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구입하고 모든 물건에 대하여 만족할 순 없을겁니다.
아래 제품도 그중에 하나일거 같습니다. 에어팟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워서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구입하였으나 역시 편의성도 그렇고 제품의 마감도 그렇고 비싼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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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낚였습니다. 비도 내리고 습도가 높아 끈적끈적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여러 번 언급하였지만 오늘도 습관적으로 들어간 페이스북에서 관심을 끄는 정보가 내 눈앞에 나타나더군요.
최신의 얼리어답터 성격을 띠는 IT 기기들과 소프트웨어들을 아주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가끔 구매하는 StackSocial이라는 웹사이트인데, 아마도 이곳에서 제가 페이스북에서 클릭하는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구매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IT 기기들을 추천해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성공한 겁니다.
오늘 구매를 시도한 상품은 애플의 에어팟이 아니라 에어팟을 닮고 싶은 Earbud라는 제품입니다.
공식 명칭은
Air Bud Wireless Bluetooth Earbuds
라고 되어 있네요.
간단하게 설명돼 있는 기능과 스펙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블루투스는 4.2 지원이고, 노이즈 캔슬레이션 적용되고, 한 번에 2.5시간 지속되면서 10번 정도 케이스를 이용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2.5시간은 좀 작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Stay reliably connected w/ Bluetooth 4.2 technology
Tune out distractions w/ CVC 6.0 noise cancellation
Listen for up to 2.5 hours at a time
Carry anywhere w/ the included charging case
Recharge up to 10 times w/ the charging case
Experience better audio quality thanks to HD capability
현재 시점 기준으로 판매 완료까지 5일 남았고, 구매 시 배송 일정은... 헉...
7월 16일 ~ 19일이라네요. 이런... 한국 직배송도 안되던데... 그럼 배대지 이용해서 해외 직구를 하더라도 7월 하순이 되어서야 받아 볼 수 있다는 거네요. 그래도 가격이 싸니깐... 정식으로 애플 에어팟 새로운 버전이 나오기 전에 잠시 장난감으로 즐겨보려고 구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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