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내 아이폰 XS를 위하여 고급 진 다이아몬드 홀로그램 하드 케이스를 들여왔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19. 9. 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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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스마트폰 케이스에 대한 기변증을 지닌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한동안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다가 또 싫증이 나나봅니다. 요렇게 반짝반짝 블링블링한 다이아몬드 홀로그램 하드 케이스를 또 원하게 되었네요. 튼튼하게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어때요? 보는 순간 갖고 싶어지진 않나요? 그렇습니다. 다른 것에는 그렇지 않은데, 유독 스마트폰 케이스에 대해서는 기변증 아닌 기변증을 지니고 있는 저로서는 아래 체험단 제품을 보는 순간...

그래! 이건 나의 "아이폰 XS 골드"를 위한 케이스구나

하는 생각에 빛의 속도로 신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말 이전에 무사히 집에 택배 박스로 도착을 하였더군요.

VERAX

베락스

이거 제가 이전에 사용해 본 적이 있는 케이스 제조 회사인데... 검색을 해 보니 맞네요. IT 기기에 대한 리뷰 활동을 막 시작하면서 그리 많지 않은 글들을 올리던 시점이라 정확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그네틱 방식으로 후면 케이스와 전면 덮개가 접착되는 방식으로 강화유리 필름까지 제공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케이스 장착에 있어 이거만큼 편리한 방식이 없었지요. 본의 아닌 낙하 테스트에서도 분리가 되지 않는 강한 접착력이 돋보이는 제품이었습니다.

아이폰 XS를 위하여 편의성과 안정성을 다 잡은 베락스 마그네틱 풀커버 케이스를 장착하다

지난 4년간 사용해오던 아이폰 6를 작년 11월경에 급 지름신이 강림하여 아이폰 XS로 기기변경을 하게 되...

 

아이폰 XS를 위하여 편의성과 안정성을 다 잡은 베락스 마그네틱 풀커버 케이스를 장착하다

지난 4년간 사용해오던 아이폰 6를 작년 11월경에 급 지름신이 강림하여 아이폰 XS로 기기변경을 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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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AX]는

"참된, 진실한, 진리의, 성실한, 정직한, 확실한"의 라틴어이며, Value Engineering+RAX: "가치공학 + 기지개를 켜다"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언제나 진실되고 확실한 기업이 되고자 성실히 노력할 것이며, 제품이나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베락스는 계속해서 노력하고 성장하겠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계속해서 꾸준히 새로운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과 함께 판매를 하고 있으니 믿고 구입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적다 보니 기억이 나는데, 이전 체험단 경험 시 마그네틱 케이스가 접합부에 약간의 각도가 어긋나 완전히 맞물리지 않는 문제가 있어 이를 신속하게 AS를 통하여 새로이 제공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마음이 급하니 바로 언빡싱 들어가야죠.

과거 리뷰 경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실물을 빨리 접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 바로 개봉 들어갑니다. 택배 박스 안에는 비닐 포장으로 케이스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 마음을 가져가버린 케이스 후면 디자인입니다. 이걸 "다이아몬드 홀로그램"이라 부르더군요. 비닐에 묻어 있는 먼지 때문에 사진으로 장점을 부각시키지 못하고 있는듯합니다. 뭔가 투명 투명, 블링블링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케이스를 비닐 포장으로 배송하면 배송 중에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라 제품에 손상을 입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걱정 마세요. 케이스 안쪽으로 완충재를 이용한 포장을 해 두었기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후면 전체를 찍어 보았습니다.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빛의 반사가 다양한 각도로 일어나서 블링 블링(?) 해지는 게 아닐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근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자꾸만 드네요.

비닐을 벗겨서 드디어 본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은 바로 이겁니다. 후면 케이스가 마치 어디서 사용하다가 반품된 거처럼 스크래치가 마구마구 나 있는 겁니다.

제가 잘못 본 게 아닌가 해서 옆으로 요래요래 돌려가면서 찬찬히 살펴봅니다. 상단에 여러 군데 찍힌 흔적도 있고, 카메라 구멍 주변으로는 날카로운 물체에 긁힌 흔적도 있습니다.

 

좀 더 큰 그림으로 보실까요. 뭔가 자글자글 흔적 보이시죠. 이거 반품 각이죠. 하지만,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생각해 봅니다.

아니야. 이럴 순 없어, 이건 말이 안 되지. 내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거야. 어떻게 사용하던 제품을 넣어줄 수가 있겠어? 그지 말이 안 되지.

ㅎㅎ 그렇습니다. 암요. 말이 안 되고 말고요. 비닐 한 겹이 더 있더군요.

리뷰 작성하면서 제품 소개 페이지를 자세히 보니 큰 글씨로 아래와 같이 보호필름에 대한 주의 사항을 명시해 두었네요. 보호필름을 부착하다니, 그걸 생각 못 했네요.

