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전원 플러그 부분에 변환 플러그도 같이 동봉되어 있네요. 이때만 해도 몰랐습니다. 그냥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환 플러그도 넣어주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었지요.

전원을 넣기 위하여 콘센트에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였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플러그가 꽉 끼는 느낌이 없이 너무 헐렁하게 그냥 쑤~~~욱 들어가 버리더군요. 위에 그림에서 전원 어댑터의 플러그 부분을 자세히 보세요. 국내용 돼지코와 비슷한 모양이긴 한데, 약간 가는 돼지 코입니다. 아마도 유럽 쪽에서 사용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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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서 혹시 빠진 건가 싶어서 다시 뒤져 봤지만 역시 국내용 돼지코는 없더군요. 이건 원래부터 없는 건지? 아님 발송처에서 빠뜨린 건지? 모르겠어요. 일단 임기응변으로 아래와 같이 일자형을 연결하고 그 앞부분에 돼지코 변환 플러그를 다시 장착하였습니다. (다행히 집에 놀려두고 있던 돼지코 플러그가 하나 남아 있더라고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 간단히 테스트해 볼까요.

먼저 전원을 켜기 위하여 아까 설명드렸던 두 개의 다이얼을 이용하면 됩니다. 왼쪽 전원/메뉴 선택 다이얼 주변으로 보시면 적혀 있어요. 고개를 조금 숙여서 봐야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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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 모드

▶ Wi-Fi 모드

▶ FM 라디오 모드

▶ AUX IN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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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전원이 켜집니다. 그리고 원하는 모드에 맞추면서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다이얼은 볼륨 조절을 위한 다이얼입니다.

Wi-Fi 모드는 네트워크 연결하는 작업이 먼저 실행되어야 하니 요건 사용기에서 본격적으로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블루투스 모드와 AUX 모드만 테스트 겸 살펴보도록 하죠.

Design for Sound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LS 150은 어느 공간에도 어울리는 부담 없는 사이즈와 직관적이고 손쉬운 조작은 물론이고, 번거로운 케이블 연결 없이 무선 환경에서도 스튜디오 수준의 음질인 MQS(24bit/192kHz) 고음질 사운드를 안정감 있고 선명하게 재생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무선 오디오 시스템에서의 음질이 부족하다고 느끼신 적이 있다면, 음악 감상을 위해 태어난 LS 150으로 음악을 들어보세요. 마치 공연장에서 라이브 음악을 듣고 있는 듯한 깊이 있고, 가슴 띄는 사운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블루투스 모드 연결

다이얼을 돌려서 블루투스 모드에 맞추면 스피커 그릴 왼쪽 아래 BT라고 블루투스 모드임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더군요. 그리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행할 기기에서 블루투스로 LS 150을 선택하면 페어링이 이루어집니다.

※ AUX IN 모드 연결

스피커 뒤쪽에 AUX 입력 단자에 이미 TV에서 나오는 케이블을 연결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얼을 또 돌려서 AUX에 맞추면 역시 마찬가지로 AUX라고 표시가 되더군요. 직관적으로 쉽게 알 수 있도록 잘 만든 거 같습니다.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충실히 수행합니다.

TV 앞에서 영상을 감상하는데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충실한 소리를 전달하는 스피커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디자인에서도 충분히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장여사에게 자랑하면서 BTS 노래를 몇 곡 들려주었습니다. ㅎㅎ 칭찬받았습니다.

제품에 대한 상세 스펙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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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등록하는 시점 기준으로 아래 링크는 일시품절로 나오더군요. 일단 재입고 되는걸 예상하고 링크는 계속 걸어둘게요. 혹시 글을 읽어보시고 구입하려고 눌렀는데, 일시품절로 나오면 그냥 쿠팡에서 검색하셔서 최신 정보로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다나와] 아이리버 LS150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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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아이리버가 제대로 사고 쳤습니다. LS 150 블루투스 스피커 이거 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