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남들 다가지고 있는 셀카봉을 이제서야 갖추게 되었습니다. 요이치 제품인데, 벌써 3세대까지 나와있네요. 저는 1세대 제품으로도 제가 사용하려는 용도에 적합하긴 합니다.
드디어 요이치 셀카봉이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딸내미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사진/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이전에 TV 사운드바 개봉기 및 사용기를 올리면서 아무래도 TV에 연결하여 직접 소리와 영상을 보여드려야 할 거 같아서 동영상 촬영을 하려고 하는데, 그날따라 딸내미 집에 없어서 부득이 아래 그림처럼 지지대를 이용하여 아이폰을 세워두고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녹화 버튼을 누르면서 여러 번 실패하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경제적인 방법을 찾아보았더니, 셀카봉이 딱이더군요. 많은 유튜버 분들이 사용하는 전문적인 기기들을 구입하여 사용하기에는 사용 빈도나 목적에 부합하지 않을듯하여 좀 더 간편하고 착한 가격으로 해결이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삼각대 기능을 제공하는 셀카봉이 해결책이었던 겁니다.
요이치 셀카봉 제품이 도착하였습니다.
박스 포장이 큰 편이길래 뭐가 이리 많이 들었지?라고 생각하였는데, 정작 본체 사이즈만 놓고 보면 15cm 정도의 크기로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택배 포장에는 저에게 별 필요 없는 쿠폰 같은 것들도 포함되어 있네요. 일단 옆으로...
포장 박스를 보니 셀카봉의 모습을 알 수 있게끔 앞면에 표시하였고, 제공하는 색상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쉽게 확인 가능하게끔 표시하였습니다. 뒷면에는 세부 사양과 블루투스 페어링 하는 방식 등 설명서 역할을 대신하도록 포장 박스에 적어 두었네요. 박스를 열어보았는데, 왠지? 설명서가 없더라고요.
오홀... 한정판 색상 레드입니다.
처음에 도착한 셀카봉을 꺼내놓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레드 색상이라 좋았습니다.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보니 "한정판 색상(레드)"라고 적혀있네요. 한정판이라??? 왠지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애플의 프로덕트 레드 색상과 비슷한 면도 있어 보입니다. 고급 지다는 거죠. 그리고 포장 박스에는 스티커 처리를 하여 개봉 제품이 아니라고 알려줍니다. 정품씰 형태로 해도 좋았을 텐데...
거치대 위, 아래 20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셀카봉을 처음 써보는 1인으로 이걸 어떻게 펼쳐야 하나?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리모컨이 보이는 뒤편에 거치대 부분을 위로 젖혀서 올리면 되더군요. 직관적이라고 해야 할까나...
완전히 젖혀서 들어 올리면 최대 200도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힘들이지 않고서도 부드럽게 조절이 가능하고 그렇다고 해서 고정력이 약하지도 않아요.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무게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 보입니다.
거치대 좌, 우 360도 회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치대를 젖혀올리고 나서 좌, 우로 회전을 시켜봅니다. 3번의 회전 단위가 있는 거 같습니다. 단위마다 인지를 할 수 있도록 찰칵찰칵하는 느낌이 손으로 전해지네요.
거치대 회전은 360도 회전 가능으로 촬영을 위한 어떠한 각도 설정도 가능합니다. 위/아래 200도 각도 조절과 함께 하면 어떤 화면도 촬영이 가능해 보입니다.
욜로(YOLO) 셀피 스틱??? 무슨 의미를 전하고 싶었을까요?
셀피 스틱, 셀카봉이라는 의미는 알겠는데, 욜로(YOLO)는 무슨 의미로 여기다가 붙였을까? 잠시 고민스럽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ㅎㅎ 제품 소개 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니, 이런 문구가 있네요. 대단한 감각을 가진 용어입니다.
YOLO
Yoitch Only Live Once
프리미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욜로 셀피 스틱입니다. 마감도 고급스럽고 거기다가 제가 받은 건 프로덕트 레드를 닮고 싶은 강렬한 레드 색상으로 프리미엄이라는 용어가 잘 어울리지 싶습니다.
블루투스 리모컨 페어링 방법
혼자서도 사진/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려면, 그만큼 편의성을 갖춰야 합니다. 그래서 셀카봉 손잡이 부분에 블루투스 리모컨을 달아 두었습니다. 살짝 밀어올려서 빼면 되겠습니다. 평상시 셀카봉이 축소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빠지지 않습니다. 봉 부분을 살짝 확장 시킨 상태에서만 빼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를 켜고 리모컨의 버튼을 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아래 그림처럼 불빛이 깜빡이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연결 항목에 YOITCH Snapshot 항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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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리모컨 충전은 이렇게 하세요.
블루투스 리모컨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동봉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하면 됩니다. 집에 이미 많은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있다면 어느 걸 사용해도 상관없을듯합니다.
삼각대 셀카봉 욜로입니다. 가장 기대하고 기다렸던 기능입니다.
자~~~ 드디어 삼각대 셀카봉 순서입니다. 제가 가장 필요하고, 블로그 작성 시 혼자서 이런저런 화면을 담아야 할 일이 많더라고요. 그럴 때 이런 삼각대 기능을 활용하면 딱인듯싶습니다.
손잡이 아랫부분에 3개의 막대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걸 살짝살짝 들어 올리면 삼각대 모양이 만들어지더군요. 그런데 저는 아직 높이 조절하는 게 조금 서툴러서 기울어지지 않도록 신경을 좀 써야 하겠더라고요. 뭔가 높이 조절하는 방법이 있을 거 같은데...
적으면서 다시 한 번 삼각대 기둥 부분을 유심히 보면서 힘을 조금 줘서 밀어보았더니 쑥~~~하고 밀리더군요. 힘을 좀 줘야 합니다. 이제 높이 조절도 가능해졌습니다. 완벽합니다.
이제는 TV 화면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때 아래 그림과 같이 삼각대 셀카봉을 세워두고 블루투스 리모컨을 이용하여 쉽게 녹화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딸내미 이제 귀찮게 안 할게...
딸내미... 이거 봐라 이제 아빠 혼자서도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고 사진도 막 찍고 그럴 거야. 내일 아빠랑 동네 근처 공원에 나가서 같이 셀카도 찍어볼까나?
다행히 글을 올리기 전에 딸램이랑 동네 근처 공원에 셀카봉 테스트겸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나가기 전에 혹시 몰라서 완충 시켜서 다녀오려구요.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살짝 충전해 줍니다. 얼굴은 절대로 나오면 안된다는 딸램의 신신당부... 그래서 뒷모습만 출연하는걸로...
이미 다들 가지고 계시겠지만, 혹시 안가지고 계신 분들은...쿠팡에서 쇼핑하세요. 요이치 셀카봉 세대별로 다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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