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굳이 이 가격을 들여서 프로 제품을 구입해야할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은 듭니다. 물론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요. 기존에 미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나 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이전에 이미 역대급 할인 이벤트를 접하면서 굳이 원래 가격이라면 구입하지 않았을 텐데... 역대급 할인 이벤트로 역대급 할인된 가격에 그만... 질러버렸습니다. 가격 보이시죠. 13만 원 정도 하는 가격인데, 이걸 4만 7천 원에 구입하게 되는 마법을...
우연히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게 되었고, 할인 코드를 이용하여 역대급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앞뒤 안 보고 그냥 결제를 해버렸네요. 구입하고 나면 어떻게든 사용하게 되겠다 싶더라고요.
[역대급 할인 이벤트] 중고 보다 저렴한 샤오미 미밴드7 프로ㅣ캐리어ㅣ커피머신ㅣ무선마우스ㅣ무선청소기
오랜 시간 기다렸고, 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 중간에 이사를 하느라, 빨리 개봉을 못하였네요. 오늘은 개봉만 하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기는 또 천천히 올리도록 할게요. 포장은 뭐, 특별한 거 바라지 않습니다. 패키징 박스만 온전히 도착한다면... 만족!
조금 찌그러진 모습은 있긴 한데,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샤오미 미밴드 제품 중에서는 이보다 더 심한 상태를 경험한 적이 있기에... 이 정도면... 샤오미 미밴드 7 프로라고 이야기하고 패키징 박스에는 Smart Band 7 Pro라고 적혀있더라고요.
프로라는 이름이 붙었으니... 뭔가 다르긴 다르겠죠. 일단 패키징 박스에 겉표면이 도드라지게 처리가 되었습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압니다.
그리고 양쪽 측면에는 요렇게 주요 기능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뭐, 여러 가지 기능이 있긴 한데, 운동 기능과 수면 기능 관련 부분만 어느 정도 정확하게 측정이 된다면 다른 건 크게 바라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애플 워치랑 같이 사용하고 잘 때는 요것만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요렇게 텍스트로 가득 채워져 있네요. 구입한 제품의 색상은 블랙입니다. 다른 색상도 있긴 한데, 음... 너무 튀어 보여서 그냥 무난하게 블랙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아래쪽으로 칼질하여 박스를 개봉하면... 내부에는 요렇게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닌 친환경 종이 재질로 내부 패키징이 되어 있습니다. 프로라는 이름이 붙어있어서 자꾸만 이거저거 관심 가지고 살펴보게 되는군요.
허걱~!~~~~ 이게 사용자 설명서인가요? 크기는 작지만 두께는 엄청납니다. 이걸 누가 다 읽어본다고...
거기다가 한글로 된 설명서 내용도 없습니다. 음... 이게 한국 정발판이라면 또 다르겠지요. 요건 글로벌 버전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제품이라... 뭐, 감수해야지요. 일단 사용 설명서는 패스!
내부 구성품 하나씩 살펴볼게요. 나름 프로라고 포장은 프로스럽습니다. 그냥 샤오미 미밴드 7이랑은 확연히 달라 보입니다. 위에 비닐 포장이 밴드 본체인듯하고 아래는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겠지요.
그냥 단순 비닐 포장이라기보다는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여 뒷면에 충전 단자에 당연히 마그네틱 방식으로 부착해서 충전한다는 걸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건 뭐, 미밴드 7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으니, 어렵지 않습니다. 과연 배터리 수명이 얼마나 길게 갈지도 궁금하네요.
바로 꺼내서 살펴봅니다. 확실히 화면은 크네요. 1.64인치 직사각형 AMOLED 디스플레이라고 하죠. 기존 미밴드 7보다는 훨씬 크게 다가옵니다. 이제는 밴드라고 부르기에 너무 큰 화면이라...
옆에서 보면 요런 느낌... 두께는 미밴드 7보다 조금 더 두꺼운 거 같기도 하고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스펙상으로는 11mm라고 하네요.), 디스플레이 화면 부분은 살짝 곡면이 느껴집니다.
뒷면은 요렇게 각종 센서랑 충전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밴드 재질은 미밴드 7이랑 비슷한 실리콘 소재인듯하고 탈부착은 마치 애플 워치처럼 버튼을 눌러서 분리하는 방식인 거 같습니다. 옆으로 미는 방식은 아니고 그냥 눌러서 분리가 되는 거 같은...
일단 밴드 스트랩은 기본으로 가보도록 할게요. 워낙 미밴드를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요런 방식이 오히려 저는 불편한 거 같아요. 그냥 미밴드 7처럼 착용하는 방식이라면 더 편할 거 같은데... 좀 사용하다가 스트랩을 다른 걸로 알리에서 알아봐야겠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미밴드 7이랑은 달라서 같이 사용하진 못하겠습니다. 요것도 어디 충전기 어댑터에 연결해서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해야겠습니다. 미밴드 7은 그냥 잠깐씩 풀어둘 때 충전을 쉽게 하려고 책상 위에 항상 케이블을 올려두고 있는데, 요것도 같이 올려두고 시간 나는 대로 충전하려고 합니다.
처음 시작하기 전에 꼭 완충 상태로 충전하고 사용하는 거 아시죠. 처음 어느 정도 충전이 되어 있는 상태라... 금방 완충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일단 앱을 이용하여 처음 사용을 위한 설정 정도는 해 두려고 합니다. 설정을 위해서 잠시 충전 케이블을 제거하도록 할게요. 다음은 사용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완충 상태로 만들고 나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가볍게 개봉하고 사용할 준비과정만 소개하고 당분간 사용해 보고 사용기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01636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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