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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폰XS는 골드라고 왜 말을 못 해? 아이폰XS 케이스를 또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19. 3. 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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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강렬한 빨간색 실리콘 케이스만 사용하다가 내 아이폰XS의 골드 색상을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역시 아이폰은 생폰으로 사용하는게 간지가 나는데... 그러진 못하고 투명 케이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4년이 넘도록 아이폰6 화이트 색상으로 사용해오면서 다음 번 아이폰을 사게 되면 화이트/블랙이 아닌 골드 색상으로 구입하려고 내심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드디어 소망하던 아이폰XS를 구입하게 되었고, 역시 그토록 원했던 골드 색상을 선택하였습니다.

혹시 아이폰 구입 전 종류에 대한 선택을 앞둔 상태라면 아래 구입에 대한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왜? 제목은 아이폰XS 케이스인데,

갑자기 아이폰XS 골드 색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냐고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 번 언급을 하였지만, 아이폰XS를 구입하고 액정 보호를 위한 강화유리 보호필름은 처음 구입할 때 좋은 걸 부착하고 오랜 시간 그대로 사용하지만 아이폰XS 케이스만큼은 새로운 기분을 느끼기 위하여 자주 바꾸는 편입니다. 잇츠 마이 스톼일~~~~~~

근데, 처음 구입 시 잠깐 사용했던 대리점에서 무료로 구한 케이스 외에는 최근 사용했던 모든 케이스들은 후면을 가리는 스타일의 케이스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토록 원했던 아이폰XS가 골드 색상이라는 걸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남들한테 보여줄 수도 없었고요.

왜 말을 못 해!

내 아이폰XS 는 골드 색상이라고...

그래서 구입하였습니다. 뒷면을 드러낼 수 있는 강렬한 아이폰XS 케이스를요. 그리고 구입하면서 장여사한테 잘 보이려고 아이폰8 케이스도 하나같이 구입하였습니다. 블랙 색상의 고급스러운 가죽 패턴 케이스를 같이 선택하였습니다.

포장 상태는 간결하고 케이스 모양의 보존을 위하는 정도의 조치를 취해서 배송 되었습니다. 어차피 박스 포장으로 내용물이 손상을 입을 일은 없으니깐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 아이폰8 케이스 : 레드/블랙의 조합을 위하여 가죽 패턴 핏 케이스 선택

  • 아이폰XS 케이스 : 골드 색상을 자랑할 수 있는 3D 다이아몬드 패턴 케이스 선택

먼저 아이폰XS 케이스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케이스 안쪽 면을 살펴보면 오른쪽에 카메라를 위한 구멍이 나있고 바닥은 울퉁불퉁한, 소위 업체에서 이야기하는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실제 제품을 보면 그렇게 심하게 패턴이 적용된 건 아닙니다.

후면을 보게 되면 아이폰XS를 케이스에 장착하였을 때 핏이 잘 맞는 부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림에서는 잘 보이진 않지만 카메라 구멍 부분은 다른 실리콘 케이스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크기를 계산한 거 같습니다. 카톡튀 부분에 딱 맞게끔 재단하진 않았네요. (일부러 그런 건가?)

TPU 케이스로 실리콘보다는 딱딱하고 플라스틱보다는 부드럽다고 하네요. 거기다가 3D 입체 패턴을 적용하여 충격 흡수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아이폰XS를 케이스에 장착하고 실제 후면을 눌러봐도 적당한 부드러움과 쿠션감이 느껴집니다.

케이스 하단에 스피커 구멍과 전원 충전을 위한 케이블 연결 부분이 보이네요. 역시 이 번에도 충전부의 주변을 넓게 커버하도록 구멍이 나 있네요. 일관됩니다. 일부러 그렇게 만든 거 맞나 봅니다. 앗! 자세히 보니 스피커 구멍을 양쪽 균형감 있게 동일한 개수로 뚫었네요. 원래 아이폰XS 스피커는 양쪽이 비대칭인데...

