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키네라 가성비 플러그 교체 커스텀 케이블 공구 알림 보고 그냥 질렀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4. 10. 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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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정말이지 이어폰 케이블을 구입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키네라 커스텀 케이블 에이스 2라고 하는건데, 이어폰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먼저 결과물부터 보여드리고 오늘은 이야기를 차근차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오디오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생 일반인이 오디오 기기들을 자주 접하다 보니 점점 귀만 고급스러워지고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아래 그림에서 가운데 말고 주변을 두르고 있는 이어폰 케이블입니다.

갑자기 무슨 케이블이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요즘 제가 주로 음감 활동을 하는 기기가 바로 그림에 있는 DAP라고 부르는 제품인데, 요기에 고음질 음원을 넣고 이어폰으로 들어보면 완전히 다른 느낌의 소리를 만나볼 수 있더라고요. 근데, 항상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게... 왜? 구멍이 2개지? 하나는 익숙한 3.5mm 사이즈의 오디오 단자인데, 나머지 하나는 더 큰 사이즈더라고요.

뒤에 알고 보니 4.4mm 단자가 또 있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것도 기회가 되면 사용해 봐야지 하는 중에, 그만, 아래 공구 정보를 접하게 되었고, ㅎㅎ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바로 질렀습니다.

(DK공구) 키네라 업그레이드 에이스 2.0 가성비 플러그 교체 커스텀 케이블 MMCX 2핀 2.5 3.5 .4.4

제품 관련 브랜드, 케이블 자체에 대해서는 전혀 정보나 지식이 없는 상태로 DK 공구라는 이름만 보고 질렀습니다. 가격은 6만 원 정도 수준이라 조금은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 가능하겠다 싶어서, 그리고 최근 일 때문에 스트레스도 좀 있는 편이라...

아니 무슨 이어폰 케이블을 판매하는데 이렇게 고급 지게 포장을 하는 거지? 하는 생각도 잠시 가져봅니다. 위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지 않은 거 같은데, 제가 오늘 구입하고 소개하려는 제품은 이어폰 아닙니다. 이어폰하고 연결해서 사용하는 케이블입니다. 누구는 그러더라고요. 케이블만 바뀌어도 소리가 다르다고...

 

그냥 케이블이 아니라 커스텀 케이블이라고 부르나 보더라고요. 왜냐하면, 아래 보시는 거처럼 개봉을 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게 요렇게 단자 즉 오디오 기기에 연결하는 구멍 부분의 사이즈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즉, 제가 평소 궁금해하던 4.4mm 사이즈 단자에 맞춰서 플러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ㅎㅎ 오늘 제품 소개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구성품도 모두 꺼내봅니다. 뭐, 별건 없네요. 살짝 촌스럽지만, 케이블을 담고 있는 파우치랑 설명서 같은 종이가 보입니다. 케이블은 잠시 후 보도록 하고 일단 설명서부터...

ㅎㅎ 영문이랑 중국어라... 패스하렵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케이블 색상은 살짝 어두운, 블루한 느낌이 주를 이루고 두꺼운 느낌보다는 여러 겹으로 꼬아서 만든 모양입니다.

 

제품을 구입할 때 선택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이어폰의 종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옵션1) 0.78mm 2핀, 옵션2) MMCX 요렇게 말입니다. 저는 가지고 있는 이어폰이 2핀 단자 방식이라 옵션1)을 선택하였고, 아래 그림처럼 생겼습니다. 잠시 후 이어폰하고 연결하는 부분도 보여드릴게요.

전반적인 길이는 사용에 충분할 정도입니다. 대략 1m는 넘고 1.5m는 안되는 그 중간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산책 나갈 때 요즘 자주 사용하는데, 바지 주머니에 DAP 기기를 넣고 귀에 이어폰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길이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자~~~~! 그럼 빠르게 바로 연결하고 사용해 보도록 할게요. 제가 가지고 있는 DAP 기기는 아래쪽에 보시는 거처럼 가장 일반적인,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기들이 3.5mm에 가능한 환경인데, 그 오른쪽으로 보시면 더 큰 사이즈의 단자가 있습니다. 이게 4.4mm 단자라고 하더군요.

그럼 여기에 맞는 플러그는 3가지 중에서 제일 오른쪽에 가장 큰 사이즈 플러그를 케이블과 연결하면 됩니다. 연결하는 단자 부분은 요렇게 4개의 핀으로 암수 방식으로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에 3.5mm 단자에 연결할 때는 교체해서 사용하면 되겠죠.

그리고 지난해 가성비 유선 이어폰으로 구입한 탕주 상관완아 이어폰을 가져와서 이어폰 유닛 부분만 교체하면 됩니다. 죠기 사진 자세히 보시면 케이블의 2핀과 이어폰 유닛에 2핀 구멍 보이시죠. 죠기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MMCX 타입은 모양이 또 완전히 달라요.

작업은 요렇게 간단하게 마쳤습니다. 그리고 바로 음악을 들어봅니다. 과연... 케이블이 바뀌면서 뭐가 달라도 달라졌을까요????

ㅎㅎ 제 귀는 그렇게까지 차이를 느끼진 못하더군요. 뭐, 그게 일반적일 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케이블 교체하고 나서 귀가 조금 더 편해진 건 있습니다. 이전 이어폰 제품 기본 케이블이 뭔가 잘못된 거 같아서 귀에서 자꾸 빠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건 훨씬 안정적으로 귀에 걸쳐서 들을 수 있더라고요.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523102001

 

키네라 가성비 플러그 교체 커스텀 케이블 공구 알림 보고 그냥 질렀습니다

먼저 결과물부터 보여드리고 오늘은 이야기를 차근차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오디오 분야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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