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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역시 2in1 태블릿 노트북의 최강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9입니다.

워크앳로터스 2022. 12. 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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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2in1 노트북, 태블릿 노트북 뭐, 요런 부류의 제품으로 부르면 될 거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9 ... 이전 버전과 비슷한 모습이라 일부 사용자 분들은 살짝 실망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성능 향상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여전히 2in1 태블릿 노트북 시장에서 최강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9이라고 요약해 보려고 합니다. 이전 세대인 서피스 프로 8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금번 만나본 프로 9 제품은 메모리 용량도 16GB이고 CPU 칩셋도 한 단계 높은 레벨인지라... 더더욱 성능 면에서는 향상된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럼 오늘은 사용기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근데, 시작하기 전에 확실히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제품군은 뒤태가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전면을 봐서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뒤태를 보면 확실히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걸 인지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까다로운 장여사 눈에 그냥 지나치면서 봐도 고급스럽고 비싼 제품이라는 걸 인지할 정도더라고요.

여담이지만... 리뷰 중에 거실 창가 테이블 위에 잠시 올려두었더니...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장여사가 지나치면서 이걸 봤나 보더라고요. 대뜸 제게 저거 샀냐고? 아니라고... 리뷰 체험단 제품이라고... ㅎㅎ 본인이 봐도 고급스럽다고 가볍기만 하면 본인도 사용해 보고 싶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9 i7 16GB 256GB 그래파이트(QIL-00032)

서피스 제품 라인업 비교해 보세요.

앞에 개봉기에서도 요거 사진으로 올렸는데... 잠시 서피스 제품 라인업을 살펴보았습니다. 서피스 프로 9 제품도 좋긴 한데, 장여사 업무 스타일을 봐서는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전에 서피스 프로 8 까지는 대학생 노트북, 비즈니스 노트북 정도 수준으로 봤는데, 금번 서피스 프로 9 제품은 작업용 노트북 수준까지도 봐줄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장여사에게는 무게가 일단 가벼워야 하고, 크기는 그렇게까지 크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서피스 Go 3 또는 서피스 랩탑 Go 2 정도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 가격대도 함 살펴봐야겠군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시 서피스 프로 9 사용기 진행하도록 할게요.

서피스 프로 9 성능부터 살펴볼게요.

기본적인 시스템 정보는 Windows 시스템 정보로 대체합니다. 최신 Windows 11 Home 에디션이 기본 포함되어 있기에 OS 구입에 대한 걱정은 필요가 없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번 언급하였지만,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으로 메모리도 16GB RAM 용량입니다.

기본적인 디스크 정보는 아래 참조하시고요. OS 설치 마치고 바로 테스트 들어가려고 합니다. OS와 성능 확인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는 설치된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NVMe 256GB 용량 제품입니다. 128GB / 256GB / 512GB 요렇게 3종류 제품이 있으니 필요한 용량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금번 프로 9 제품군에서는 1TB 용량 제품이 보이지 않네요. 참고하세요.

디스크 성능 부분은 제가 주로 사용하는 CrystalDiskMark로 확인하였습니다. 총용량 256GB 기준으로 Read/Write 수치가 3500.29MB/s 그리고 2516.97MB/s를 기록하면서 이전 서피스 프로 8 리뷰했던 제품에 비하여 Read/Write 모두 엄청나게(대략 150% 수준) 증가하였네요.

다만, 이번에는 아래 툴을 이용하여 모든 디스크 용량을 채워가면서 좀 더 터프하게 테스트를 한 결과입니다. 절반 정도 용량이 채워질 때쯤 해서 속도가 떨어지고 평균적으로 400선에서 표시되는 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패턴이긴 한데, 제법 속도를 뽑아내는 구간이 긴 편입니다.

요 제품의 좋은 점 중에 하나가 NVMe SSD를 교체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전 버전도 마찬가지로 안쪽 뒤편에 요렇게 슬롯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기본 장착된 256GB 디스크 보이시죠. 요거 대신 더 큰 용량으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덮개를 열고 닫는 작업이 훨씬 쉬워졌다는 거... 별도의 도구 없이 그냥 손으로 살짝 눌러주면 마그네틱 방식으로 부착이 되어서 쉽게 열수 있습니다.

