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아이패드 프로 12.9에 지니비 나노 흡착 종이 질감의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하였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3. 6. 10. 17:38
반응형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기본적으로 쨍한 화면을 좋아하는 편이고, 특히나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때 뿌연화면보다 쨍한화면이 더 좋더라고요. 근데, 필기를 자주하는 분들은 또 종이질감 보호필름을 더 좋아하죠. 이걸 모두 만족하는 보호필름이 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아이패드는 아래 보시는 거처럼 12.9형으로 이전 세대 제품입니다. 업무차 외부에 나갈 때 간단한 미팅의 경우 아이패드만 챙겨서 나가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사실 펜을 사용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요런 쨍한 화면을 좋아해서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사용했었죠. 그러다 보니 두께도 좀 있는 편이고 지문도 잘 묻는 편이라 최근에 구입한 광택용 천으로 자주 청소하는 편입니다. 뭐, 그런 점을 제외하고는 확실히 쨍하고 밝게 보여서 영상 콘텐츠 감상할 때는 좋더라고요.

근데, 오늘은 리뷰 욕심에 기존 제가 좋아하는 쨍한 화면이 아닌 종이 질감의 보호필름을 가져왔습니다. 오래전에 종이 질감 보호필름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긴 한데... 요번 제품은 그때 제품들이랑은 또 좀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따라오시죠.

지니비 나노흡착 아이패드 종이질감필름 지문방지 액정보호 강화필름

제품 이름 그대로 나노 흡착 종이 질감 거기다가 지문 방지 액정 보호필름입니다. 이름에 주요 특징이 다 포함되어 있네요. 그중에서 제가 관심 가진 부분은 나노 흡착이라는 방식으로 이전 경험한 종이 질감 보호필름과 차별점이 되는 거 같더라고요.

그 외 나머지 지문방지, 저반사, 종이 질감, 내구성 등은 일반적인 보호필름과 유사한 특징들이라 차별점이라고 보긴 어렵겠네요. 사용 방법은 패키징 포장 뒷면에 요렇게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품에 대해서 공부를 하지 않고 바로 개봉을 진행하였기에 이때만 해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보호필름과 똑같네 이 정도 느낌이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 하도록 하고 내부 구성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지요. 먼저 눈에 보이는 건 요거! 보호필름 주인공입니다. 파일 보관하듯이 보호필름이 들어있어요. 아마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를 위한 조치인 거 같습니다. 물론 뒤에 알고보니 재사용을 위해서 탈착하였을 때 보관하는 용도도 있더군요.

에구~~~~! 꼼꼼하기도 하셔라. 내부에 또 비닐 포장으로 한 번 더 감싸고 있습니다.

확실히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저반사, 종이 질감이라는 거 느껴지네요. 그리고 반대로 기존 쨍한 화면에서 역체감도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강화유리 이런 느낌보다는 보호필름 정도의 느낌입니다.

백 마디 말이 필요 없죠. 그냥 요거 보시면 이해되시죠. 부드럽게 휘어지는 보호필름입니다. 그럼에도 3H 경도에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내구성을 갖췄다고 하네요. 그리고 두께도 0.2mm에 불과해 필기감도 챙겼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작업 들어가도록 할게요. 기존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제거하기 위해서 집에 있는 도구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동봉된 알코올 솜으로 열심히 청소도 하고요. 마무리는 극세사 천으로 깨끗하게... 패키징 포장 뒷면에 있는 가이드대로 하나씩 따라 하면 됩니다.

다만, 알코올 솜의 경우 알코올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문지르면 요렇게 방울방울 보이게 될 겁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문질러 주면... 금방 날아가 버려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존 강화유리가 부착된 부분에 지저분한 게 남아있으면 안 되니까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먼지는 요걸로 제거하시면 되고요. 여기까지는 사실 가이드 설명 없이도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직관적으로 수행하실 수 있을 겁니다. 먼지 제거 마치고... 이제 보호필름을 부착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뭐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뭐냐면... 보통 보호필름을 부착하기 전에 보호필름 한쪽에 붙어있는 비닐 같은 거 제거하고 부착을 하는데, 이건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 설명서에 봐도 그냥 필름을 아이패드 가장자리에 맞춰 부착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착을 하고 나서 기포 같은 게 생기질 않더군요. 접착제 부착 방식이 아니더라고요. 그냥 가장자리에 꾹꾹~~~! 눌러주면서 강력하게 흡착을 시켜주면 된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나노 흡착 필름이라고 하네요.

설명을 보면 나노 흡착 필름은 필름 테두리에 최첨단 소재인 나노 석션을 적용하고 초밀착 부착으로 사용할 때 밀리지 않고 쉽게 떼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기존 제 상식을 깨버린 건... 한 번 부착하면 그냥 두는 게 아니라, 몇 번이고 탈부착을 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죠기 보호필름 상단 살짝 튀어나온 부분 보이시죠. 저기를 잡아당기면서 탈착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즉 평상시 종이 질감 보호필름으로 펜슬과 함께 사용하다가 영상을 볼 땐... 떼어내고 쨍한 화면으로 즐기는 거죠. 그러다가 다시 사용할 때는 부착하고...

심지어... 요건 제품 판매 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저는 아직 요런 상황까지는 가질 못해서... 탈부착을 하다가 필요하면 먼지를 씻어내기 위하여 요렇게 물 세척도 가능하다는 거...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부착을 마치고 화면을 바라다봅니다. 요건 살짝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실제 눈으로 보는 느낌과 똑같진 않겠지만... 좀 투과율이 낮아 보입니다. 저반사, 종이 질감 보호필름이 대체로 요런 느낌이죠. 그래도 다행인 건...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확실하게 차이가 느껴지시죠. 정면에서 바라보는 경우는 93% 광 투과율로 필름을 부착한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긴 합니다. 물론 쨍한 강화유리 보호필름과는 비교하기 어렵겠지만요. ㅎㅎ 그때는 탈착하고 영상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부착하고...

어라? 근데, 이거 왜 남은 거죠? 분명히 구성품에 포함된 게 맞긴 한데... 왜? 사용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거죠? 구성품 목록을 보면... 부착 도구라고 하는 부분에 해당하는 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어디에도 설명이 보이질 않습니다. 없이도 문제없이 부착하긴 하였으니 넘어가도록 할까요?

참...! 마지막으로 그래도 종이 질감 보호필름인데, 제가 펜을 자주 이용하진 않지만 그 느낌 정도는 전달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애플 펜슬은 아들내미 아이패드 에어랑 같이 사용 중이라, 저는 임시로 가성비 펜슬을 가지고 테스트해 보려고 합니다.

펜슬 사용 경험이 많지 않아서 다른 비교 대상이 없다는 건 좀 아쉽더라고요. 다만, 텍스트를 적어가는 과정에서 종이 질감이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사각거리는 느낌은 느껴지더군요. 펜슬 촉에 따라서도 조금은 달라질 수 있겠더라고요.

좀 더 사용하면서 탈부착도 더 많이 테스트해 보고 물에도 세척을 해보고 하면서 좀 더 오랜 시간 경험을 하려고 합니다. 혹시 기회가 되면 추가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도록 할게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114395392

 

아이패드 프로 12.9에 지니비 나노 흡착 종이 질감의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하였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아이패드는 아래 보시는 거처럼 12.9형으로 이전 세대 제품입니다. 업무차 외부에 나갈...

blog.naver.com

#지니비#아이패드필름#아이패드액정보호필름#아이패드보호필름#아이패드액정필름#아이패드프로필름#아이패드강화필름#아이패드액정보호#종이질감필름#아이패드종이질감보호필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