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슈피겐 인공지능 음성 번역기(통역기) 포켓토크 직접 경험해봐야 뭐라 말할 텐데...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요즘 같이 통역기/번역기를 절실히 원해본적은 없었습니다. 전화영어는 왜 그리도 힘든건지... 요런 통역기/번역기 있음 생활영어 정도는 가볍게 해결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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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이라는 브랜드는 조금이라도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소중한 아이폰을 구입하고 액정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구입하신 분도 있을 거고, 케이스를 구입하신 분도 있을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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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홈페이지에 가보니 케이스&액정 외에도 충전 용품, 차량용 거치대, 음향기기 그 외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네요. 근데, 홈페이지 메뉴 구조에서 맨 오른쪽 생활용품 아래 "포켓토크"라는 이름이 보일 겁니다.

슈피겐 인공지능 음성 번역기(통역기) 포켓토크

슈피겐에서 음성 번역기(통역기)를 만든다고요? 그것도 인공지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네요. 이건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그간 샤오미 통역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슈피겐에서 만든 통역기라... 잠시 살펴보도록 하죠.

와이파이 또는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클라우드 기반으로 동작하나 봅니다. 기계 안에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훨씬 고품질의 통역이 가능하겠지요. 74개국 언어로 통역이 가능하고 126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양방향 소통은 기본이지요.

상황을 이해하는 정확한 번역이라는 멘트를 사용하네요. 이게 바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엔진을 기반으로 하기에 가능한 거겠죠. 기존 통역기들이 기계 안에 데이터를 집어넣고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기에 클라우드 기반으로 동작하는 거 좋아 보입니다. 인터넷에 연결하는 비용 부분은 어떻게 해결할는지? 궁금하네요. 사용자에게 인터넷 연결 비용을 물기보다는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오퍼링을 제공하는 게 나을 텐데...

어? 최근 출시된 게 아닌가 봅니다. 이미 17개월 최단기간 누적 30만 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네요. 특히 일본 음성 번역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 달성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 기준이라 합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방식은 이야기하였고, 그 아래 보니 버튼 2개를 이용하여 미리 설정된 언어로 양방향 통역 기능을 제공하네요. 여행을 하는 나라의 언어와 자국의 언어를 미리 설정해두고 쉽게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사용자가 별도의 로밍이나 유심칩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제품에 내장된 글로벌 eSIM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용은 어떻게 처리할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사용할 일이 많을 테고 그러려면 당연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제공되어야 하겠지요. 그래야만 목소리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테니까요.

이렇게 훌륭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는 슈피겐 인공지능 음성 번역기(통역기)인데 이걸 정말 사람들이 제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직접 경험해보질 않아서 아직 품질에 대하여 뭐라 말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가까운 직영점을 찾아가서 직접 체험해봐야 알 거 같습니다.

아무리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음성 번역기라 하더라도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실시간 통역은 아직 쉽지 않겠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소통을 위한 통역은 가능해 보입니다. 가격은 조금 무리해서 구입해야 할 거 같네요. 소비자의 가격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와이파이 도시락 같은 패키지에 포함하면 어떨까 싶네요. 매일 사용할 거 아니고 여행지에서만 잠시 사용할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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