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온라인 수업용으로 집에서 사용할 가성비 노트북은 이그닉 리트북 15A 추천드립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6. 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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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헤비한 용도로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가정용 노트북으로 충분히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제품입니다. 저도 집에 macOS 기기가 대부분인데, 요런 Windows OS 탑재한 노트북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더라구요.


리뷰 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그간 저희 집에 노트북의 역사에 대하여 잠시 살펴보고 오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은 가정에서도 1인 1노트북 시대인지라 저희 집에도 다양한 노트북이 거쳐갔는데... 가장 최근까지의 상황을 쉽고 빠르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바쁘시지 않으면 잠시 다녀오시죠.

Wish : 2021년 중반 Windows 가성비 노트북을 찾아가는 짧은 이야기입니다.

Wish : 2021년 중반 Windows 가성비 노트북을 찾아가는 짧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주말 밤에 침대에 누워있는데... 아들램이 동생에게서 노트북을 빌리는 이야기가 들리는 겁니다. 동생...

 

Wish : 2021년 중반 Windows 가성비 노트북을 찾아가는 짧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주말 밤에 침대에 누워있는데... 아들램이 동생에게서 노트북을 빌리는 이야기가 들리는 겁니다.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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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아들내미 노트북, 딸램/장여사 노트북 그리고 저는 업무용/작업용/리뷰용... 여러 용도로 다양한 노트북과 PC 데스크톱을 사용하고 있었고 최근 변화가 생겼습니다. 장여사에게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제가 사용하던 맥북 프로를 넘겨 드렸고, 아들내미 노트북은 배터리 스웰링 현상이 발행하여 보내드렸고... ㅎㅎ 그러다 보니 아들램과 딸내미는 하나의 노트북을 같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뭐, 아이들 온라인 수업이나 학습용, 문서 작성을 위해서도 그렇고, 장여사나 제 입장에서도 집에 Windows OS 노트북이 필요하기도 하고, 리뷰 욕심을 좀 부려서 아직 만나보지 못한 AMD 기반 노트북을 좀 알아보았죠. 한데, 이 계획은 잠시 보류해야겠습니다. 왜냐고요? ㅎㅎ 새로운 노트북이 생겼으니깐요.

바로... 제게는 가성비 노트북의 대표적인 회사로 여기고 있는 이그닉에서 리트(R-IT)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여러 가지 제품을 내고 있는데 그중 가장 최근에 출시한 리트북 15A라는 가성비 노트북입니다.

리트북 15A

R-IT :: 리트 공식 스토어

리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입니다.

 

R-IT :: 리트 공식 스토어

리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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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 브랜드 공식 스토어에 가시면 최근 출시한 일체형 올인원 PC도 보이고 어라? 기계식 키보드도 있었네요. 그리고 아래 그림에는 보이지 않는데... 게이밍 모니터도 있어요. 우리는 오늘 "바람직한 데일리 노트북"이라고 소개하는 리트북 15A 제품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항상 그러하듯이 언빡싱하면서 구성요소부터 디자인을 중심으로 주요 기능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게이밍 모니터에서도 느꼈는데... 제품 포장, 배송에서부터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사실 리트 브랜드를 만든 이그닉이라는 회사를 처음 알게 되고 제품을 구입할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고객에 대한, 제품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지는 회사의 철학/사상이었거든요. 엄청난 두께의 에어 쿠션(?), 에어 뽁뽁이(?) 뭐든 간에 이 정도 포장 방식이면 정말 집어던져도 안전하지 않겠습니까.

R-IT 브랜드의 15A라는 이름의 노트북 그래서 리트북 15A라고 부르나 봅니다. 15인치대의 모니터 사이즈임을 어느 정도 직감할 수 있겠습니다. 뭐, 제품 사양은 뒤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고, R-IT 로고가 새겨져있는 봉인 스티커 요거 제거하고 개봉하시면 됩니다.

