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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베이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JBL TUNE230NC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워크앳로터스 2022. 5. 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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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역시 JBL이 JBL했다라는 표현이 맞을거 같습니다. 퓨어 베이스 사운드라... 기존 알고있던 중저음이 강조되는 JBL 사운드랑은 조금은 다른 느낌이긴 합니다. 좀 더 선명하면서 강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베이스라고 할까요. 이게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서 급하게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JBL 브랜드의 퓨어 베이스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리뷰하면서 다양한 무선 이어폰 제품을 만나보았고 그중에서 베이스 사운드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브랜드가 JBL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이전에 여러 번 만나보려는 시도를 하였는데 만나지 못하다가 드디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제품명은 TUNE230NC라는 이름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면서 JBL만의 베이스 사운드까지 느낄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입니다.

삼성공식파트너 JBL TUNE230NC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패키징 박스를 보면 JBL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JBL 오렌지 색상의 로고와 DARE TO LISTEN 문구도 보이네요. 심플함보다는 전달하려고 하는 정보로 공간을 가득 채운 느낌입니다. 많은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만 복잡하거나 조잡해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습니다.

AI 음성 서비스와 연동도 가능하고 하만오디오 전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정품 스티커도 부착되어 있고... 이런 경우 패키징 박스는 가급적 보관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이어폰 디자인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처리해 두었네요. 별도 설명서를 보지 않더라도 패키징 박스에 있는 정보만 살펴봐도 충분히 기능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설명 내용에 한국어가 있긴 한데, 노안이 있는 제게는 정말 알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라 조금 아쉽네요.

다양한 무선 이어폰 제품을 접하는 제게는 괜찮은데... 초보자분에게는 한글로 된 설명 부분이 있었으면 합니다. 패키징 박스 내부에는 요렇게 플라스틱 포장재로 안정적으로 고정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 구입 시 색상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블랙, 샌드, 화이트 요렇게 3가지 색상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저는 블랙, 화이트는 너무 익숙해서 이번엔 샌드라는 색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내부 구성품을 이렇게 펼쳐놓았습니다. 샌드 색상이 제품 판매 페이지의 그림으로 볼 때는 밝은 핑크 느낌이었는데, 일반 집 조명 아래에서 보면 조금은 어두운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여하튼, C 타입 충전 케이블과 여분의 이어 팁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포함된 종이 박스가 포함되어 있네요. 이어버드 한 쌍은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스티커로 덮어서 부착되어 있습니다.

음... 암만 봐도 아래 사진으로 보이는 색상은 실제 제품 색상과는 좀 차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이거보다는 조금 더 밝은 느낌인데... 어쩔 수가 없네요. 지금 장여사가 사용하는 이어폰 제품도 JBL 브랜드 제품인데, 모양이 유사합니다. 다만, 가로가 조금 더 기다란 모양이라고 할까요. 모서리는 둥글둥글하게 처리하여서 손에 쥐는 그립감은 꽤 좋은 편입니다.

충전은 요기 뒷면 아래쪽에 C 타입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실 사항은 C 타입 케이블 사용 시 케이블 단자 뒤로 아주 두꺼운 방식이라면 그림에 보이는 단자 주변 턱에 걸려서 삽입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동봉된 충전 케이블을 이용한다면 그럴 걱정은 없을 겁니다.

이게 가면 보면 디자인이 단조롭지 않도록 처리를 한 거 같아요. 측면 둘레를 따라가면서 각이 지도록 했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유니크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실용성 면에서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 완전히 둥글게 처리하지 않고 요렇게 처리하면서 바닥에 세워지는 효과는 있는 거 같습니다.

힌지에 고정 부분도 튼튼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열고 닫을 때 느낌은 가볍지 않으면서 살짝만 들어주면 자기가 알아서 스프링의 힘으로 완전히 열어주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열기는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는 이어폰이 삽입되는 부분과 뚜껑 부분에는 유광으로 처리하였네요.

이어버드의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꼬다리 디자인 제품이고 JBL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 색상이 이어 팁 안쪽에 보입니다. 그리고 샌드 색상으로 기본 처리하였는데, 꼬다리 부분에 바깥으로 보이는 영역은 조금 더 연하게 투톤 컬러처럼 처리하였습니다. 만져지는 촉감도 조금은 다르더라고요.

꼬다리 아래쪽은 보이스 마이크이고 위쪽은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라고 합니다. 총 4개의 마이크로 통화품질도 향상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선 이어폰에 통화 품질은 너무 많이 기대하진 마시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케이스 바깥쪽으로 뚜껑이 닫히는 부분에 충전 잔량을 표시하는 LED 표시등이 있는데... ㅎㅎ 가운데 3개만 표시등이고 나머지는 그냥 디자인입니다. 완충 시 이어버드 10시간 + 충전 케이스 30시간으로 총 4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애지 간한 짧은 여행에서도 충전 없이 사용이 가능하겠군요.

