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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아이패드 프로 12.9형 아이패드 프로 11형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비교

워크앳로터스 2021. 5. 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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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과연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12.9형 5세대 제품을 구입할만 한지... 나에게 필요한 제품인지? 다른 제품은 어떠한지?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들어서 정리하는 차원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애플 이벤트에서 새로운 제품이 발표가 되면 항상 제가 하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어떤 기기를 구입할 것인지? 고민하다 보면...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생기죠. 그럴 때 요렇게 아래 그림처럼 고민하는 기기들을 세워놓고 요모조모 비교해가면서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겁니다.

지난 애플 온라인 이벤트에서 새롭게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제품 2종(11형 3세대, 12.9형 5세대)과 비교를 위하여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같이 놓고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마음은 아이패드 프로 12.9형 5세대에 이미 가 있는데... 그만큼 구입할 가치가 있는 것인지? 생각을 정리해 보려는 목적입니다.

iPad - 모델 비교하기

iPad - 모델 비교하기

iPad Pro, iPad Air, iPad, iPad mini 모델의 해상도, 크기, 무게, 성능, 배터리 사용 시간, 저장 용량 등을 비교해보세요.

 

iPad - 모델 비교하기

iPad Pro, iPad Air, iPad, iPad mini 모델의 해상도, 크기, 무게, 성능, 배터리 사용 시간, 저장 용량 등을 비교해보세요.

www.apple.com

혹시 본인이 비교하기를 원하는 제품들을 따로 설정하고 비교하려는 분들은 위에 링크 누르고 애플 홈페이지로 건너가시면 되겠습니다. 최대 3개까지 설정하고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잠깐이나마 경험한 적이 있고(지금은 아들내미 손에 건너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제품은 아직 만나본 적이 없네요. 더욱이 12.9형은 과연 얼마나 클지???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M1 칩 탑재와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 요 부분이죠. 다른 그 무엇보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인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12.9형과 11형 간 급나누기를 확실하게 적용한 항목입니다.

나머지 항목은 제게는 별 차이가 없는 것들입니다. 아이패드를 이용하면서 카메라를 많이 활용하시는 분들,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분들 그리고 셀룰러 모델을 구입하려는 분들의 경우는 세세한 부분들에 있어 차이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별로 해당 사항이 없는 항목들인지라...

위에서 간단하게 요약 장표를 가지고 차이점을 살펴보았는데, 이제부터는 세부 항목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사실 저는 용량은 무조건 최소 크기로 가는 편이라... 내심 노리고 있는 제품은 12.9형 와이파이 모델로 최소 사양인 128GB 요 제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휴... 가격이 그래도 140만 원 가까이 가는군요. 뭔가 할인을 받거나 할부로 구입하지 않는 이상 쉽지 않겠습니다.

12.9형 크기를 고려하다 보니 크기나 무게를 생각했을 때 휴대성은 일단 포기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굳이 셀룰러 모델이 아닌 와이파이 모델로도 제가 활용하기에는 충분하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품 스펙을 보니 12.9형 모델은 이전 세대에 비해서 두께가 0.5mm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A4 용지 3~4장 정도라고 하던데... 뭐, 이 정도야... 들고 다니기보다는 주로 집에서 사용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유일하게 미니 LED가 적용된 아이패드 프로 12.9형 모델! 사실 요거 때문에 구입해봐야겠다고 생각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아님... 내년에 아이패드 프로 11형에도 미니 LED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니 이번은 건너뛰고 내년을 노려볼 수도 있겠습니다.(존버는 힘든데...ㅠㅠ)

아~~~~~!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구입하려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네요. 바로 120Hz 고 주사율 부분입니다. 아직 애플 제품 중에서는 아이패드 프로에만 120Hz 주사율이 적용되어 있지요. 죠기 아래 그림에서 ProMotion 기술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아이폰도 아직은 적용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 부분도 궁금해서 구입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M1 칩 탑재는 뭐, 더 말할 것도 없을 거 같고요. 특이한 점은 이전과 달리 애플에서 적용된 RAM 크기를 제품 스펙에 명시한 것이 신기하네요. 이전에는 다른 매체에서 분해하고 확인한 후 알려준 거 같은데...

애플 펜슬은 제가 사용하는 활용도 측면에서 그리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기에 애플 펜슬 2세대 충분합니다. 근데, 매직 키보드는 좀 살펴봐야겠더군요.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데, 생산성 도구로 활용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매직 키보드 정도는 갖춰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 블랙에 더해서 이번에는 화이트 색상도 추가되었더라고요. 아~~~~! 그리고 혹시 기존 아이패드 프로 12.9형 4세대와 함께 사용하던 매직 키보드를 가지고 계신 분은 새로운 12.9형 아이패드 프로 5세대랑 같이 사용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하던데, 이 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메라는 자주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최근 리뷰 제품 사진을 촬영하면서 초광각 사진 촬영을 많이 활용하게 되더라고요. 이번 아이패드 프로에는 모두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가 적용되었습니다. 요건 괜찮아 보이네요.

동영상, 오디오 부분은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경우에 더욱 생생한 경험이 가능해 보입니다.

스테레오 그것도 4 스피커 오디오가 적용되어 있고, Face ID야 이미 아이폰에서 익숙한 것인지라...

휴대를 위한 최대 마지노선은 아이패드 프로 11형 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휴대를 위한 아이패드는 미니 5세대 제품을 셀룰러로 구입해서 데이터 함께쓰기 USIM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12.9형 크기를 노린다면 셀룰러보다는 와이파이 모델로 가려고 합니다. 또한 5G는 아직 국내에서 그닥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있기에 별로 장점이 되는 거 같진 않네요.

커넥터에는 썬더볼트/USB 4 규격이 적용되어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과 충전이 가능해 보이고 아이패드 프로에는 LiDAR 센서가 적용되어 있는데, 아직 활용도가 많지 않은 분야라서... 그냥 그렇군 하는 정도입니다.

기존 세대 중고 미개봉/새제품도 고려 중이지만, 금번 아이패드 프로 12.9형 미니 LED 적용 부분이 주요 구입 요인이라...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진 않습니다. 위에 정리한 내용만으로 봐서는 꼭 구입해야 할 합리적인 명분이 딱히 보이진 않아서 여전히 고민이 많습니다. 국내 출시 예상하는 5월 말 6월 초까지 좀 더 고민해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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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상] 아이패드 프로 12.9형 아이패드 프로 11형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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