패키징 박스는 제법 큰 편이긴 합니다. 물론 15형 노트북이기도 하지만 요렇게 내부에 작고 기다란 박스가 하나 있고 그 아래 보호재를 이용한 노트북이 까만색으로 보이시죠. 내부에서 또 한 번 충격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습니다.

완전히 꺼내 놓으면 대략 요런 모습입니다. 까만색 부직포(?) 같은 재질로 감싸고 있는 게 노트북 일 테고 그 양옆으로 스티로폼 보호재가 붙잡고 있으며, 가운데 부분은 역시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종이를 이용한 보호재가 또 감싸고 있습니다. 여러 겹의 대응 조치가 잘 되어 있네요.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스르르르르륵~~~~~~~! 요렇게 꺼내시면 됩니다. 뭐, 아주 고급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느낌적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노력은 인정해야 하겠습니다.

리트북 A15 제품 디자인은 이렇습니다.

색상은... 이걸 무슨 색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회색은 아닌 거 같고, 무광인데, 살짝 반짝이는 것 같기도 하고... 가운데 부분은 거실 조명에 살짝 반사된 영역이고 실제 눈으로 보았을 때 조금 어두운 느낌의 녹색이 살짝 가미된 진하고 어두운 회색이라고 말하면 어느 정도 전달이 될 거 같습니다.

외형 디자인과 제공하는 단자부터 살펴볼게요. 요건 왼쪽 측면에 모습입니다. USB 단자, 전원 충전 단자 그리고 미니 HDMI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음... 보통은 HDMI 단자가 있는데, 요건 특이하게 미니 HDMI 단자가 있군요.

그리고 요건 오른쪽 측면의 단자 구성입니다. USB 단자, 헤드폰 단자 그리고 마이크로 SD 슬롯이 보입니다. 뭐, 이 정도면 나쁘진 않은 구성인데, HDMI 단자를 저는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그리고 이왕이면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USB-C 타입 단자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바닥 면도 살펴볼게요. 이리저리 사진을 찍느라 두 손으로도 들어보고 한 손으로도 들어보는데... 한 손으로는 좀 무겁긴 하네요. 제품 사양을 보니 1.61kg이라고 합니다. 15형 제품으로 이 정도면 괜찮긴 합니다. 그리고 저는 집에서 사용할 목적이라 사실 무게는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배출하기 위한 통풍구가 넓게 배치되어 있고, 상단 하단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받침대 역할을 하는 두껍고 기다란 고무 패드가 무려 5군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거 손으로 만져보면 높이가 제법 되는 편이라 사용 중에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왼쪽 하단에는 아마도 메모리 또는 하드디스크 추가 장착 가능한 공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지나치려다 드라이버 들고 와서 열어봅니다. 나사 2개를 조그만 십자드라이버로 풀고 열어줍니다.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삽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제품 판매 페이지를 보니 기본형은 eMMC 64GB이고 여기에 확장형이라는 이름으로 즉 SSD를 추가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SSD는 120GB, 240GB, 480GB 요렇게 3종류로 선택을 할 수 있네요. 그 SSD가 바로 아래 보이는 하드디스크입니다. 참고로 저처럼 확장형 SSD 120GB 모델을 선택하면 기본 eMMC 64GB에 설치된 OS 영역을 SSD 120GB로 사용하고 64GB는 D:\ 영역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트북 15A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위에서 바닥면에 통풍구가 있다고 말씀드렸죠. 지금 자세히 보니 힌지 아래쪽으로도 통풍구가 보입니다. 발열에 대한 부분도 꽤 신경을 쓴 디자인 구성입니다. 근데, 저도 리뷰하기 전에 몰랐는데... 리트북 15A 요 제품은 팬리스 설계입니다. 가격적인 혜택도 얻고 팬리스 설계로 무소음 노트북이라는 장점도 얻을 수 있겠습니다. 물론 과도한 작업의 경우 발열 부분은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요건 전면부 노트북 상판과 하판의 만남 부분입니다. 디스플레이 부분과 키보드 자판 부분이 서로 닿지 않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구조라 자세히 보면 살짝 띄어져 있는 거 보이실 겁니다. 그리고 하판 가운데 살짝 들어간 부분으로 손가락을 대고 들어 올리면서 열어주면 됩니다.

