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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텐키리스 유선 기계식 키보드 키크론 C1 RGB 갈축 입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8. 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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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키크론 브랜드 좋은건 다들 아시죠. 키크론에서 나온 유선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키크론 C1 이라고 이름이 붙어있네요. 기존 K시리즈랑은 달리 유선인 점 미리 알고 계셔야할 거 같네요.


나름 키크론 기계식 키보드 제품을 여러 개 사용하면서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키크론 홈페이지에서 살펴보니 참으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 되었더군요. 기존에 K4, K3, K6 요렇게 3종류 제품을 사용해 보았고 지금은 K6를 집에서는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 리뷰를 위해서 사전 조사 겸 자료를 찾아보고 있는데, 키크론 C1, C2 제품이 있네요.

기존 K 시리즈와 C 시리즈 제품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키크론 제품이니까 믿고 사용할 수 있겠지만, 그 차이가 뭔지 확인하고 또 그 차이에 맞게끔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오늘 리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C 시리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유선이라는 거! 기존 K 시리즈는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방식이고 C 시리즈는 유선 케이블로 연결하는 방식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C1과 C2의 가장 큰 차이점은 키 구성 및 배열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C2는 104키 풀키 방식이고 오늘 리뷰하는 C1은 넘버키를 제거한 텐키리스로 조금 작은 87키 방식의 키보드입니다.

[키크론] C1 유선 기계식 키보드/애플 텐키리스 키보드

지티기어 [[키크론] C1 유선 기계식 키보드/애플 텐키리스 키보드]

지티기어 [[키크론] C1 유선 기계식 키보드/애플 텐키리스 키보드] .

 

지티기어 [[키크론] C1 유선 기계식 키보드/애플 텐키리스 키보드]

지티기어 [[키크론] C1 유선 기계식 키보드/애플 텐키리스 키보드] .

www.gtgear.co.kr

그럼 바로 언빡싱 시작하도록 할게요. 택배 박스에서 꺼내면서 바로 보이는 요거 키크론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입니다. 정품임을 보장하는 거죠. 아~~~! 그리고 제품을 구입하면 꼭 정품 등록하셔서 1년 무상수리 및 각종 이벤트 소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비닐 포장으로 새 제품을 보장하고 있네요. 요건 손톱으로 하셔도 되고 칼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고급스러운 블랙 박스에 키크론 C1 제품 이름은 실버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텐키리스 87키 방식의 기계식 키보드! 다시 말씀드리지만 유선 케이블을 이용한 연결 방식입니다. ㅎㅎ 제가 처음 자료 조사하기 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는 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이제는 익숙하네요. 기존 K 시리즈 제품 리뷰할 때 많이 보았던 고급스러운 느낌의 패키징 박스입니다. 은은하게 키보드 제품의 디자인을 있는 듯 없는 듯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닥면에는 요렇게 제품 디자인과 함께 주요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고요. 키크론 기계식 키보드의 특징을 고스란히 포함하고 있습니다. macOS 및 Windows 모두 사용 가능하고 RGB 조명 효과도 있고, 스위치 교체가 가능한 핫스왑 옵션도 있네요. 하지만 제가 리뷰하는 버전은 그냥 게이트론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키크론이라는 브랜드를 고급 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포장 방식입니다. 아기자기하게 내부 구성품을 안전하면서도 미니멀하게 잘 구성하였습니다.

내부 구성품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부드러운 느낌의 비닐 포장으로 C1 키보드 본체가 담겨 있고, 간단 사용 설명서도 보이고...

상단 보호재 사이로 여분의 키 캡과 함께 키 캡 리무버랑 PC랑 연결을 위한 케이블도 있어요. 키 캡 교체 장면은 뒤에 보여드릴 텐데... 한/영 키랑 Windows 전용 키 캡이 있는 거 보이시죠. 그래요. 기본은 macOS 용으로 키 캡이 장착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 Windows 키 캡으로 교체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라? 이건 기존 제품에서는 이렇지 않았는데... 보통은 USB Type A to C 방식이 일반적인데... PC랑 연결하는 부분이 케이블 끝부분은 Type C 방식이고 여기에 젠더 개념으로 Type A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해 주었네요. 요즘 PC에는 C 타입 포트가 많이 적용되니까 추세에 맞게끔 잘 대응하고 있는듯합니다.

기존 키크론 키보드 제품에 익숙하신 분들은 요런 간단 설명서만 있어도 사용 방법을 숙지하는데 불편함은 없을 겁니다. 기본적인 키 배열에 대해서 요렇게 되어 있어요. 말씀드렸듯이 Windows를 메인으로 사용하신다면 동봉된 키 캡으로 교체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요렇게 좀 더 자세한 내용으로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있고요.

혹시 요것만 가지고는 좀 부족하다, 난 키크론 키보드가 처음인데 하시는 분들은 역시 동봉된 사용자 설명서 요걸 살펴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C1 키보드 구경하러 갈게요. ㅎㅎ 요거 비닐 느낌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그냥 버리기 아까울 정도예요.

텐키리스 87키 배열입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오른쪽에 넘버키가 위치하는 부분이 사라지고 상단에는 펑션키도 모두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존 사용하는 키보드는 68키 배열인 K6인데, 펑션키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좀 불편하더라고요. C1 키보드는 딱 그 중간이네요.

