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위시리스트

공간 와디즈에서 샤오미 헬로우 스마트워치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왔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0. 6. 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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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를 자주 살펴보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헌데, 오프라인 쇼룸으로 공간 와디즈는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성수동에 생겼다고 듣긴하였지만... 여간해서 움직이기 쉽지않은 시기인지라... 큰맘먹고 다녀왔습니다. 안전하게 따릉이로...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진행 중인 나눔 이벤트 안내합니다. 몸풀기 나눔 이벤트로 6월 7일까지 참여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누르고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정식 이벤트도 기획중이니 서로이웃 추가하시고 신속하게 정보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눔] 대형/대왕 에어팟 프로 스피커와 함께하는 몸풀기 나눔 이벤트 한판!

어느날 딸램과 함께 동네 근처 불암산 산책을나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블로그 관련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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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유니크한 성격의 아이디어 상품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자주 들리는 와디즈라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가 있습니다. IT 기기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리뷰어인 저에게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그런 사이트입니다. 궁금하시면 아래 클릭!

와디즈

세상에 없던 반려동물, 취미, 홈리빙, 패션, 푸드 프로젝트 절찬 펀딩 중! 와디즈

온라인 공간만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하였는지... 와디즈에서 오프라인 쇼룸을 요즘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오픈하였습니다. 이미 오픈했다는 소식만 듣고 알고는 있었는데, 언젠가 가봐야지 하면서도 코로나19 핑계를 대면서 쉽게 들리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급 관심을 가지게 만든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샤오미 스마트워치라고 이야기하는 헬로우 스마트워치 LS05 모델이 와디즈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가격이 무지 착해서 사실 그냥 안 보고도 지를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다행스럽게 얼마 전 새 소식에 공간 와디즈에서 직접 헬로우 스마트워치를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나서봅니다.

마지막 문구인 방문 체험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서 실리콘 스트랩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혹한 것도 사실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기에 최대한 조심하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 합니다. 위치는 요기! 아래 지도 올립니다.

그리고 사람이 적게 몰리는 이른 시간에 방문하려고 계획을 세웠지요. 거리는 16km 니까 왕복 30km 정도 되네요. 이 정도면 가뿐하게 다녀올 수 있겠습니다. 참... 오픈 시간이 오전 11시니까 혹시 가려고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너무 이른 시간에 들리지 않도록 하세요.

조금 여유 있게 다녀오기 위해서 2시간 일일권 따릉이 이용권을 신청하고 최대한 공간 와디즈 근처 대여소에 들러서 반납을 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2시간 2천 원으로 왕복 모두 가능하지요. 운동도 하고 교통비도 절약하고 위험요소도 최소화시키고 훌륭한 계획입니다.

 

공간 와디즈가 위치하는 성수동 위치는 지난번 앤커 인피니 프로 사운드바 청음회 장소 근처인듯하여 쉽게 찾아갈 순 있었습니다. 다만, 입구에서 안쪽으로 대략 60m 정도 들어가야 아래 건물이 보이는데, 입구 쪽에 이정표라도 하나 있었으면 좀 더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거 같네요.

단순하게는 와디즈 펀딩 상품들을 전시하고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라고만 생각하였는데... 주말 공연 정보들과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오프라인 쇼룸뿐만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서도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나 봅니다. 궁금하네요.

음... 입구는... 뭔가 만들다가 만 듯... 아니지... 이게 콘셉트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님 여름에 가림막을 설치하려고 미리 공간을 확보하는 계획적인 모습일지도...)

거의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에 도착을 하여서 저 말고는 2팀 정도 더 있었습니다. 다행히 거리두기도 자연스레 시행할 수 있었고 출입 시 체온 측정도 하여서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샤오미 헬로우 솔라 스마트워치 둘러보기

일단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눈에 띄더군요. 다른 거 눈에 들어오지 않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지금 펀딩이 진행 중인데... 스마트워치가 3만 원대... 이 정도 가격이면 가성비 끝판왕 맞지요. 암요.

요렇게 한글화도 되어서 제공될 거랍니다. 국내 최초인 줄 알았는데... 글로벌 최초 펀딩이라고 적혀있네요. 얼리어답터라면 펀딩에 참여해 보는 것도...