ㅎㅎ 혹시나 해서 한 손으로 열 수 있을까 했는데... 아쉽게도...

ㅎㅎㅎ 나름 세심하게 배려한 모습 보이시죠. 사과 브랜드의 고급 노트북에서나 볼 수 있다는 부직포(?)가 들어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상판을 들어 올리면 자동으로 막 전원이 켜지고 그러진 않습니다.

하판 디자인 좀 살펴볼게요. 기존 사용하던 13인치, 14인치 노트북과는 크기부터 다르네요. 일단 자판도 숫자 키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고 아래 터치패드도 무지하게 넓은 편입니다. 어라... 거기다가 지문인식까지도 지원하나 보네요. 안 그래도 요즘 얼굴인식이랑 지문인식 같은 걸 이용하여 비밀번호 입력하는 거 없이 로그인하면 편하긴 하더라고요.

디스플레이는 논글레어 타입으로 15.6인치 대화면에 Full HD 해상도 그리고 270CD의 IPS 패널을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수준은 만족하고 있는 걸로 보이네요. 베젤 부분은 상단과 좌/우 양옆 부분이 4mm로 나름 슬림한 편인데, 조금 특이한 건 디스플레이 패널이 외곽 베젤 프레임 안쪽으로 쏙 들어가서 위치하고 있는 구조라 슬림한 베젤임에도 살짝 투박해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하단 베젤은 조금 두터운 편이긴 한데, 가운데 R-IT 로고만 덩그러니 두면서 깔끔하게 잘 처리하였네요.

최대한 눕히면 요 정도입니다. 130도 정도 되려나요. 그리고 상판 하단이 눕혀지면서 살짝 바닥 쪽으로 닫게 되는 구조인데, 사실은 닫지 않습니다. 아까 위에서 보셨던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가 워낙 높이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상판을 닫고 열고 반복해보면 조금 뻑뻑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주 부드럽게 닫히고 그러진 않더군요.

오른쪽 자판 상단 끝에 있는 전원 버튼을 꾸우~~~~~욱 눌러주시면 요렇게 전원이 켜지면서... Windows OS 설치 작업이 시작됩니다.

온라인 수업용으로 집에서 사용할 가성비 노트북은 이그닉 리트북 15A 추천드립니다.

리트북 15A 요 제품을 가성비 노트북이라고 부르는 이유 중에는 요렇게 Windows OS 가 포함된 것도 분명 대표적인 항목일 겁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OS 가격 빼고 나머지 금액으로 어떻게 이걸 만들 수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제품 사양 정보를 보면서 이해가 안 되는 게 있었습니다. 분명 스펙에는 "카메라 2.0MP"라고 적혀있습니다. 뭐, 아주 좋은 사양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디자인을 살펴보면서 카메라를 볼 수 없었습니다. 통상 카메라가 존재하는 디스플레이 상단 테두리 영역에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겁니다. 아니 도대체 카메라가 어디에 있는 겁니꽈~~~~~!

ㅎㅎ 요기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하단 베젤 왼쪽에 죠기 카메라 구멍 있죠. 이건 상상도 못하였네요. 실제 화상회의를 해 보았는데, 나름 각도는 크게 이상하지 않더군요. 하긴 예전에 LG 노트북이었던가요? 하단 베젤 가운데 부분에 카메라가 위치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설치 과정에서 조금 어색한 느낌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 무선 연결하는 과정에서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자판이 조금 어색한 겁니다. 제가 지금껏 노트북에서는 숫자 키가 있는 자판을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양손의 위치가 가운데가 아닌 살짝 왼쪽으로 치우쳐서 자리를 잡아야 하더라고요. 숫자 키가 있는 구성에서는 뭐, 자연스러운 배치이긴 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바로 리트북 15A 본체 디자인부터 살펴보았네요. 나머지 구성품도 확인해 드릴게요. 작고 기다란 박스에는 ㅎㅎ 달랑 충전기 어댑터(케이블 포함)랑 R-IT Care라고 적혀있는 종이가 있네요. 잉? 크기에 비해서 뭔가 빠진 거 같은 느낌적 느낌... 가만 생각해 보니 안전한 배송을 위한 포장 방식으로 인하여 요런 박스를 사용하였나 봅니다.

