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5 사전예약으로 구매하고 보호필름 케이스 씌워서 졸업 선물 입학 선물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입학선물로 전달하고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 카카오톡을 넘기지 못하고 있더군요. 뭐, 그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넘어갈거라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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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사용할 기기는 아니고, 딸내미 선물로 구입한 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사용한 지도 오래되어서 이제는 잘 모르는 기기가 되어 버렸네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이야기입니다. 10여 년 전에 아이폰으로 넘어온 이후로는...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딸내미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갤럭시 A31 인가? 여하튼 무지 오래된 기기입니다. 언젠가 꼭 바꿔야지 하는 참이었는데... 때마침, 요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언팩 행사하고 나서 정식 출시 전에 대략 1주일간 사전 구매 기간이었나 봅니다.

롯데카드 띵샵 갤럭시 사전 구매

원래 이렇게까지 최신 기기를 구입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사전 구매 혜택에 할인 쿠폰부터 용량 2배 포함, 무이자 할부 거기다가 갤럭시 워치, 액세서리 할인 쿠폰에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까지... 한 번에 큰 비용이 나가지 않아서 부담이 적긴 하겠더군요.

그렇게 주문하고 사전 구매 기간 다음날 바로 도착을 하더군요. 이제는 어느 제품이나 박스 패키징에 충전기 어댑터가 포함되지 않아서 그런가? 얇고 작아지고 가벼워지는 추세인가 봅니다. 고급스럽다기보다는 살짝 친환경 느낌도 들고 심플함이 크게 다가오네요.

미리 사전 학습이 필요 없어 보입니다. 개봉 방식도 비슷비슷해서 직관적으로 잡고 뜯어서 진행하면 되네요. 개봉뿐만 아니라, 내부 구성품 및 스마트폰 초기 설정까지 모두 직관적으로 가능하더라고요.

 

패키징 박스 구성 살펴보도록 할게요. 일단 박스 열면, 바로 저희가 선택한 아이스블루인가 하는 색상입니다. 전통적인 화이트, 블랙 계통의 색상은 보이지 않고, 민트는 좀 튀는 거 같고, 실버 쉐도우는 너무 그레이 느낌이 강하고 그렇다고 네이비를 선택하자니 촌스러운 거 같고... 가장 무난해 보이는 게 아이스블루였습니다.

갤럭시 S25 일반 모델이 어떻게 생겼는지 가볍게 돌려가면서 살펴봅니다. 근데, 첫 느낌은... 가볍다!입니다. 하긴 제가 사용하는 폰이 아이폰 16 프로 맥스니까... 그럴 만도...

 

박스 안쪽에 나머지 구성품도 살펴볼게요. C to C 케이블이 들어있네요. 아마도 데이터 전송과 충전이 가능할 테고요. 유심 핀도 보이고 간단한 설명서도 보이네요. 그러고는 없습니다.

설명서도 크지 않고, 분량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내용만 간단하게 다루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림은 조금 텍스트 많이... 이름 그대로 간단 사용 설명서 맞네요. 근데, 설명서 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진 않을 테지요.

가볍게 전후좌우 사진 샷 남겨 봅니다. 이게 조명에 따라 확실히 색감이 달라 보이긴 합니다. 그냥 연하게 톤 다운 느낌일 때는 별로였는데... 밝은 조명 아래에서는 또 봐줄 만합니다. 아마도 처음에는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겠지만 시간 지나면 케이스에 가려져 색상은 또 보이질 않게 되겠지요.

디스플레이 액정은 요렇게 가려져 있네요. 잡고 당기면 끝! 어라... 근데, 아직 보호필름이 도착을 안 했는데...

 

전원부터 연결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뭔가 아이콘이 보이고 삼성 갤럭시 로고도 보이고... 전원 충전 용량도 보이고... 오랜만에 삼성 갤럭시 폰 켜지는 모습을 봤습니다. 갤럭시 S25 일반 모델이라 그런지 크기는 아이폰 16 일반 모델하고 비슷해 보입니다. 딸내미 기존 사용하던 폰 보다 작은 사이즈라 좀 걱정이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설정을 시작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멈출 겁니다. 아직 기존 폰하고 이별할 준비가 안되었다고 하네요. 하루 이틀 정도 케이스랑 보호필름 도착하면 먼저 작업하고 기존 폰의 데이터랑 정보를 옮겨서 설정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음날 주문한 케이스랑 강화유리 보호필름 모두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폰이 도착한 당일 동네 다이소, 아트박스 그리고 통신사 대리점 모두 들렀는데... 안타깝게도 물건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하루 기다렸다가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강화유리 보호필름은 고민하기 싫어서 그냥 유명한 브랜드 하나만 보고 구입하였습니다. 최근에 닌텐도 스위치 보호필름 구입할 때 요 브랜드 슈피겐 거로 구입하였거든요. 이번에 갤럭시 S25 보호필름 역시 슈피겐 제품으로 들여왔습니다.

부착틀도 제공하고 기본 2매 포함되어 있어서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개별 가격으로는 괜찮은 편입니다. 작업은 부착틀을 이용하는 방식이라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설명서 아래 내용 보면서 따라 하시면 쉽게 부착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당분간 사용할 목적이라 브랜드보다는 가격과 함께 이전에 리뷰한 경험이 있는 브랜드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이니까 투명 케이스로 하였고, 반드시 운전 연습할 때 제 차에 마그네틱 거치대에 부착해서 내비로 사용해야 하기에 마그네틱 케이스로 선택하였습니다. 근데, 아이폰 맥세이프 거치대랑 호환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보호필름 부착, 케이스까지 모든 작업을 마쳤습니다. 보호필름 안쪽으로 먼지가 큰 게 하나 들어가서 재작업을 하였고 다행히 부착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네요. 케이스 역시 핏 감이 잘 맞아떨어지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딸내미와 저는 험하게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 크게 걱정하진 않습니다.

뒷면 모습은 요렇게... 카메라 섬을 고려한 높이 부분도 잘 설계하였고, 사용하면서 변색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근데, 마그네틱 링 위치가 카메라보다 아래쪽으로 잡다 보니 중간 아래 자리를 잡았네요. 일단 데스크에 부착된 아이폰 맥세이프 거치대에 붙여봤는데... 아주 잘 붙습니다. 차에서도 문제가 없을 거 같습니다.

하루 이틀 지나고 아직도 기기 마이그레이션을 못하고 있네요. 저도 갤럭시 폰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은 처음인지라... 앱과 데이터, 계정 정보를 선택적으로 옮길 수 있는지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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