테이블 위에 4~5개 정도 여유 있게 헬로우 스마트워치를 올려 두고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어떤 것은 요렇게 처음 켜서 앱을 설치하도록 가이드 하는 화면이 나오는 것도 있었고... 나머지는 모두 시계 화면이 나오도록 미리 세팅해 두었나 보더라고요. 실제 제품 발송할 시점에는 한글 폰트는 좀 다른 걸로 예쁜 걸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예전 샤오미 미밴드도 초기 한글 폰트는 별로였는데, 그 이후 업그레이드하면서 좀 더 나은 폰트로 변경되었던 거 같습니다. 요것도...

뒷면에는 요렇게 심박 센서가 깜빡이고 있는 거 같고, 충전은 오홀!~ 요거는 편할 거 같네요. 스탠드에 거치를 하지 않고 단자에 직접 닿을 수 있도록 하면서 크기를 최소화하였네요.

 

미리 정보를 확인하고 들린 게 아니다 보니 어떻게 조작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직관적으로 터치하고 밀고 생각나는 대로 움직였는데... 조작은 엄청 단순하고 쉽습니다.

공간 와디즈에서 샤오미 헬로우 스마트워치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왔습니다.

위 영상에서 그냥 휙휙 지나가버려서 요렇게 하나씩 다시 워치 화면을 올려드릴게요. 기본 제공하는 모습들입니다. 시계, 운동, 심박수, 수면, 날씨, 휴식 등 기본적으로 스마트워치가 제공하는 모습들은 확인이 되네요.

요렇게 손목에도 차 보고... 휘리릭 돌려도 보고... 그럼 화면이 똬~~~~아~~~~ 반응 속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액정 화면을 두드려서 깨우는 기능은 없는 거 같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시계의 워치 페이스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요건 아마도 앱을 설치하면 변경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마트워치 자체에서는 조작으로 변경하는 기능은 찾지 못하겠더라고요. 조작 버튼이 오른쪽 용두 하나밖에 없는 관계로 많은 동작을 제공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요거 눈으로 볼 때 재질이나 마감은 어때 보이세요? 현장에서 직접 봤을 때 느낌은 음... 3만 원대 가격 치고는 괜찮네 정도였습니다. 아주아주 고급스럽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저 가격에 저 정도 마감 퀄리티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워치 스트랩의 경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삼성 갤럭시 액티브 스마트워치랑 비슷한 방식으로 교체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죠기 보이는 살짝 튀어나온 부분을 왼쪽으로 밀면서 풀면 되겠습니다. 표준 사이즈라 쉽게 교체는 가능해 보이네요. 다만 기본 제공하는 실리콘 스트랩은 음... 그리 품질이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나쁜 건 아닌데...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면 좋겠다 정도로 봐주세요.

이제 공간 와디즈를 살펴볼게요.

샤오미 헬로우 솔라 스마트워치가 궁금해서 오신 분들은 위에 내용까지만 보시면 되고요. 이제부터는 공간 와디즈 구석구석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입구 들어서기 전 보았던 모습보다는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공간이 넓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요건 아마도 현재 와디즈에서 펀딩 진행 중인 상품들에 대한 안내 브로셔이지 않나 싶네요. 일단 하나 챙기고...

왼쪽을 돌아보니 요렇게 디자인을 고려한 상품들도 진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직접 두드려볼 수도 있는 거 같은데... 저는 뮤직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그냥 눈으로 구경만 하고 지나갑니다.

오른쪽 구석으로 걸어가서 요렇게 반대편이 보이도록 찍어 봅니다. 처음 생각했던 IT 기기들만이 아니라 다양한 일상의 생활용품들도 많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죠기 사진에 보이시는 분은 여기 직원분은 아니신 거 같은데... 2~3분 손님들을 모시고 다니면서 이곳에 대한 설명을 하는듯합니다.

위 사진에서 잘 보이지 않는 왼쪽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요렇게 공간이 또 있더군요. 정말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거 보이시죠.

하지만... 제 눈에는 요런 것만 자꾸 들어오더군요. 컴퓨터 책상, 모니터, 방송용 장비, 컴퓨터, 의자... 지금도 거실에 작업 공간을 만들면서 점점 거실이 복잡해진다고 한소리 듣곤 하는데... 이렇게 자꾸만 들여오면 집에서 일하기 힘들어질 거 같습니다. 자제해야 합니다.

오른쪽 측면으로는 조금 다른 방식의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이거 이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습인데... 이케아에서 전시하는 방식과 비슷한 거 같습니다.

요 장면은 이케아에 들렀다고 해도 믿을 것만 같습니다. 메모리폼 기능성 베개, 침구류도 있고... 공기청정기, 스마트 체중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자연스레 전시가 되어 있네요.