36W 충전기 어댑터 부분은 화이트 색상에 R-IT 로고도 심플하니 괜찮아 보이고 나름 작은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R-IT Care는 1년간의 무상 보증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 되며, 이를 위하여 해당 사이트에서 정품 등록을 반드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요런 건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성품은 이게 다입니다. 노트북 본체 + 충전기 어댑터 그리고 R-IT Care 정보 종이... 비용을 고려한 최소한의 구성이네요.

일단 아무 생각 없이 전원을 켜고 그냥 바로 OS 설치하고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였는데... 안전한 작업을 위해서는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고 해당 작업을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3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고 무려 10시간 구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믿지 않습니다. ㅎㅎ 측정하는 조건이 일상의 생활 조건과 분명히 차이가 있을 테니까요. 일반적인 사용자 환경에서 보통의 경우 3~5시간 정도 사용 가능해 보입니다.

아하~~~~! 요걸 옆에서 보니까 제대로 보이는군요 충전 중에는 요렇게 빨간색 불빛으로 충전 중임을 알려주는군요. 아무래도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은 처음 사용하기 전에 꼭 완충 상태로 만들어주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허걱~~~~~! 이건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Windows OS가 포함된 것만도 놀라운 일이었는데... OS 설치를 마치고 나서 확인해보니 Windows 10 Pro 버전이더라고요. Home 버전일 줄 알았는데... 기본형 30만 원 판매 가격에서 OS 구입 비용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어떻게 이런 노트북을 만들 수 있다는 건가요?

저는 노트북 인생에서 터치패드가 달린 노트북을 사용해 본 적이 거의 없는 관계로 여전히 Windows 노트북의 터치패드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요거 동글을 이용한 마우스를 하나 사용하려고요. 물론 요런 터치패드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다양한 제스처가 작동하기에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 그렇군요. 로그인 옵션에서 혹시나 얼굴인식 기능을 이용한 로그인이 가능할까 하고 살펴보았는데... 요 제품은 Windows Hello를 지원하는 카메라가 아니어서 안된다고 하는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지문을 이용한 로그인 설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Windows Hello 지문 메뉴를 누르고...

터치패드에 있는 지문 인식 센서 부분에 손가락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인식 시켜 주면 됩니다. 앞으로는 편하게 지문으로 로그인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딸내미 주로 사용할 노트북이라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지문 인식을 추가하도록 하여야겠습니다.

자~~~~! 본격적인 사용을 위하여 그전에 Windows OS 최신 업데이트부터 먼저 실행하고 갈게요.

리트북 A15 제품 사양은 이렇습니다.

요렇게 두 대의 노트북을 준비하였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 지금 리뷰하고 있는 리트북 15A이고 오른쪽은 기존 딸내미 사용하고 있던 이그닉 바이북 14X 제품입니다. 먼저 명확하게 기준을 정하기 위하여 간단하게 노트북 사용에 있어 용도를 적어보자면...

▶ 온라인 수업 참여 : 학교에 가지 않는 날에는 온라인 수업용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가끔 학원에서도 Zoom 또는 구글 행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을 하더군요.

▶ 학습 과제 수행 :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도가 바로 문서 작성이죠. HWP 한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툴을 이용한 문서 작성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가끔 아주 간단한 영상 편집 작업도 하더라고요.

▶ 인터넷 웹 브라우징 : 당연히 자료 조사를 위하여 인터넷 웹 브라우징은 기본이지요.

▶ 유튜브 시청 : 역시 자료 조사를 위한 유튜브 시정도 포함합니다.

