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오픈형 넥밴드형 블루투스 스포츠 이어폰은 러닝을 좋아하는 아들내미 선물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요즘은 추워서 야외 스포츠 활동이 어렵지만...조만간 날이 풀리면 또 워킹부터 시작하려고요. 그러면 자연스레 오픈형 이어폰을 차고 나갈테고... 아들램 경우 조깅, 마라톤 위주로 운동을 하러 나가다보니 이 때는 또 요런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좋더라고요.

---

주말 이른 아침 아들내미 나가는 소리를 들었던 거 같은데, 오전 10시경 카톡으로 사진이 올라옵니다.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러닝을 하러 모여서 같이 달렸고, 이미 행사는 마쳤다고 하네요. 요즘 러닝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고 하더니... 또 다른 세상이네요.

많이 추울 거 같은데, 전날 이거저거 옷이랑 필요한 거 구입한다고 하더니... 10km 달리고 집으로 오는 길이라고 합니다. 집에 도착해서 신발을 보는데... 잉? 이게 뭐니?라고 물었더니, 전자 칩이 들어있어서, 출발하고 도착했을 때 시간 기록을 체크하고 알려주는 거라고 하네요. 보통 손목에 차고 뛰는 거 아닌가?

여하튼, 오늘 소개할 이어폰은 요렇게 러닝을 할 때 괜찮아 보이는 오픈형 이어폰으로 브리츠에서 나온 신상입니다. 브리츠는 신상이 너무 자주 나오는 게 흠이라면... 컬러는 블랙 한 가지이고, 가격은 10만 원 살짝 넘어서는 10만 원대 초반 수준입니다.

[브리츠] SaintRun5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운동 스포츠 헤드셋

 

이런 상품 어때요? [브리츠] SaintRun5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운동 스포츠 헤드셋

BRITZ

https://shopping.naver.com/window-products/play/11035853610

이런 상품 어때요? [브리츠] SaintRun5 블루투스 오픈형 이어폰 운동 스포츠 러닝 이어셋

 

제가 오픈형 이어폰은 여러 종류 사용해 봤는데... 왜? 굳이 오픈형이면서 넥밴드형 이어폰을 살펴보게 되었느냐? 요 제품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으로 스포츠 운동 헤드셋이라고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일반 귀에 거는 형태의 오픈형 이어폰도 워킹이나 러닝에서도 어느 정도 사용 가능하지만... 좀 더 긴 시간 러닝을 하게 되는 경우 아무래도 안정적인 착용, 편안한 착용 등을 위해서 요런 넥밴드형이 더 좋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기존 오픈형 이어폰에 추가로 이번 브리츠 SaintRun5 오픈형 이어폰을 요즘 러닝에 푹 빠져있는 아들내미에게 선물하려고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기존에 브리츠라는 브랜드의 가성비 이미지랑은 조금 다르게 고급 진 포장과 느낌입니다.(그래서 가격이 10만 원 초반인가?)

겉박스와 속박스 구조로 패키징이 되어 있고, 속 박스는 심플하면서도 고급 진 느낌이 분명히 있습니다. 속 박스 안쪽에는 요렇게 플라스틱 보호재를 이용하여 넥밴드 이어폰 본체가 자리를 잡고 있고, 자세히 보시면 스티커로... 액세서리는 바닥에 있다고 알려줍니다.

포장재 꺼내고 바닥 안쪽으로 나머지 구성품도 확인합니다. 글쵸... 포장이 고급 지다고 했잖아요. 그냥 가성비 제품의 경우 케이블 따로 설명서 따로 그냥 넣어 두었을 텐데... 이번에는 요렇게 지퍼백 포장으로 고이 모셔둔 느낌입니다.

구성품이 별다를 건 없습니다. 주의사항 종이 따로 한 장! 그리고 뒤에는 전형적인 브리츠 제품 사용자 설명서... 처음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일반 사용법/페어링 설정 그리고 착용 방법, 배터리 충전 등 함 살펴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크게 주의할 사항이 있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C 타입 충전 케이블이 아니네요. 충전을 위한 전용 케이블입니다. A 타입 USB에 연결하면 되고... 이어폰 본체에 마그네틱 방식으로 부착하면 충전이 되는 전용 케이블입니다.

이제부터 이어폰 본체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형적인 넥밴드 타입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군데군데 보호 비닐 스티커도 보이네요. 사용하기 전에 제거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단 손으로 만지면서 받은 첫 느낌은 상당히 부드럽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피부에 닿는 부분이 있으니, 부드러운 게 중요하죠.

소개하는 멘트가~~~~~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360도 유연한 플렉시블 와이어 적용~!" 이라고 합니다. 플렉시블 와이어를 사용하여 유연하면서도 형태가 잘 기억되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운동할 때 이어폰은 다들 오픈형을 많이들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귀에 삽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소리를 때려주면서 귀를 보호하는, 그러면서도 고성능 유닛 탑재로 더 깊고 강력한 베이스톤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든... 하지만, 실제로 오픈형 이어폰을 사용해 보시면, 집에서, 혹은 조용한 곳에서 듣는 상황이 아닌, 야외에서 듣는 상황이라면... 다 거기서 거기일 겁니다.

