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여사! 이거 사용해보니 어때?

[장여사] 인생 처음으로 맥 라이프를 시작합니다. 장여사를 위한 맥북 프로 준비 작업...

워크앳로터스 2021. 3. 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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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맥린이 장여사 이야기를 당분가 몇 개의 콘텐츠로 만나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처음 사용하게될 맥북 프로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아 보았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제목 그대로 사용기가 아닌 인생 처음으로 맥 라이프를 시작하는 장여사를 위한 맥북 프로 준비 과정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애플 제품이라고는 아이폰 하나만 알고 있었던 장여사가 드디어 노트북으로도 욕심을 내서 맥북 프로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컴알못 장여사를 위한, 맥린이 장여사를 위한 맥북 프로의 선택 배경과 과정을 먼저 말씀드리고 맥북 프로 사용을 위한 준비 과정을 이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장여사의 노트북 선택은 "맥북 프로"입니다.

대략 3년 전 오랜 고민과 합리적인 구입 방법을 선택하여 제가 사용할 목적으로 서브 노트북인 맥북 프로 13형 논터치바 모델 2017년 모델을 들여왔습니다. 일반적인 구입 방법과 달리 렌털이라는 방식으로 장기 할부 개념을 적용하여 꽤 괜찮은 조건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아래 링크 걸어 둘게요.

그래 애플 맥북프로 13인치 논터치바 2017 버전만 해도 나에게는 과분하지.

암... 그렇고말고...라고 스스로 위로해봅니다.​금년 초 신학기 이벤트로 CJ헬로렌탈을 통한 맥북프로 ...

 

그래 애플 맥북프로 13인치 논터치바 2017 버전만 해도 나에게는 과분하지.

암... 그렇고말고...라고 스스로 위로해봅니다.​금년 초 신학기 이벤트로 CJ헬로렌탈을 통한 맥북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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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그 3년이 채워지면서 완전히 소유권이 제게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한데, 지난해 말부터 장여사가 집에서 사용하던 노트북을 온라인 수업이 길어지면서 딸내미와 아들내미 자주 사용하게 되더군요. 막상 장여사가 글을 쓰거나 작업을 하려고 하면 쉽지가 않은 상황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맘잡고 본격적으로 블로그도 작성하고 서평도 적어보고 필사도 해보려고 하는데, 난 왜? 노트북이 없는 거야? 나도 애플 노트북 하나 구해줘...

음... 애플 노트북(장여사 표현) 맥북 에어나 맥북 프로를 말하는 거 같은데, 그게 구해달라고 하면 뚝딱! 생기는 그런 게 아닌데 말입니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묘수를 찾았습니다. 장여사에게는 맥북 프로나 맥북 에어나 그냥 애플 노트북으로 여겨지는 상황이었고, 스펙은 깡통 모델이라 불리는 최소 사양도 충분한 작업 내용인지라...

작년 말에 출시한 M1 칩셋을 탑재한 제품들에 대한 경험도 하고 장여사에게 노트북도 마련해 주고... ㅎㅎ 그렇습니다. 최소 비용으로 M1 맥 미니를 들여와서 제가 사용하고 기존 서브 노트북으로 사용하던 맥북 프로를 장여사에게 넘기는 걸로...

그렇습니다. 윈-윈 이지요. 물론 장여사에게 M1 맥북 에어를 안겨주고 저는 M1 맥 미니 깡통 모델을 구입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비용도 비용인지라... 그리고 장여사도 새로운 맥북 프로가 생기는 것에 대하여 그리 싫지만은 않은가 보더군요. 그래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행복을 이끌어내는 타협안인 M1 맥 미니를 구입하는 것에 대하여 허락을 얻어냈습니다.

그럼 이제 맥북 프로 초기화 작업부터...

사실 초기에는 애플 맥북 에어나 맥북 프로보다는 기존 사용이 익숙한 Windows OS 기반의 노트북을 알아볼까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컴알못의 용감함으로 macOS가 Windows OS와 뭐가 다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 장여사! 용감합니다. 그냥 애플 노트북이면 된다고 합니다.

하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니 macOS 기반 애플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기기 간 연동을 직접 경험하면 괜찮겠다 싶어서 일단 맥북 프로를 초기화하고 장여사 애플 계정에 연결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절차는 애플 지원 문서를 참조하여 진행하였습니다.

macOS를 다시 설치하는 방법

macOS를 다시 설치하는 방법

macOS 복구를 사용하여 Mac 운영 체제를 다시 설치합니다.

