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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애플 워치를 사긴 살건데, 시리즈 6, SE, 시리즈 3 어느 제품을 구입할까요?

워크앳로터스 2020. 9. 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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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이제 정식 출시가 29일로 발표가 된건가요? 사전 예약도 하는거 같긴한데...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빨리 알아봐야하겠습니다.


오늘은 제품 리뷰에 대한 글은 아니고... 얼마 전 16일 새벽 2시 애플 온라인 이벤트에서 발표한 애플 워치를 구입하려고 함에 있어서 어떤 모델을 구입할 것인지? 잠시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렇게 적다 보면 제가 구입할 모델을 자연스레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근데, 이런 고민을 저만하는 건 아닐 테고 유사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죠. 그래서 인터넷 뒤지면서 이것저것 정보들을 많이들 찾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힘들게 돌아다닐 필요가 없더군요. 아래 링크 눌러보세요. 애플 홈페이지에 이미 제품 간 비교 내용을 상세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당신에게 알맞은 Apple Watch는?

Apple Watch - 모델 비교하기

최신 Apple Watch 모델 제품 사양 비교하기: Apple Watch Series 6, Apple Watch SE, Apple Watch Series 3.

 

Apple Watch - 모델 비교하기

최신 Apple Watch 모델 제품 사양 비교하기: Apple Watch Series 6, Apple Watch SE, Apple Watch Series 3.

www.apple.com

홈페이지 내용을 기반으로 제 사용 패턴과 관련이 있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저는 이미 애플 워치 시리즈 2 나이키 버전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기에 완전히 처음 만나는 경우는 아닙니다. 이점 또한 고려되어야 하겠지요.

스마트 워치에 대한 제 사용 패턴은?

사실 처음 애플 워치를 구입하기 전까지는(대략 2016년쯤) 손목에 시계를 차 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애플 워치에 반해서 여러 가지 활용을 고려하여 나이키 버전을 구입하였고, 금년 봄까지 저도 사용하고 아들내미에게 넘겨서 또 잠시 사용하였지요. 그러다 다른 주인에게 보냈습니다.(아래 링크 참조)

[단상] 3년 반 동안 함께한 애플워치 시리즈 2 나이키 버전, 결국 보냈습니다.

기억을 되살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때는 2016년 10월 경인걸로 기억합니다.한창 애플 제품을 가지고...

 

[단상] 3년 반 동안 함께한 애플워치 시리즈 2 나이키 버전, 결국 보냈습니다.

기억을 되살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때는 2016년 10월 경인걸로 기억합니다.한창 애플 제품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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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상대로 금년 가을 애플 온라인 이벤트에서 새로운 애플 워치가 발표가 되었지요. 계획대로 척척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입에 앞서 고민을 좀 해보는 이유가 오랜 시간 애플 워치를 사용하면서 알게 된 제 사용 패턴이 상당히 단순하다는 겁니다. 시계 그 이상으로 활용을 그리 많이 하지 않더라는 거죠. 알림 + 시계 + 운동 보조 정도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당신에게 알맞은 Apple Watch는?

거기다가 금번 이벤트에서 애플 워치는 시리즈 6뿐만 아니라 SE 버전도 같이 출시가 되었기에 무얼 구입할까? 하는 고민이 시작된 겁니다. 그냥 시리즈 6 제품만 출시되었다면 이런 고민도 하지 않았겠죠.

먼저 현재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한(시리즈 3를 제외한 새로 출시한 두 제품은 한국 출시는 아직이지만) 모델은 총 3가지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시리즈 3는 일단 제외합니다. 저걸 사려고 기다린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는 GPS 버전으로 구입할 겁니다. 셀룰러 버전은 저에게 의미가 없더라고요. 아이폰을 두고 애플 워치만 가지고 나갈 일은 제게는 없습니다. 그럼 시리즈 6랑 SE랑 가격차는 대략 18만 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작은 차이가 아닙니다. 꽤 가격차가 나는 편입니다.

한눈에 보기라는 비교 평가 항목이 있네요. 시리즈 3를 제외하고 시리즈 6 제품과 SE 제품만 비교해서 다른 점은 딱 2가지 있습니다. 상시 표시 형 이랑 '혈중 산소' 앱 요렇게 말입니다. 혈중 산소 앱은 한국에서 지원 되면 좋을 거 같고(조만간 지원되길 기대해 봅니다.) 상시 표시형은 제가 오래 기다렸던 기능이고요.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 18만 원 차이를 극복하기는 좀 부족하죠. 그게 고민인 겁니다. 아래 기능 목록은 시리즈 6랑 SE랑 완전히 동일하네요. 정말 위에 2가지 기능 차이로 18만 원의 가격차를...

소재 및 마감 부분에서도 SE는 알루미늄 버전만 있는데 시리즈 6는 알루미늄 외에도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버전까지 존재합니다. 여기서도 저는 알루미늄을 선택할 겁니다. 물론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티타늄 버전이 더 고급스럽긴 합니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훨씬 비싸지고요. 그러나 저는 알루미늄 버전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그렇게 사용해 왔으니깐요. 오히려 줄질을 하는데 더 재미가 있더군요. 소재는 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색상은 좀 고민 중입니다.

색상과 관련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제품 및 모델 별로 제공하는 색상이 다르네요. SE 제품의 경우 상당히 단순합니다. 셀룰러 버전이나 GPS 버전이나 모두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요렇게 3가지 색상으로 동일하네요. 그에 반해서 시리즈 6 제품은 상당히 다양한 색상을 제공합니다. 금번에 새로이 출시된 블루 및 레드 색상도 있네요. 만약 레드 색상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어쩔 수 없이 시리즈 6로 가야 하겠습니다. 음... 색상에 목을 매는 분이 계시다면 어쩔 수 없지요.

물론 이전처럼 나이키 버전을 고려한다면 색상 선택에 제약이 좀 생기겠군요. 또한 여기 판매하지 않는 애플 워치 시리즈 4 또는 5를 중고로 구입하겠다는 것은 일단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왜냐고요? ㅎㅎ 이미 적금을 부어서 총알은 준비되어 있으니깐요.

비교를 하면서 적어보니 대략적인 급나누기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예 고급스러운 소재 및 마감을 자랑하는 모델로 가려는 분들이라면 어쩔 수 없이 시리즈 6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고 가격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충분히 기능에 있어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SE 버전을 공급하여 선택의 폭을 넓게 제공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아마도 금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애플 워치 가족 설정 기능과도 관련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 아이들에게는 SE 버전으로 구입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뭐, 그래서 결론은 뭐냐고요? 18만 원의 가격 차를 극복하기 위해서 스스로 암시를 걸었습니다. 그래 나도 리뷰어인데, 적어도 시리즈 6 제품을 구입해서 모든 기능을 리뷰해야지라고 말입니다. ㅎㅎ 그래서 시리즈 6로 구입하기로 결정!


아직 어디서 구입할지 결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해외 직구를 할지? 한국 정식 출시되면 애플 공홈에서 구입할지? 아님 쿠팡에서 구입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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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애플 워치를 사긴 살건데, 시리즈 6, SE, 시리즈 3 어느 제품을 구입할까요?

오늘은 제품 리뷰에 대한 글은 아니고... 얼마 전 16일 새벽 2시 애플 온라인 이벤트에서 발표한 애플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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