※ 참고로 게임은 하지 않습니다. ㅎㅎ 게임을 하지 않는 철저한 자기관리 타입의 학생이라기보다는 언젠가 게임을 설치하고 실행해 보더니... 안되겠다고 포기하더라고요.

먼저 보이는 기존 이그닉 바이북 14X는 글레어 스타일이었군요. 선명함과 함께 반사가 좀 있고요. 뒤에 보이는 리트북 15A는 논 글레어 스타일이어서 차분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나름 선명함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습니다.

온라인 수업용으로 집에서 사용할 가성비 노트북은 이그닉 리트북 15A 추천드립니다.

♥ 시스템 정보 by CPU-Z

간단하게 시스템 정보를 살펴볼게요. CPU-Z 툴을 이용하여 CPU, Memory, Graphics 그리고 Bench 탭을 확인하였습니다. Intel Celeron N4000 제미니레이크 2Core, 2Thread입니다. 예전 웹 서핑과 문서 작성 위주의 가정용 노트북에 많이 사용하던 CPU입니다. 좀 사양이 낮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근데, 메모리는 LPDDR4 4GB로 나름 메모리 효과는 볼 거 같습니다.

그래픽카드는 Intel UHD Graphics 600을 사용하고 있으며, 간단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보면 Intel Core 2 Duo CPU E8500이랑 비교한 결과 대략 요 정도입니다.

그리고 비교를 위하여 현재까지 딸내미 사용해오고 있는 이그닉 바이북 14X 노트북의 정보입니다. 오히려 CPU나 그래픽카드는 아주 살짝 더 상위 레벨로 보입니다. 실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도 싱글 코어 수치는 175로 조금 낮은 편이지만 멀티 코어 수치는 824로 많이 차이가 나는 편이네요.

♥ 하드디스크 정보 by CrystalDiskInfo, CrystalDiskMark

2.5인치 SATA SSD 또는 M.2 SATA SSD를 공급 상황에 따라 제공한다고 합니다. 저는 2.5인치 SATA SSD 120GB 용량으로 디스크 정보랑 속도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Write가 조금 더 높게 나와주면 좋겠다 싶긴 합니다만...

기존 이그닉 바이북 14X랑 비교해볼게요. 사실 바이북 14X를 구입할 때도 기본형이 아닌 확장형 개념으로 용량을 120GB를 선택하였습니다. 요런 부분 때문에 금액이 더 추가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하튼, 하드디스크 속도 측면에서는 분명 리트북 15A에서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엔 벤치마크 도구를 몇 가지 설치하고 수행한 결과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먼저 CINEBENCH부터 시작하도록 하죠.

♥ 벤치마크 테스트 정보 by CINEBENCH

Windows OS 앱마켓에서 설치를 하고 싱글 / 멀티 코어 각각 테스트를 수행합니다. 요렇게 사진 렌더링 작업을 수행하면서 CPU 싱글 / 멀티 코어에 대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멀티 코어 기준 662점 그리고 싱글 코어는 424점입니다. 2Core, 2Threads CPU인지라... 아무래도 멀티 코어가 좀 작게 나오긴 하네요.

기조 이그닉 바이북 14X는 비슷한 레벨의 CPU 이긴 한데, 4Core, 4Threads 제품인지라... 싱글 코어는 421점으로 리트북 15A와 비슷한 편이고 멀티 코어는 950점으로 좀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 벤치마크 테스트 by PCMARK10

위에 CINEBENCH보다는 오히려 웹 서핑과 문서 작업 위주의 데일리 노트북 용도라면 요번 테스트가 더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노트북의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PCMARK10이라는 벤치마크 도구입니다. 총점 1382점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아래에는 애플리케이션 시작, 비디오 컨퍼런싱, 웹 브라우징, 문서 작성, 사진 편집... 등 다양한 작업 별 점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 이그닉 바이북 14X랑 비교하면 아주 살짝 높은 편입니다. 아니 오차 범위를 생각하면 거의 비슷하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다만 아래 세부 항목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네요.