고 바로 옆방에는 요렇게 오디오 관련 기기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죠기 왼쪽 탁자 겸 스피커 아이템도 언젠가는 리뷰를 해보고 싶어서 눈여겨보고 있는 제품이네요.

어? 요거 그거네요. 앤커 인피니 100W 사운드바 제품... 와디즈 펀딩부터 쿠팡에서까지 엄청난 판매를 기록했던 제품이죠. 물론 지금은 요거 다음에 출시된 인피니 프로가 또 그 기록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지요.

음... 요기는 제 관심을 끌만한 제품이 많지는 않은 관계로 패스하도록 합니다. 구두, 가방, 셔츠 등의 제품들이 많더군요.

구석구석 모두 살펴보고 이제 돌아갈까 잠시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2층, 3층 루프탑까지 그리고 지하에도 뭔가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퀵하게 위로 올라가도록 할게요. 글이 길어지면서 늘어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분량 조절에 실패하는 불길한 예감이...

2층 공간은 플레이스 Place라고 적혀 있네요. 아래 사진에는 없지만 회의실, 카페 등의 공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한편에 요렇게 진열대를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또 전시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래에서 어? 이상하다 앤커, 버바팀 제품들이 많이 안 보이네 하였는데...

2층에서 모두 보게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요런 제품도 리뷰해보고 싶었던 아이템이었는데... 위에 레트로풍의 타자기처럼 보이는 키보드, 노트북 받침대 모두 괜찮은 평가를 받았고, 판매도 꽤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앤커 제품이 한쪽 테이블을 모두 차지하고 있네요. 아직도 초기 무선 이어폰인 리버티 에어 제품을 잘 사용하고 있지만... ㅎㅎ 사람인지라 또 새로 나온 제품에 욕심이 생기네요.

허걱... 자전거 헬멧까지... 여행용 가방부터 백팩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후다닥~~~~! 3층 루프탑으로 이동합니다. 한 바퀴 돌면서 전체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음.. 너무 빨리 돌아서 어지럽네요. 몇 컷만 가져올게요. 공연을 위한 스테이지인듯합니다.

그리고 반대쪽에는 아마도 객석이지 않나 싶습니다.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3층 루프탑에서 공연을 하는 것도 꽤 운치가 있을듯합니다. 오히려 저녁 시간에 하는 게 더 좋아 보이네요.

공연 무대 왼쪽으로 또 요렇게 테이블을 배치하고 여유 있게 쉴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두었네요. 오늘 날씨가 뜨거운 편이라 음... 요렇게 그늘 아래 있으면 또 괜찮더라고요.

이제는 3층에서 지하로 또 후다닥 내려갑니다. 직원분들이 저 사람은 왜 저리 바쁘게 움직이지? 하고 생각할듯합니다.

아~~~~! 여기가 제대로 된 공연을 위한 공간으로 보이네요. 조명, 스테이지, 빔프로젝터, 음향 시설 등 모든 요건이 다 갖춰져 있습니다.

아마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테이블 간격을 넓게 잡은 거 같습니다. 남는 의자들은 뒤로... 보낸 듯...

정말 후반부는 급하게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대략 마무리하고 공간 와디즈를 나오려고 하는데, 직원분이 붙잡더라고요. 사실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었기에 왜 붙잡지? 하면서 쳐다보는데... 뭔가 내밀더라고요. ㅎㅎ 기념품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따릉이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에휴 돌아올 때는 한낮의 더위라 힘들긴 하더군요.

 

그냥 에코백만 받은 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에코백 안에 요런 종이 박스가 하나 들어있더라고요? 혹시 공간 와디즈 기념품 같은 건가? 하면서 열어봅니다.

잉? 이건 뭐지? 웬? 냅킨? 기념품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실망하면서... 저걸 왜 줬을까? 하는 표정으로 장여사를 쳐다보는데... 환경친화적인 기념품을 준 모양이라고 합니다. 에코백 + 재생 종이 화장지의 조합? 음... 그럴듯하네요. (요건 확인된 바 없는 그냥 장여사의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보셔도 되고 다음에 시간 나실 때 공간 와디즈 다녀오실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건강 조심하시고 담에 또 뵙지요.


아~~~~@! 지금 와디즈에서 펀딩 진행 중인 샤오미 헬로우 솔라 스마트워치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 걸어둘게요. 궁금하시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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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와디즈에서 샤오미 헬로우 스마트워치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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