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당근에서 애플 홈팟을 위한 스피커 스탠드를 구입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오랜 시간 준비하고 하나씩 하나씩 들여와서 홈팟 2세대 스테레오로 구성을 완료하였는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라... 드뎌, 스피커 스탠드를 쌍으로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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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꼭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었는데... 정말 이번 구입한 제품은 개인적으로 심리적인 만족감을 위하여 당근 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 사진 보이시죠. 집에 거실에 애플 홈팟 2대를 스테레오로 묶어서 감상하고 있는데... 홈팟이 문제가 아니라, 홈팟 스탠드가 제대로 없어서 그냥 사이드 테이블에 올려두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러다가 당근에 알림 걸어두고 괜찮은 스피커 스탠드 하나 올라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통 요런 스탠드 제품이 하나에 3만 원 하는 건 많이 봤는데... 2개 3만 원으로 올라오길래 냉큼 잡아 왔습니다. 옮기기 편하도록 미리 분리해서 꼼꼼하게 챙겨주시더군요. 계속 사용하던 제품이라 약간의 생활 스크래치가 있다고... 뭐,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처음엔 지저분하게 뭐지? 했는데... 모서리 각진 부분에 요렇게 처리를 해 두었더군요. 아무래도 금속 소재니까... 어디 부딪히면 큰일이잖아요. 그래서 요렇게 배려를 해 둔 점 감사드립니다. 안 그래도 차 트렁크에 넣고 오는 중에 이리저리 쏠리면서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설명서 이런 거 필요 없습니다. 거래하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듣기도 했었고... 일단 받침대에 기둥 스탠드를 연결하고 나사는 긴 거 짧은 거 요렇게 두 종류인데, 받침대랑 스탠드는 긴 나사로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신기한 건, 이게 별도 드라이버 같은 도구가 필요 없더라고요. 그냥 귀찮아서 삼각형 모양의 받침대를 발로 잡고 스탠드 기둥을 두 손으로 잡고 돌렸는데... 신기하게 고정이 되는 겁니다. 양쪽 모두 작업 완료.

그리고 받침대 역시 마찬가지 방식으로 작은 나사를 삽입하고 받침대를 돌려주면 쉽게 고정할 수 있더군요.

높이는 원하는 대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기본 높이도 충분해서 요렇게 사용하는데, 높이를 높이려면 스탠드 2단 구성으로 잡아당겨서 옆에 나사 보이시죠. 저걸 돌려서 고정하시면 됩니다.

 

기존에 그냥 소파 옆에 사이드 테이블 위에 아무렇게 올려둔 홈팟이 이제 제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살짝 아쉬운 건, 홈팟 화이트 색상과 블랙 스탠드가 뭔가 조금 어울리는듯하면서도 이질감이 있긴 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죠.

그리고 반대쪽 홈팟도 작업합니다. 요건 같은 블랙 색상이라 무난하게 느껴지는군요. 기존 스탠드는 나무 스탠드인데, 세월이 흘러 약간 틀어져서 흔들림이 있습니다. 이제 깔끔하게 새로 들여온 스탠드로 교체!

완벽하지요. 케이블은 별도 정리 도구를 구입해서 스탠드에 부착을 하면 깔끔할 거 같습니다.

이제 양쪽으로 샷을 잡아 봅니다. 소파 양옆에 같은 높이로 통일감 있는 스탠드 위에 홈팟을 올려두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기능이나 성능 상으로는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심리적인 만족감을 위해서...

ㅎㅎ 가운데 위치에서 (아무래도 소파에 앉아 있으면 높이가 귀에 맞춰질 거 같아서) 소리를 들어보면 요런 느낌입니다. 그냥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workatlotus/223897148712

이번엔 당근에서 애플 홈팟을 위한 스피커 스탠드를 구입하였습니다

 

이제 완벽합니다. 애플 TV 이용해서 사운드를 홈팟 2세대 스테레오 + 홈팟 미니 스테레오로 총 4개의 스피커가 전/후로 위치하면서 엄청난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이건 별도로 또 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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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workatlotus/223897148712

이번엔 당근에서 애플 홈팟을 위한 스피커 스탠드를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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