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에어팟 3세대는 오픈형이라 사실 별 관심은 없었습니다 .그냥 개봉기만 작성하려고 처음 의도를 가졌는데... 껴보니 이게 의외로 제 귀에 맞는 겁니다. 오픈형이 이렇게 맞을 수 있다니... 갑자기 에어팟 3세대가 욕심이 나네요.
음... 이건 개봉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용기는 더더욱 아니고, 그냥 잠시 스쳐 지나가는 에어팟 3세대 제품에 대하여 이렇게 개봉만 해봤다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왜냐고요? 제꺼가 아니니깐요. ㅠㅠ
시험을 마치고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던 아들내미의 말 한마디에 갑자기 장여사의 통 큰 선물로 애플 에어팟 3세대 제품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바로 다음날 도착하더군요. 조그만 에어팟 박스에 비해서 안전한 배송을 위한 보호 조치가 꼼꼼하게 되어 있습니다.
애플 공홈에서 구입할까도 하였지만, 일단 할인이 적용된(조금이라도...) 가격과 빠른 배송 때문에 쿠팡에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에어팟 프로 다음 세대를 기다리고 있는지라, 요건 에어팟 1세대를 사용하고 있는 아들내미에게 가는 게 맞아 보입니다. 박스는 여전히 작은 사이즈이고 전면에 에어팟 제품 디자인과 측면에 AirPods 이름과 함께 맥세이프 충전이 가능한 케이스라고 적혀있네요.
반대쪽 측면에는 요렇게 제품 이름과 함께 모델명 등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애플 인 캘리포니아, 생산은 차이나... 에어팟 3세대 모델입니다.
최근 애플 제품 개봉하면서 보니까, 좀 부피나 크기가 나가는 물건은 기존 비닐 포장으로 하고 요렇게 사이즈가 작은 아이폰, 에어팟 종류의 패키징 박스는 스티커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개봉하게 되어있더군요. 아래, 위 두 군데 띠종이 스티커를 제거하고 개봉하면 됩니다.
개봉은 요렇게... 잉? 한 손으로도 쉽게 되네...
ㅎㅎ 디자인은 애플 인 캘리포니아 맞네요. 맞습니다.
그 속에 들어있는 종이 뭉치들... 어? 그렇죠. 에어팟에는 애플 사과 스티커가 원래 없는 거죠?
설명서도 있긴 한데, 잠깐 펼쳐서 사진 찍고 나머지 종이들과 함께 고대로 넣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만나게 되는 에어팟 3세대 케이스입니다. 맥세이프 충전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최근 아들램은 아이폰 13으로 변경하였으니, 맥세이프 충전기를 하나 장만해 줘야겠습니다. 번갈아가면서 에어팟도 충전하면 되겠죠.
사실 애플 제품 구입하고 가급적 원래 상태 그대로 보관을 하는 편인데, 중고로 판매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하지만, 아들내미에게 간 물건은 그럴 수가 없을 겁니다. 워낙 마이나스의 손인지라... 애플케어플러스도 들어두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제일 바닥에는 요렇게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네요. 이미 애플 기기에서 라이트닝 케이블 충전하는 게 많이 있으니까 이건 사용할 일이 없어 보여서 그대로 둡니다. 필요할 때 꺼내서 쓰면 되니깐요.
짜라~~~~~~~ㄴ~~~~~~~! 뭐, 디자인이 새롭거나 놀랍지는 않지만... 새 거니깐... 진짜 기존 에어팟 1세대, 2세대 제품을 돌려놓은 모습과 유사합니다. 사이즈도 비슷하네요. 가운데 LED 표시등 동일하고,
뚜껑을 열어보면 요렇게 오픈형 유닛도 확인됩니다. 에어팟 프로는 인이어 타입이고 에어팟은 오픈형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 에어팟 오픈형 이어폰은 귀에 맞질 않아서 안정적으로 고정인 안되고 흘러내리더라고요. 근데, 신기하게도 요건 유닛이 이전보다 더 커졌는지 좀 더 귀에 잘 고정이 되더라고요.
대략 요런 모습 둥글 둥글한 유닛 부분에 이전보다 짧아진 스템 부분으로 에어팟 프로와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조작 방식도 유사하네요. 스템 꼬다리 부분에 살짝 평평하게 만들어진 영역이 보입니다. 저길 가볍게 눌러서 조작하면 될 거 같습니다.
왼쪽, 오른쪽 표시도 보이고 스템 줄기 끝부분은 충전을 위한 단자가 실버 색상으로 만들어져 있고 유닛에 까만색 부분은 센서도 위치하고 있을 겁니다.
케이스 뒤편에는 요렇게 힌지랑 역시 디자인 어쩌고 하는 내용이 표시되어 있네요. 가운데 페어링 버튼도 보입니다. 11월에 만들어졌군요.
여기까지만 할게요. 연결해서 소리도 들어보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학교에서 아들내미 돌아오면 본인이 직접 먼저 연결해 보도록 하는 게 또 예의지 싶어서 개봉만 하고 다시 처음 그대로 포장해 두었습니다.
사용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아닌 아들램을 통해서 추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님 잠시 기기를 빌려서 제 아이폰과 연결하고 이거저거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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