옆에서 보면... 요런 느낌~~~~! 인체공학적 설계라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본인 손목에 편하면 최고입니다. 기계식 키보드가 조금 높이가 있는편이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좀 뒤에 다시 말씀드릴게요.

바닥면에는 요렇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2단 받침대 구조를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테두리 부분에는 4군데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실리콘 패드가 위치하도록 하였네요.

기본적으로 받침대가 없는 경우와 2단 받침대를 이용하여 요렇게 높이를 조절하셔서 타이핑을 할 때 손목이 편안한 각도를 찾으시면 됩니다. 근데, 이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할 수 있어요. 사람마다 좀 차이가 있긴 한데...

저는 키크론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요런 손목 받침대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키보드 사용이 장시간 길어지게 되면 손목이 불편한 느낌이 있는데, 이때 손목 받침대를 같이 사용하면 훨씬 편안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높이 조절은 2단으로 가장 높게 사용하면서 손목 받침대를 이용하여 편하게 작업을 하게 되었지요. 받침대 상단 프레임에 요렇게 유선 케이블 연결을 위한 Type C 단자랑 OS 전환을 위한 스위치가 있어요. macOS가 아닌 Windows OS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요거 전환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럼 전원을 연결해볼까요. 저는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iMac에 연결을 해 보려고 합니다. 어라... 바로 RGB 조명이 들어오네요.

제품 구성을 살펴보니 RGB 조명 효과뿐만 아니라 White LED 방식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기존 사용해온 K6 제품은 키 캡이 어두운 계통인데 반해 C1은 가운데 부분은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어서 화사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보면 이중 사출 ABS 키 캡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레이저 인쇄 방식과 달리 각인이 지워지거나 변하는 일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자세히 보면 영문 각인 부분은 이중 사출로 빛이 투과되어 RGB 효과가 더욱 도드라지게 보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키 캡 교체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키 캡은 전반적으로 블랙/화이트 테마인데,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 오렌지색 키 캡을 하나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제일 오른쪽 상단에 LED 효과를 제어하는 키 캡이 있는데 요게 기존에는 그냥 블랙 색상으로 다른 키와 구분이 쉽지 않아서 요걸로 바꿔볼게요. 동봉된 키 캡 리무버를 이용하여 가볍게 툭하는 느낌으로 키 캡을 들어 올리면서 분리하고 교체하면 됩니다.

내친김에 하나 더 해보려고요. 저는 macOS를 사용하면서 Windows OS와 동일하게 스페이스 키 옆에 command 키를 이용하여 한/영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거 한/영 전환 키 캡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요즘에서 스위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해야겠습니다. 처음 기계식 키보드 리뷰를 할 때 적축, 청축, 갈축... 무슨 축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실제로 위에서처럼 키캡을 분리해보면 내부에 색상으로 구분이 되더라고요. 글로만 봐서는 잘 모르겠고, 이게 무슨 차이지 하는 심정으로 다 경험해보고 싶었지요.

적축과 청축은 이미 경험해본 바 있어서 이번엔 갈축으로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찌 보면 제가 찾고 있는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기계식이니까 딸깍딸깍하는 소리도 있고 손맛도 있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시끄러우면 곤란한 적당한 그런 키보드를 찾는다면 갈축 추천합니다. 살짝 묵직한 느낌도 있고, 기계식 키보드 고유의 느낌도 있고, 중간적인 위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이폰을 너무 가까이 두고 녹음을 해서 그런지 소리가 조금 과장되게 들어오네요. 그래도 어떤 느낌인지 가볍게 파악해보시라고 올려봅니다.

기본에 충실한 텐키리스 유선 기계식 키보드 키크론 C1 RGB 갈축 입니다.

위에는 지금 리뷰하는 키크론 C1 키보드이고 아래는 기존 메인으로 사용하던 키크론 K6 키보드입니다. 아무래도 87키와 68키 구성의 차이로 크기부터 차이가 나네요. C1 키보드에서 오른쪽 방향키가 있는 부분이 완전히 사라지고 일부 키만 남겨둔 게 K6 키보드가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상단 펑션키가 또 차이가 나네요.

오른쪽 K6는 5행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C1 키보드는 그 위에 펑션키 라인이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펑션키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요게 더 편할 겁니다. K6는 펑션키를 사용하려면 몇 개의 키를 조합해서 눌러야 하거든요.

당분간은 키크론 K6와 함께 C1을 같이 사용하려고 합니다. 요렇게 iMac 아래 모니터 받침대 안으로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더라고요.

아~~~~ 그리고 요건 유선 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배터리 걱정하지 않고 RGB 조명을 사용해도 되겠습니다. 무선 방식의 경우 아무래도 RGB 조명을 사용하면 더 자주 충전을 해야 하더라고요.

조금 어두운 곳에서 촬영을 하니 확실히 RGB 조명이 아름답게 나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RGB LED가 더 좋더라고요. 펑션키 5, 6번을 이용하여 백라이트 조명의 세기도 쉽게 조절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연결 대상 PC가 하나(유선 케이블 연결)이면서 기계식 키보드의 느낌을 충분히 만끽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요거 괜찮아 보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키크론 C1 기계식 키보드!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텐키리스 유선 기계식 키보드 키크론 C1 RGB 갈축 입니다.

나름 키크론 기계식 키보드 제품을 여러 개 사용하면서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키크론 홈페이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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