이번엔 Windows OS에 CINEBENCH 앱을 설치하고 싱글/멀티 코어 성능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Multi Core 5247 pts, Single Core 1567 pts입니다.

이 역시 이전 제품보다 대략 싱글 코어 기준 30, 멀티 코어 기준 45% 정도 향상된 수치를 기록하고 있네요. 이 정도면 대학생 노트북,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성능은 충분하고 작업용 노트북까지도 바라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엔 스팀 설치하고 PCMark 10도 수행해 봅니다. 가상의 작업 환경을 구동하면서 PC의 성능을 확인하는 일반적인 프로그램이죠. 이와 함께 PC 내부 온도도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같이 띄워 두었습니다.

모니터링 결과로 보면 CPU 온도 관련해서 최고치는 80도 정도 표시가 되지만, 실제로 튀는 경우를 제외하면 60~70도 정도 안정적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후면에 손으로 만져보면... 로고 주변으로 적당히 따뜻한 느낌 정도입니다.

PCMARK10 테스트 결과를 보면 기존 중저가 가성비 노트북의 경우 1000~3000 정도였는데, 요건 무려 5000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네요. 일반 비즈니스 노트북으로는 차고 넘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근데, PCMARK10의 결과 수치보다 더 놀라운 건 3DMARK 테스트 과정과 결과입니다. 일단 테스트 진행하는 과정에서 눈으로 볼 때 그래픽 부분이 상당히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사용기] 역시 2in1 태블릿 노트북의 최강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9입니다.

테스트 결과 1726 스코어입니다. PCMARK10과 3DMARK는 이전 세대 제품에서 테스트한 결과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체감상 이 정도면 충분히 작업용 노트북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보인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물론 가벼운 작업에 적당하겠지만요.

서피스 프로 9 제가 느낀 장점은 이러합니다.

장점이라고 표현은 하지만... 사실 성능을 먼저 말씀드린 이유는... 이전 서피스 프로 8에서도 저나 장여사가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대부분 겹치는 항목들이라, 살짝 재탕하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장점으로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장점이라고 느껴질만한 항목인지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음... 이상하게 자꾸만 마이크로소프트 로고가 드러나는 뒷면을 사진으로 남기게 됩니다. 보통은 키보드 타이핑 커버를 덮어둔 면을 위로 향하게 해서 놓아둘 텐데... 이번에는 이상하게도 요렇게 뒤집어서 창문 로고가 보이도록 두게 되더라고요.

첫 번째 장점은 여전히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누른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키 높이도 있는 편이고 쫀득한 느낌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키보드가 태블릿과 강하게 부착이 되면서 흔들림이 없는 편입니다. 두드릴 맛이 난다고 할까요.

 

[사용기] 역시 2in1 태블릿 노트북의 최강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9입니다.

참고로 위에 영상은 볼륨 40% 정도 수준으로 놓고 들으면 가장 현실적인 사운드가 들릴 겁니다. 그리고 아래 디스플레이 설정 부분을 봐주세요. 해상도는 이전 세대와 동일하고, 120Hz 고주사율 지원도 동일한데, 먼저 알아두셔야 할 건 기본 설정값이 60Hz라는 거, 이걸 변경해 주셔야 고주사율의 화면 부드러움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 세대와 달리 동적(60Hz 또는 120Hz) 옵션이 추가되었네요.

120Hz 고주사율 화면의 부드러움을 경험하고 나면 60Hz로 돌아가기 어려울 겁니다. 역체감이 확실히 느껴지니까요. 그렇게 설정하고 이번에는 여러 OTT 미디어 콘텐츠들을 경험해 봅니다. 요즘은 Windows OS에서도 앱을 설치하고 접근하기 편리하더군요. 일단 제가 구독하고 있는 2개 채널만 살펴볼게요.

여전히 화면과 사운드는 탁월합니다. OTT 콘텐츠를 소비하기에는 뛰어난 기기라고 할까요. 개인 취향에 따라 장단점이 될 수 있긴 하지만... 글레어 타입이라 쨍한 느낌과 반사가 되는 부분이 공존하긴 합니다.