음질도 중요하긴 한데, 오픈형 이어폰을 착용하는 이유가 주위 소리를 인식하여 무엇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려는 목적이 크기 때문에 음감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겁니다. 위에 사진에 전용 충전 단자가 보이시죠. 그리고 아래에는 조작 버튼도 보이고요. 터치 방식 아닙니다. 물리적인 버튼 방식으로 조작합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5.3 최신 버전으로 탑재를 하였고, 그래서 그런 지 장시간 사용해도 끊김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IP55 방진/방수 등급을 지원해서 야외 스포츠 활동 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물방울이 내부로 들어오는 것 정도는 막아줄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죠. 요런 배터리 제품은 사용하기 전에 완충부터 해야 하는 거! 그래서 전용 케이블을 요렇게 연결하고 주황색 불이 들어오고... 기본적인 배터리가 있어서 그런 지 1시간 정도 지나니까 불이 꺼지면서 완충이 되었다고 알려주네요. 보통 완충까지 1.5시간 소요가 되고, 음감으로 17시간, 통화 1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사용을 위해서 일단 제 아이폰에 먼저 연결해 봅니다.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면... 요렇게 아이폰 설정에서 블루투스 항목에 Britz SaintRun5 이름이 보입니다. 눌러주면 연결 끝!

 

 

근데, 보통의 무선 이어폰은 충전 케이스 열면서 바로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는데, 요 제품의 경우는 케이스가 없잖아요. 전원 버튼 확실하게 눌러서 켜주고 조금 기다리면 페어링 모드라고 음성으로 알려줄 겁니다. 그때 블루투스 항목에서 확인하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멀티 포인트 페어링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 번에 하나씩만 페어링 지원합니다.

가볍게 음감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지금은 집에서 제 방에서 조용한 환경에서 테스트 중이라... 뭐, 음악 감상도 할만합니다. 저음을 강화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 거 같은데, 있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막, 엄청 강하게 저음을 느끼는 그런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조용한 방에서 사용하는데, 볼륨을 70~80%까지 높이는 건 좀...

ㅎㅎ 대회를 마치고 집에 도착한 아들램을 붙잡고 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추울 텐데... 빠르게 착용 시키고 사진 몇 컷 남깁니다. 착용샷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실까 봐... 요렇게 남겨봅니다. 스펙상 무게가 33g이라고 하니, 5km, 10km, 20km 달려도 부담스럽진 않을 거 같습니다.

귀에 착용한 모습은 대략 요런 느낌입니다. 골전도랑 달리 좀 더 귀쪽에 가깝게 이어폰 유닛이 위치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귀에 직접적으로 삽입되는 방식이 아니라 앞쪽에서 소리를 쏴주는 방식이라 볼륨이 높을 경우 가까이 가서 들어보면 소리가 들릴 겁니다. 야외에서는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저처럼 안경을 쓰시는 분들도 크게 이질감은 없을 겁니다. 혹시 뿔테 같은 두꺼운 테라면 조금 걸릴 수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일반적인 안경과는 요런 정도로 크게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넥밴드 특성상 머리/목뒤로 튀어나오는 부분 때문에 운전 중이나 의자에 앉아서 작업할 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ㅎㅎ 사용해 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겁니다.

오늘은 아들내미에게 넘기기 전에 직접 착용해 보고 통화 품질을 테스트하러 나가봅니다. 근데, 나가면서 음악을 듣는데, 음... 볼륨을 최대로 올리게 되더라고요. 혹시 음악 앱에 따라 다를까 싶어서 가지고 있는 스포티파이, VIBE, FLO 모두 최고 볼륨으로 해야 야외에서 들어줄 만 하더군요.

오늘 테스트는 요렇게 집 근처 차들이 다니는 도로변과 아이들이 많은(사진이 찍히는 곳에서는 많이 보이지 않는데, 뒤로 축구장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원에서 음감 및 통화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통화품질 놀랍습니다. 테스트를 하는, 즉 전화를 받아주는 분들은 거의 고정적입니다. 해서 이전에 경험한 다른 기기들과 비교도 가능한 분들입니다. 최근에 무선 이어폰으로 꽤 괜찮은 수준의 통화품질을 보여준 제품이 있었는데, 오늘 브리츠 제품은 그보다 더 뛰어난 통화 품질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전 무선 이어폰의 경우 산책로 주변에 자전거가 지나가거나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제가 말을 하지 않을 때는 조용하지만, 말을 하는 경우 주변 소리가 같이 유입되는 부분이 확실하게 느껴졌다면, 이번 브리츠 제품은 주변 소리 유입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혹시나 해서 제품 소개 페이지 내용을 살펴보니, 있네요. 마이크 노이즈 제거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랬나 봅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통화 품질이 우수한 게 참 마음에 들고, 야외에서 운동 중 볼륨을 최대로 해야 하는 건 살짝 아쉽네요. 가격이 10만 원 이하라면 좀 더 가성비 제품으로 괜찮을 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브리츠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orkatlotus/223681379189

브리츠 오픈형 넥밴드형 블루투스 스포츠 이어폰은 러닝을 좋아하는 아들내미 선물

 

#스포츠이어폰#넥밴드이어폰#넥밴드블루투스이어폰#넥밴드무선이어셋#핸즈프리이어폰#오픈형이어폰#브리츠#SaintRun5#러닝이어폰#마라톤이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