♥ 벤치마크 테스트 by 3DMARK

음... 요건 게이밍 성능을 테스트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3DMARK 도구로 CPU, 그래픽카드 등에 다양한 작업을 통하여 성능 수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한데, 대상이 데일리 보급형 노트북인지라 그냥 요번 테스트 결과는 그냥 참고삼아서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위에 리트북 15A는 총점 269점, 아래 이그닉 바이북 14X는 255점으로 리트북 15A가 총점에서 살짝 우위에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CPU, 그래픽카드의 스펙 부분은 이그닉 바이북 14X가 조금 앞서는 거 같았는데, 실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로 보면 오히려 리트북 15A가 살짝 앞서는 걸로 확인이 되는군요.

♥ 온도 체크해 보았습니다.

위에서 여러 가지 벤치마크 테스트하는 동안 두 번 정도 HWMonitor를 이용하여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였습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눈에 들어오는 건 CPU 온도입니다. 팬리스 구조라서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온도가 좀 걱정된다고 하였지요. 최대 온도 보시면 90도 이상으로 넘어갑니다. 나머지는 그렇게 높게 표시되지 않는군요.

하지만, 걱정하진 않습니다. 웹 서핑, 문서 작업 위주의 데일리 노트북을 가지고 영상 편집이나 게임과 같은 하드한 작업을 하지는 않겠지요. 벤치마크 테스트는 조금 과한 작업들을 수행하는 경향이 있으니 이점을 생각하면 일상의 작업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앞으로 요 부분은 계속 사용하면서 중간중간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스피커 사운드는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1W * 2개로 총 2W 출력입니다. 그냥 요 정도 느낌이라고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영상은 중간 볼륨(50%~60%)에 두고 아이폰으로 녹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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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아쉬운 점 몇 가지...

뭐, 언빡싱 하면서 디자인도 살펴보고 주요 기능도 이야기하고 제품 사양 정보도 다 말씀드렸네요. 근데, 마무리는 이걸로 할게요. 아쉬운 점! 아주 치명적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서 제가 경험한 불편한 점 2가지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터치패드의 위치

자판에 기준 가이드 위치를 찾아서 두 손을 올려두면 오른쪽 손바닥이 터치패드에 그대로 닿게 됩니다. 즉 자판은 왼쪽으로 기준 배치가 되어 있고, 터치패드는 정중앙 자리를 잡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이렇게 오른쪽 손바닥이 닿게 되어서 의도치 않은 오동작이 간혹 발생하더라고요. 터치패드 위치를 좀 더 왼쪽으로 이동하면 어떨까 싶어요.

♥ 에구머니... 난 엔터키를 원했어!

ㅎㅎ 이건 아마도 숫자 키가 있는 노트북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저만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왼쪽 그림은 이그닉 바이북 14X입니다. 일반적으로 Enter 키가 이렇게 넓은 편이죠. 하지만 오른쪽 리트북 15A의 경우는 숫자 키가 들어오다 보니 Enter 키가 조금 살짝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Enter를 누르려고 하였는데, 숫자 키가 눌러지는 그런 현상이...ㅠㅠ

♥ 카메라 위치가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조라...

뭐, 이건 신경이 쓰이는 정도이지 실제로 화상회의를 수행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더군요. 왼쪽 아래 베젤 부분에 카메라 구멍 보이시죠. 죠기서 위쪽으로 올려다보는 구조라... 조금 어색하더군요.

이그닉 리트북 15A는 그냥 가성비 노트북보다 웹서핑, 문서작업 위주의 일상 작업을 위한 보급형 가성비 노트북이라고 정의하겠습니다. 그래도 기본형보다는 SSD 120GB 확장형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아무래도 eMMC보다는 SATA SSD가 좀 더 성능이 빠르니깐요. 이 정도 성능에 갖출 거 다 갖춘 노트북이 349,000원이면 가성비 제품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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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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