버튼이 위치한 옆면을 살펴보면 먼저. 볼륨 관련 버튼들이 있는 부분입니다. 대체로 그러하듯이 버튼 부분을 감싸는 케이스 핏은 잘 맞는 편입니다. 볼륨 무음 버튼이 있는 부분은 넓게 뚫려 있어서 아래/위로 움직이기 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이 있는 옆면입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기존 실리콘 케이스들보다는 옆면이 조금 더 두터운 느낌이 드네요. 아마도 뒷면의 충격 흡수를 위한 3D 입체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하는 부분 때문에 그러한듯합니다. 실제로 한 손으로 쥐고 포켓몬을 잡을 때 보면 실리콘 케이스보다는 조금 더 한 손 조작이 힘든 부분이 없잖아 있더라고요. 요 정도가 딱 좋아 보입니다. 안전성도 확보하고 한 손 조작도 가능하고...

아이폰XS 케이스를 장착했다고 해서 무선 충전이 안되면 큰일이죠. 그래서 케이스 장착하고 바로 무선 충전기로 가져가서 테스트를 해 봅니다. 스탠드형 무선 충전기에 올려둡니다. 그럼 스탠드 하단에 충전을 의미하는 파란색 불이 들어오고 아이폰에서 충전 중이라고 녹색 불도 들어오네요. 충전도 이상 없습니다.

처음 개봉할 땐 몰랐는데... 사용하면서 자꾸 궁금해지는 부분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래 오른쪽 그림에 케이스 측면으로 구멍이 2개 뚫려 있는 거 보이시죠? 도대체 이건 무슨 용도로 뚫어놓은 걸까요?

  • 이번엔 장여사 아이폰8 케이스를 살펴볼까요.


그리고 이번에는 장여사를 위한 아이폰8 가죽 패턴 핏 케이스를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처음 구입 당시 생각은 검빨 조합으로 좀 더 강렬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는데... 막상 아이폰8을 케이스에 장착하고 나니... 앞에서 보면 빨간색은 보이질 않네요.

그리고 뒷면을 보면, 가죽 패턴 케이스는 카메라 크기에 맞도록 홀 부분만 구멍이 뚫려있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패턴 케이스와는 조금 대조적이네요. 뒷면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감각적인 격자 패턴 디자인과 가죽 느낌의 재질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움과 함께 충격 흡수까지 다 잡은듯합니다. 이걸 생각하고 구입한 겁니다.

고급스러움뿐만 아니라 격자무늬 패턴 사이로 구멍이 나 있어 핸드폰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문, 땀, 이물질이 묻어도 물티슈로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하단에 역식 스피커 구멍과 전원 충전부가 뚫려 있고요. 아이폰8은 스피커 구멍이 양쪽으로 균형 있게 정확하게 대칭 구조로 되어 있으니 이번에는 딱 맞게끔 타공하였습니다.

옆면을 돌아가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있는 부분인데, 어찌 보면 실리콘 케이스 느낌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립감이나 버튼의 누름에 대한 정도 등이 TPU 재질의 케이스라기보다는 실리콘 케이스 느낌이 더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역시 마지막으로 무선 충전기에 올려봅니다. 올리는 순간 충전을 의미하는 파란색 불로 바뀌고 아이폰에도 충전 중임을 알리는 표시가 보입니다. 이 정도면 사용할만하죠.

리뷰를 마치고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옆에 있던 장여사 왈... 블랙 색상의 가죽 패턴 케이스보다 오히려 다이아몬드 패턴 케이스가 더 좋아 보인다고 한 마디 하네요. (난... 블랙이 더 고급스러워 보여서 선물한 건데...) 그리고 뒤에 확인한 건데, 검빨 조합을 원한다면 오히려 레드 색상의 케이스를 사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그럼 전면은 블랙/후면은 레드 이렇게 조합이 이루어지겠더라고요.


쿠팡에 없는게 있다니... 쿠팡에서 찾질 못하겠어요. 그래서 제가 구입한 링크 걸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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