요런 배터리 제품은 완충한 후에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충전 중에는 요렇게 LED 표시등이 깜빡이더군요. 완충되면 꺼지는 방식입니다. 완충까지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뭔가 빠뜨린 거 같은데... 그렇군요. 사용설명서가 여기 있습니다. 충전하는 동안 요거 좀 살펴보도록 할게요.

이전에 만나본 JBL 무선 이어폰 종류는 차곡 차곡 접는 형태로 만들어졌던데, 요건 옆으로 넘기는 소책자 형식입니다. 표현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게 텍스트는 최소화하고 그림으로 많은 부분을 전달하는 심플한 방식입니다.

자~~~~~! 설명서도 꼼꼼하게 다 읽어 보았고, 이제 이어버드를 꺼내서 연결할 기기에 블루투스 페어링을 시도합니다. 처음 케이스에서 꺼내면 요렇게 깜빡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기기에 표시된 JBL TUNE230NC TWS를 선택하면 끝!

바로 아이패드에서 음악 스트리밍 앱을 실행하고 사운드를 감상합니다. 음... 뭐랄까, 사람의 귀가 간사해서 그런 건지? 처음 JBL 브랜드의 베이스를 접할 때보다는 느낌이 좀 덜한 거 같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둥둥거리는 느낌은 좀 약해졌고 선명하게 중저음을 느낄 수 있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도 깨끗하고 선명한 사운드로 보컬의 목소리를 즐길 수 있으며, 필요시 EQ를 조절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않습니다. 근데, 테스트하면서 보니까 센서는 없는 거 같습니다. 귀에서 분명히 두 개 이어버드를 모두 꺼내었지만... 음악은 계속 재생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아래 사용설명서 부분으로 조작 방법을 대신할게요. 왼쪽과 오른쪽 꼬다리 상단부분 LED 표시등이 있는 부분 주위를 터치하여 조작하는 방식인데, 각각 다른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통화 부분에 대한 조작 방식은 왼쪽 오른쪽 동일하네요.

그리고 음악 재생/정지, 다음 곡, 이전 곡 등의 조작은 오른쪽 이어버드에 원, 투, 쓰리 터치로 제어하실 수 있습니다.

 

퓨어 베이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JBL TUNE230NC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그리고 요 제품은 이어버드를 케이스에서 꺼내면 페어링이 되는 게 아니라 그냥 뚜껑을 열기만 하면 바로 전원이 켜지고 페어링을 시도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요런 방식으로 많이들 적용하는 거 같더군요.

참... 그리고 마무리는 요거! JBL Headphones라는 모바일앱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이어폰 정보 확인 및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 중이고 이미 JBL 제품 리뷰를 하면서 설치해둔 앱이 있는 상태입니다. 연결하면 바로 인식을 하더군요.

아래 가운데 메인 화면에서는 이어버드 및 케이스의 충전 잔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가운데 부분에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리 제어, 스마트 오디오&비디오라는 이름의 기능이 배치되어 있고 제일 하단에는 EQ 설정을 할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심플하네요. EQ에서 Bass 선택하시면 이전 경험한 베이스 사운드를 만나볼 수 있더라고요.

메인 메뉴 오른쪽 상단에 바퀴 모양 설정 메뉴를 누르면... 요렇게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로 제어하실 수 있습니다. 무선 이어폰에서 요거 꼭 필요하죠. 터치 방식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익숙한 대로 선택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폰마다 다른 방식이어서 처음 적응하는데 힘들잖아요. 그럴 때 본인이 익숙한 방식으로 선택해서 적용하고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자동 꺼짐, Voice Aware, Voice Assistant 등의 추가 기능들도 있습니다.

메인 메뉴 가운데 부분을 빠뜨렸네요. ANC 노이즈 제거 ON/OFF 기능과 주변 소리 제어 부분에 TalkThru 기능을 선택하실 수도 있고 스마트 오디오&비디오 항목에서는 상황에 따른 최적의 오디오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처음엔 10만 원이 넘는 가격이라 좀 부담스러웠는데... 디자인, 제공하는 기능, 사운드 등을 살펴보면서 그래, JBL 브랜드에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걸... 하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근데, 왜? 무선 충전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 걸까요? 이건 살짝 아쉽네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퓨어 베이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JBL TUNE230NC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서 급하게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JBL 브랜드의 퓨어 베이스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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