 

macOS를 다시 설치하는 방법

macOS 복구를 사용하여 Mac 운영 체제를 다시 설치합니다.

support.apple.com

혹시나 처음 macOS를 다시 설치하는 작업을 경험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주의 사항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그냥 본인이 사용하는 용도를 유지하면서 재설치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 저는 제 계정에서 제거를 하고 장여사 애플 계정에 연결을 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아래 내용처럼 사용하던 Mac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기 위하여 수행할 작업을 신경 써서 진행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요것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사용하던 Mac을 팔거나 선물로 주거나 보상 판매를 위해 반납하기 전에 수행할 작업

사용하던 Mac을 팔거나 선물로 주거나 보상 판매를 위해 반납하기 전에 수행할 작업

데이터를 백업한 다음 특정 기능 및 서비스를 끄고, Mac을 지우고, macOS를 다시 설치하여 초기 설정값으로 복원합니다.

 

사용하던 Mac을 팔거나 선물로 주거나 보상 판매를 위해 반납하기 전에 수행할 작업

데이터를 백업한 다음 특정 기능 및 서비스를 끄고, Mac을 지우고, macOS를 다시 설치하여 초기 설정값으로 복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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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설치 과정은 인터넷에 워낙 많이 자세하게 경험기를 기록해둔 내용이 많으니까 검색을 해보시면 되고... 저도 별문제 없이 무사히 재설치 과정을 진행하고 장여사의 애플 계정에 등록도 마쳤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장여사가 자주 사용하는 앱도 알아서 설치해 놓아야 합니다. 음... 본인이 필요한 걸 하나씩 준비하는 게 아니라 제가 미리 다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안 그래도 처음 사용하는 macOS에 맥북 프로 기기인데 익숙하지 않은 사용 방법에 첫인상이 나쁘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 일단 키보드 키스킨부터 제거해야겠습니다. 보호를 위해서 키스킨을 사용하였는데, 이게 영문 자판만 보이는 상황이라... 어젯밤에 장여사가 본인은 한글 자판이 아니면 불편할 거 같다고 하더군요. 일단 돌돌 말아서 따로 보관합니다. 절대로 노트북 주변에 커피나, 차 음료 등을 두고 작업하지 말라고 가볍게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평소 테이블에서 작업할 때 습관적으로 테이블 옆에 커피를 올려두고 글을 쓰는 모습을 자주 보아서 그러합니다.

맥북 프로 13형 논터치바 2017 모델로 최소 사양인지라 저장 공간이 128GB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공간이 작다 보니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앱만 설치를 하려고 합니다. 카톡 설치하고 오피스 설치하고 HWP 파일도 자주 보는 거 같아서 일단 뷰어만이라도 설치를 먼저 해 둡니다. 나머지 대부분의 작업은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글을 쓰는 작업을 진행하면 되니까 OK!

처음 macOS를 사용하는 맥린이 장여사이기에 macOS 기본 앱들부터 사용하면서 적응을 하면 될 거 같고, 위에 필수 앱 외에 제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들 위주로 추가로 몇 가지 더 설치를 하였습니다.

★ isHUD

isHUD라는 이름의 앱인데, 한글/영문 자판 변환 시 기존 Windows OS에서 사용자 경험 그대로 오른쪽 command 키를 이용해서 변환하기에 좋은 앱입니다. 저는 이 앱을 알게 된 이후로 모든 macOS 기기에서 사용 중입니다. 만족도 최상입니다.

어라? 근데, 이게 유료였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설치하려고 보니 유료 가격이 붙어 있더라고요 다행히 애플 계정에 가족 구성원으로 묶여있어서 그냥 설치가 되는 거 같습니다.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더군요.

★ Keka

요건 Keka라는 이름의 압축 앱인데, 뭐, 기본 압축 앱을 이용해도 크게 문제가 될 건 없을듯한데... 저 같은 경우 가끔 외부에서 받은 zip 파일을 풀려고 할 때 기본 압축 앱으로는 안되는 경우에 요걸로 하면 잘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것도 설치를 하였습니다.

★ AppCleaner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건 제가 관리의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AppCleaner 앱을 설치하였습니다. 설치한 앱을 깨끗하게 제거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오랜 시간 사용해 왔기에 앱을 제거할 때 그냥 맘이 편하더라고요. 깨끗하게 제거된다는 믿음이 쌓여있다고나 할까요.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장여사 여기 애플 노트북!

macOS도 재설치하고 애플 계정에 연결하여 아이폰의 메시지나 사진 그리고 연락처 등 데이터를 맥북 프로에서도 동일한 사용자 경험으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카톡, 오피스 등 앱 들도 모두 준비가 되었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어? 그럼 이제 블로그 서평 작성할 때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맥북 프로에서 바로 확인하고 블로그 작성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거야? 정말 그게 가능한 거야? 이렇게 편리한 세상이 있다니... 너무 신기술을 모르고 살았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장여사의 맥 라이프를 위한 준비 과정을 소개하였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장여사의 인생 처음 맥북 프로 사용 경험을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벌써 옆에서 트랙패드가 작동 안 한다고 이상하다고 난리입니다. 아무래도 마우스를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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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장여사] 인생 처음으로 맥 라이프를 시작합니다. 장여사를 위한 맥북 프로 준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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