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이래저래 아이패드 제품을 여러 종류 / 여러 개 사용하고 있는데... 오래되면서 배터리를 교체할 상황들이 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전에 아이패드 에어 배터리 교체하면서 알게된 가게인데, 괜찮아 보입니다. 담에 배터리 교체할 때 또 찾을거 같습니다.
이런... 사진만 잔뜩 준비해두고, 글을 작성하는 게 너무 늦었네요. 아래 사진 보이시죠.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제품입니다. 2020년 요맘때인 거 같은데, 처음에 제가 사용하려고 구입해서 잠시 가지고 있다가 곧바로 아들내미 한테로 넘어간 아이패드 에어 4세대입니다. 근데... 상태가 메롱합니다.
액정 디스플레이 부분도 모퉁이 쪽에 벌어져서 테이프로 고정하고... 후면 카메라 고려해서 평평한 바닥에 두면... 요렇게 휘어져 있는 거 보이시죠. 물리적인 충격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배터리가 이제 수명이 다한 거 같아요. 배터리가 부풀어서 그러지 싶습니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어떻게든 수리를 맡겨서 당분간은 더 사용해야지... 수명 연장해야지... 하고 가격을 알아봅니다. 먼저 애플 공식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비용을 알아봅니다. 요건, 아래 애플 공홈 웹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리 비용은 얼마인가요?
Apple에서 직접 서비스를 받는 경우 '예상 비용 확인하기' 도구를 사용하여 예상 비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Pad 수리가 필요하신가요? 서비스 옵션, 보증 유형별 비용 및 소요 시간을 확인해 보세요.
iPad 수리 및 서비스 - Apple 지원 (KR)
iPad 수리가 필요하신가요? 서비스 옵션, 보증 유형별 비용 및 소요 시간을 확인해 보세요.
support.apple.com
이전에 아이폰 수리할 때도 이렇게 먼저 금액을 예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배터리 수리 비용은 알아본 당시 기준으로 185,000원이군요. 당연히 애캐플은 없는 상태고... 이 정도 금액이면 괜찮네... 하였는데, 직접 아이패드를 가지고 공식 서비스 센터에 방문을 하여서 상담을 받아보니, 단순히 배터리만 교체는 불가한 상황입니다. 위에서 보셨듯이 액정 디스플레이까지 모두 교체해야 한다네요.
부품 중에서 가장 비싼 디스플레이까지... 거기다가 휘어진 프레임까지 고치면... 이건 뭐, 그냥 새로 하나 사는 가격이겠더라고요. 그래서 1년, 2년 오랜 시간 사용할 게 아니라서 배터리만 교체할 수 있는 사설 업체를 알아봅니다. 아이폰 쪽은 나름 오랜 시간 주로 다니는 사설 업체가 있긴 한데, 아이패드는 또 처음이네요.
그러다가 아이패드케어라는 업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위치도 그나마 성수동이라 가기에 편한 위치고요. 위에 링크 누르고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용산역 근처에도 있습니다. 가기에 편한 곳으로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 가는 아이패드 수리 전문 사설 업체인지라, 사전 조사는 나름 하긴 했는데, 직접 경험을 해봐야겠죠. 도착해서 보니 요런 건물 5층에 있는데, 주변에 제가 예전에 자주 갔었던 수제 버그 가게가 있는 곳 근처라 익숙한 위치입니다.
차량을 가져오셔도 됩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5층으로 올라가서 515, 516호로 찾아가시면 요렇게 아이패드케어 가게 입구가 보일 겁니다. 그래도 수리하는데, 두어 시간은 걸릴 거라 생각해서 아침 일찍 도착했습니다.
간단하게 아이패드케어 가게를 어떻게 소개할까 하다가 요거 사진 한 장으로 대체할게요.
일단 앞에 먼저 오신 분이 상담을 하고 계셔서 잠시 사진 찍으면서 기다렸네요. 그리고 제 순서가 되어서 가지고 온 아이패드 에어를 보여드립니다. 꼼꼼하게 외관부터 문제가 있는 부분들을 살펴보시고 수리 가능 여부와 수리 범위 그리고 예상 시간 등을 알려주시더라고요.
위에 사진은 수리를 맡기고 나와서 주변 산책하는 중에 메시지로 전달받은 부분입니다. 액정 디스플레이에 문제점과 지문인식 전원 버튼에 손상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알려주시더군요. 일단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 원래 요청드린 배터리 교체만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아~~~! 추가로 최대한 휘어진 프레임도 펴서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ㅎㅎ 수리 맡기고 나오기 전에 잠시 가게 사진 찍어도 괜찮은지 여쭤보고 아래 사진 하나 올립니다. 아이패드 수리는 아이패드케어에서... 앞으로 계속 찾아와도 괜찮을 거 같네요.
성수동 맛집을 찾아서 산책도 하고 점심도 해결하고 2시간가량 지나서 작업이 완료되었다고 연락을 받고 찾아왔습니다. 배터리는 새걸로 교체하고, 액정 디스플레이 들뜬 것도 다시 부착하고, 휘어진 프레임도 잘 펴주고...
벌써 한 달가량 아들내미 사용하면서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잘 사용하고 있다는 걸 알려줄 수 있는 사진 몇 장 보내달라고 하니 이런 걸 보내왔는데... 무슨 내용인지 통 몰겠네요???
지불한 비용은 배터리 교체 비용(인건비 포함)만 165,000원 계산하였네요. 나머지 디스플레이 부착 및 프레임 펴주는 부분은 서비스로 해주셨습니다. 담에도 아이패드 배터리 교체는 아이패드케어에서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255395499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배터리 교체 믿을만한 사설 업체 어디 없나요?(아이패드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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