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연말에 구입하고 연초까지 꾸준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온열 기능은 겨울이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거실에 접어서 보관하다가 바로 펼쳐서 전원 연결하고 누우면 끝! 사용도 편하네요.
도착한 택배 박스가 좀 큰 편입니다. 이런 건 그냥 두면 큰일 납니다. 바로 개봉하고 사진 찍고 흔적을 없애야 합니다. ㅎㅎ 장여사 눈에 띄면 분명 한 소리 들을게 분명하니깐요. 근데, 뭐길래 저렇게 박스가 크냐고요?
요겁니다. 지난봄쯤인가? 집에서도 간단하게 마사지 기능과 스트레칭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기인데, 괜히 관심이 가더라고요. 당시에도 장여사에게 하나 구입할까? 물어보긴 했는데... 별 반응이 없더라고요.
한데, 이번에 당시 모델보다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출시가 되었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름도 클럭 스트레칭 마사지기 "울트라"라고 적혀있습니다. 더 커지고, 온열 기능이 추가된 울트라 모델이 출시되면서 런칭 이벤트 중이라 이번엔 재빨리 구입을 하였습니다.
클럭 스트레칭 마사지기 울트라
신제품 런칭 이벤트 중 (100% 증정+할인)
신제품 런칭 이벤트 중이라고 하지만, 뭐, 크게 도움이 되는 증정품(동영상 후기 작성 시 다리 베개 100% 증정)이나 할인 조건은 아닌듯하네요. 일단 도착한 상품이 궁금해서 개봉 바로 시작할게요.
클럭(Klug)이라는 브랜드는 이미 익숙합니다. 바로 요거 클럭 미니 마사지기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거든요.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되는 게 이벤트 혜택 중에 하나인가 봅니다. 하지만, 요건 패스할게요. 이미 사용 중이니까...
택배 박스 안에 요렇게 제법 부피가 큰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스트레칭 마사지기 울트라라는 이름이 보이고, 제품 디자인도 대략 엿볼 수 있습니다. 그렇죠. 저걸 바닥에 펴두고 몸을 위에 올리고 가만히 있으면 등 뒤로 마사지기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내부 구성품은 요렇게 들어있더군요. 비닐 포장에 들어있는 게 마사지기 본품이고 나머지는 전원 연결을 위한 어댑터, 케이블 그리고 품질보증서, 설명서가 보입니다.
일단 처음 사용하는 제품이니까, 설명서도 꼼꼼하게 읽어봅니다. 제법 분량이 많긴 한데, 친절하게 그림과 함께 설명이 제공됩니다. 참고로 뒷면은 동일한 내용의 영문 설명서입니다.
그럼 바로 작동시켜보도록 할게요. 주로 사용할 위치는 거실이 될 거 같아서, TV 거실장 아래 멀티탭에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려고 합니다. 케이블 길이가 충분한 편이라 멀티탭을 이동하지 않고도 충분히 사용 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요거 마사지기는 처음 상태는 접혀져서 마치 가방을 들고 옮기듯 모양이 잡혀있습니다. 죠기 보이는 양쪽 벨크로 찍찍이 부분을 이용해서 펼칠 수 있더군요.
거실에 펼친 모습입니다. 대한민국 성인 평균 사이즈로 충분히 누워서 엉덩이 위로 머리까지 누일 수 있도록 사이즈가 충분합니다. 설명으로 보면 이전 버전보다 더 넓어졌다고 하네요.
리모컨이 있다고 하는데,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요기! 왼쪽 받침대 옆에 포켓이 있습니다. 역시 벨크로 방식으로 열고 닫는 방식이라 보관이 용이하더군요.
마사지기 색상이랑 잘 어울리도록 깔 맞춤을 한 거 같고 기능도 사용하기 편하도록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하였습니다.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가급적 설명서에 리모컨의 각 파트 명칭과 기능에 대하여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사지기 본체를 거실에 펼치고, 전원 어댑터 연결하고 어깨랑 목을 5cm 정도 떨어지도록 해서 누우면 된다고 합니다. 그대로 따라 해야죠. 다리는 살짝 올려서 편하게 두면 됩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다리를 쭈욱 뻗는 것도 좋긴 한데, 허리, 가슴이 쭈욱 펴지면서 통증이 있기도 하니 펴기보다는 요렇게 그림처럼 살짝 세워주시는 게 좋더라고요.
아~~~~! 그리고 괜히 리모컨 보관하는 포켓 뒤로 보이는 지퍼 고정용 케이블 타이를 건드리지 마세요. 궁금하다고 손으로 집어 당기고 그러지 말라고 주의 사항에 적혀있습니다. 그 외에 주의 사항 중에 알아두면 좋을만한 건... 온열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는데... 요건 20분 동안 작동하고 경과하면 자동으로 꺼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추가 사용을 원할 경우 최소 1시간 간격을 두고 사용하라고 하네요.
전원 케이블은 마사지기에 있는 단자에 힘을 줘서 꽉 끼울 수 있도록 합니다. 힘줘서 누르면 딸깍하는 소리가 확실하게 들릴 겁니다. 케이블 단자 사이에 간극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자세 잡고 누워서 리모컨 전원 버튼을 누르면 기본 설정된 값이 실행되네요. 10분간 다이나믹 모드로 작동하고 세기는 2단계 그리고 온열 기능은 OFF 상태로 작동합니다. 물론 원하는 설정으로 변경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단 제대로 기능이 작동하는지만 확인하고 다시 접어서 보관하려고 합니다. 저녁에 장여사 오면 다시 꺼내면 됩니다. 접는 방법은 리모컨 먼저 포켓에 넣고, 다리 받침대 부분을 1/3 부분에 접어주고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접은 후 벨크로를 이용하여 고정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
아예 눈에 보이지 않도록 베란다나 창고 공간에 요렇게 접어서 보관하기에 용이합니다. 일단은 자주 사용할 예정이라 거실 소파 옆에 요렇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녁에 일 마치고 들어온 장여사에게 자랑을 합니다. 준비하고 나오라고... 저는 그 사이 거실에 마사지기를 펼치고 낮에 연습한 대로 준비를 마칩니다.
고객의 요구 사항으로 30분간 진행하는 동안 유튜브를 봐야 한다고 해서, 집에 있는 맥세이프 스탠드 거치대를 이용하여 옆에 대령하였습니다.
그리고 온열 기능도 1단계로 ON, 처음에 바로 다이나믹이나 스트레칭보다는 릴랙스 모드가 나을 거 같아서 요걸로 선택 그리고 시간은 30분에 세기는 2단계로 갑니다. 각 모드별로 방식이 조금씩 다르고 집중해서 마사지를 할 부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거저거 하면서 몸에 좋은 기능을 찾도록 하면 될 거 같습니다.
ㅎㅎ 잠시 방에서 작업하고 나왔는데, 잉? 유튜브를 보겠다고 하던 장여사 눈이 감겨있습니다. 온열 기능으로 전신이 따뜻해지면서 잠이 들었더군요.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2971788976
2022년 한 해 고생한 나에게(장여사에게) 주는 선물로 클럭 스트레칭 마사지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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