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이번에도 구입하지 않겠지만, 만약 구입한다면, 뭘 선택할 것인가? 애플 워치 이야기입니다. 근데, 요건 만약이라는 단어에 자신이 없네요. 여유가 된다면 이번에는 애플 워치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조금은 있습니다. 근데, 내년에 기년적인 버전으로 애플 워치 X 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해서 기다려보려고요.
아직까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생각만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행사의 주인공인 아이폰 15는 아무래도 가격이 있는 만큼... 그리고 이미 전년도 아이폰 14 프로 맥스를 사용 중이기도 해서 구입할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있지만... 그래도 다른 제품들 중에 하나 구입해 볼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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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이는 iPhone 15 Pro, iPhone 15, Apple Watch Series 9, Apple Watch Ultra 2. 그리고 2030년까지 모든 제품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향해 이룬 우리의 큰 도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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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행사에서 새롭게 발표한 제품들을 살펴보면... 아이폰, 애플 워치 그리고 에어팟(?)을 포함한 새로운 액세서리들이 출시가 되었고, 아직 맥북 부류나 아이패드 부류는 더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폰을 제외하고 다른 출시된 제품들 중에 구입할 만한 게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공홈에 들어가서 보면... 요렇게 아이폰 카테고리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 15와 아이폰 15 프로가 New라고 적혀있네요. 그럼 애플 워치 카테고리도 살펴보죠. 그렇습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9 그리고 애플 워치 울트라 2가 보이고... 어라? 애플 워치 나이키랑 에르메스도 New라고 있는데... 뭐죠? 밴드, 스트랩이 새로 나온 걸 이야기하는 건가?
궁금해서 하나하나 클릭해서 살펴보니, 애플 워치 자체가 출시된 건 아니고 기존 소재를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소재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으로 밴드 액세서리가 출시되었다는 이야기네요.
사실 금번 행사에서 발표한 제품들 중에서 아이폰을 제외하면 그다음 주인공은 애플 워치죠. 애플 워치 시리즈 9과 애플 워치 울트라 2를 놓고 함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가격을 생각하면 울트라보다는 시리즈 9이 접근하기 편하긴 한데... 이왕이면 오래 사용하니까 울트라 2로 가는 것도 고민이 됩니다.
금번 애플 워치 시리즈 9에서 가장 큰 변화라면... 바로 내부 칩셋이 S9 SiP로 채택되었다는 점이죠. 듣기로 이전 시리즈까지는 칩셋에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칩셋의 변화와 성능 향상으로 인해 여러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가 될 수 있겠습니다.
성능 향상으로 인해 또 달라진 점 중에 하나가 이제 시리(Siri) 요청이 온디바이스로 처리가 되어서 밖에 운동하러 나가서 "Siri야, 야외 걷기 운동 시작해 줘" 같은 요청도 클라우드에 접속할 필요 없고 약한 와이파이나 셀룰러 연결 때문에 느려질 일도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로 새롭게 제공되는 기능이 바로 요거... 엄지와 검지를 부딪혀서 제어하는 기능이죠. 발표 중에 영상으로 다양한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더라고요. 이름은 더블 탭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칩셋과 관련이 있다 보니 이전 시리즈에서는 제공할 수 없겠네요.
그리고 탄소 중립에 대한 이야기를 좀 길게 진행하고 이어서 애플 워치 울트라 2를 소개합니다. 근데, 네이밍이 좀 다르네요. 애플 워치 시리즈 9이라고 해서 울트라 시리즈 2 이렇게 부를 줄 알았는데... 그냥 울트라 2입니다. 역시 시리즈 9과 동일한 칩셋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화면 밝기가 무려 3,000니트라니... 시리즈 9과도 차이가 크네요.
애플 워치 울트라 2의 전반적인 기능들을 한 장으로 요약된 이미지를 보면... 요렇습니다. 충분히 갖고 싶을 만큼 매력적입니다. 물론 제게는 너무 과하다는 생각도 들 정도로 말입니다. 시리즈 9에 2배 가격이네요. 그래도 비용만 마련이 된다면... 3~4년 계속 차고 다녀볼까 싶기도 합니다.
행사 영상에서 애플 워치 SE도 언급을 하기에 새로 출시가 되었나? 했었는데... 아니네요. 시리즈 9과 울트라 2만 새롭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가격은 SE 모델이 아주 훌륭한데... 오히려 이전보다 더 싸게 나왔네요. 울트라는 너무 비싸고... SE에 새로운 칩셋과 새로운 기능이 일부라도 포함이 되었다면...
그리고 각 모델별 비교를 통해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크기보다 베젤에서 SE는 좀 힘들겠네요. 디스플레이도 상시표시형에 밝기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거기다가 칩셋 바뀐 거 보이시죠. 요게 가장 큰 차이이기도 하지요.
건강 측정 기능에서는 시리즈 9과 울트라 2에 크게 차이가 보이질 않네요. 여기서 점점 SE는 일단 구입 항목에서 멀어져 갑니다.
수영은 몰라도 다이빙까지는 일이 없으니 뭐, 이 정도면 둘 다 차이가 없을 테고... 시리즈 9에서는 GPS 모델과 셀룰러 모델을 선택 가능이라고 적혀있는데... 울트라 2는 기본 셀룰러 탑재 모델이네요. 그래서 위에 가격에서도 구분 없이 그냥 하나로 표시가 되었군요.
위에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 기존 애플 워치 시리즈 6를 대신하여 시리즈 9을 구입해 보려고 어느 정도 생각을 굳혔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정보에 내년 시리즈 10이 되는 시점에 대대적인 변화가 적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좀 더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러다 아무것도 못 사게 될 것 같은 예감이...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22015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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