 

[사용기] 역시 2in1 태블릿 노트북의 최강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9입니다.

그리고 혹시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요거 공간 오디오, 돌비 애트모스 설정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전 세대 제품에서도 스피커에 대한 칭찬이 많았지요. 요번에도 역시 스피커 사운드는 수준급입니다.

스피커는 디스플레이 모니터 양쪽에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려주도록 위치하고 있고 설정에서 요렇게 돌비 애트모스로 선택해 주면 조금은 느낌이 다른 사운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Windows OS 설정뿐만 아니라 Microsoft Store에서 돌비 애트모스 관련 앱을 내려받아서 설치하고 좀 더 세부적인 설정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잠시 음악 감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돌비 애트모스 설정하고 들려드리는 사운드입니다. 빌트인 스피커를 이용해도 좋고, 아님 헤드폰 연결해서 듣는 것도 좋습니다. 음악/영화 감상은 헤드폰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거 추천드립니다.

 

[사용기] 역시 2in1 태블릿 노트북의 최강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9입니다.

그리고 요거! 장여사와 제가 A사 노트북에서도 강력하게 원하는 바로 그 기능! 로그인 옵션에 얼굴 인식 기능이 포함된 거... 정말 편합니다. Windows Hello 기능으로 얼굴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가 장착이 되어서 가능한 건데... 이게 정말 편한데...

노트북을 사용하려고 그냥 펼치면... 이렇게 얼굴 인식해서 바로 로그인되는 거... 이렇게 편리한 걸 왜 안 해주는 건지???(A사 노트북에 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태블릿이니까 요런 펜슬 기능도 충분히 활용도가 있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펜슬 기능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노트북에 펜슬 기능은 또 다른 사용처가 생기더라고요. 평상시에는 요렇게 타이핑 커버 안쪽에 홈이 있어 숨겨두고(?) 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쓰면 됩니다.

일반 태블릿과 달리 노트북으로도 동일한 OS를 사용하다 보니 화상회의를 할 때 가끔은 직접 화이트보드에 그려가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입니다. 상대방에게 안되는 영어로 설명하기보다는 차라리 직접적으로 그림을 그려가면서 이야기 나누면 쉽게 전달이 될 때가 많거든요.

펜슬은 태블릿 노트북이라는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동성 역시 장점이 되겠지요. 이번엔 헤드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공간 오디오까지 적용한 상태로 OTT 미디어 콘텐츠뿐만 아니라 거실 테이블 또는 소파에서 편하게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꼭 작업하는 데스크 공간에 한정되지 않고, 편하게 소파에 누워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고 거실 테이블에 두고 커피도 마시면서 작업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거실에 가족들이 있는 경우 헤드폰을 사용하면 좋겠지요.

잠시 교육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앗~~~~! 장여사가 직접 만져보기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부터 먼저 확인하더군요. 슬슬 욕심을 내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더 가벼우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출퇴근에 노트북 가방이 무거워서 백팩도 구입하고 하는데, 조금만 가벼운 게 있으면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이걸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려니... 뭔가 리뷰가 부족한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한두 가지 적어 볼게요. 일단 요건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아닌 거 같고... 설치하고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오타? 가 있어 재빨리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뭐, 요런 상황도 있었다 정도로... 넘어갑니다.

ㅎㅎ 글레어 타입이라 이건 피해 갈 수 없지요. 디스플레이 부분에 지문이 남는 거 어쩔 수 없습니다.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베젤 부분이 얇아서 열고 닫을 때 슬쩍 손이 닿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사실... 이거저거 다 떠나서 디자인적으로 이전 세대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냥 동일한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성능은 확실하게 나아진 점은 보이더군요. 이점이 어쩌면 또 구입의 명분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 공식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관에서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https://brand.naver.com/surface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2945808876

 

[사용기] 역시 2in1 태블릿 노트북의 최강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9입니다.

결론은... 여전히 2in1 태블릿 노트북 시장에서 최강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9이라고 요약해 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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