NOTICE

본 제품은 커버 후면에 보호필름이 부착된 상태로 발송되며, 필름 제거 시 교환 및 반품이 불가하오니 필름 제거 전 불량 여부를 꼭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착용한 모습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제 아이폰 XS에 케이스를 착용하는 방법은 뭐, 일반 하드 케이스와 별반 다르진 않습니다. 다만 후면 부분 하드 케이스의 좀 딱딱한 느낌이라 일반 실리콘 케이스와 달리 조금 빡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변 테두리 색상과 함께 배경화면이 어두운 계통이라 잘 어울리네요.

좀 빡빡하게 장착을 하였지만, 핏(Fit)은 정확하게 맞습니다. 케이스 장착 후 제일 먼저 확인할 사항은 버튼과 스피커 등 홀 부분들에 대한 마감과 배치가 정확한지? 요런 부분들을 먼저 보는 게 좋습니다. 주로 아이폰 XS의 경우 하단에 스피커와 전원 충전 단자가 존재하니까...

▶ 전원 충전 단자 주변으로 충분히 넓은 공간 확보가 되어있는지? - 일부 케이스의 경우 충전 시 케이블을 연결할 때 단자 공간 확보가 부족하여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더라고요.

▶ 양쪽 스피커 홀에 대한 정확한 위치, 크기, 개수를 맞춰서 마감 처리하였는가? - 뭐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요런 디테일에 대한 마감 처리가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주는 부분이지요.

 

또 한 가지 주의 깊게 확인하셔야 할 부분이 버튼의 눌리는 느낌에 대한 부분도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단, 요 부분은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는 사항이라... 어떤 분들은 하드하게 딸깍 거리는 느낌을 선호하고 어떤 분들은 소리 없이 부드럽게 눌리는 느낌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베락스 다이아몬드 홀로그램 하드 케이스는 후면은 하드 케이스이지만 테두리 부분은 부드러운 TPU 범퍼로 제작하여 기기를 스크래치,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버튼에 대한 눌림 부분도 부드럽게 눌러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유니크한 디자인

아크릴과 TPU 두 소재의 조화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볼 수 있으며, 빛 반사에 따라 달라 보이는 색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엣지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호 필름을 벗겨내고 나니 이제 형광등 아래서 다양한 각도로 빛이 반사되면서 여러 가지 색상을 보이면서 블링 블링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 홀 부분도 아이폰 XS 골드 모델이라 카메라와 케이스 구멍 사이 간극 부분이 전혀 구분되지 않는,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디자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역시 카메라가 튀어나온 정도보다 조금 더 높게 케이스를 맞추어서 바닥으로부터 카메라를 충분히 보호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요즘 아이폰 케이스는 다들 이런 정도는 제공하고 있지요. 카톡튀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이라기 보다, 왜? 후면은 핑크 골드인데, 테두리는 블랙이지?

뭐, 그리 나쁜 색상의 조합은 아니지만, 후면 케이스 부분은 블링 블링한 화려함을 나타내면서 테두리 TPU 소재의 범퍼는 뭔가? 약간, 조화로움이 부족한듯한... 유광이 아닌 무광이라 그런가? 어울림이 좀 부족한듯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긴 합니다만...

 

아니? 왜? 골드 모델만 블랙이지?

제품 소개 페이지를 살펴보던 중 뭔가 이상한 걸 느꼈습니다. 아래 그림 보시면 뭔가 이상한 거 보이시지 않나요? 안 보이신다고요? 색상과 관련하여 자세히 살펴보세요.

판매하고 있는 다른 모델에 대해서는 후면과 테두리 색상을 깔맞춤한듯 한데, 왜? 골드 모델만 테두리에 대하여 후면과 다른 블랙 색상으로 제공하는 건지? 요 부분만 깔맞춤 하여도 저는 더 좋아 보이는걸요. ㅎㅎ 그냥 그렇다고요.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는 부분이라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케이스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요 부분도 참고해 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현재 제 아이폰 XS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케이스 테두리 부분과 강화유리 보호 필름 사이에 간극이 보이시죠. 저 부분이 충분히 확보가 되지 않으면 풀커버(4D) 강화유리 장착 시 케이스와 강화유리 사이 간격이 좁아서 유리가 들뜸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부 케이스의 경우 그러한 모습들이 있더군요.

 

오늘의 마무리는 간단한 동영상 하나 올립니다. 아이폰 XS에 베락스 다이아몬드 홀로그램 하드 케이스를 장착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보이는 부분을 짧게나마 찍어서 올립니다.

내 아이폰 XS를 위하여 고급 진 다이아몬드 홀로그램 하드 케이스를 들여왔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때론 투명한 케이스를 때론 블링블링한 케이스를 때론 하드 케이스를... 이번엔 베락스 다이아몬드 홀로그램 하드 케이스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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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폰 XS를 위하여 고급 진 다이아몬드 홀로그램 하드 케이스를 들여왔습니다.

어때요? 보는 순간 갖고 싶어지진 않나요? 그렇습니다. 다른 것에는 그렇지 않은데, 유독 스마트폰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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